방콕 수완나폼 공항 타이 로얄 실크 라운지

2013. 6. 23. 22:4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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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 수완나폼 공항 타이 로얄 실크 라운지

 

이번 방콕-인천행 비행기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간다.

그것도 비지니스!!!!!^_____^

 

늘 저가 항공인 에어아시아만 타다가 밥 주고 물 주고 술까지 주는 아시아나를 타고 간다고 생각하니 비행기 타는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했다!!ㅋㅋ

예전엔 비행기 타면 밥,음료,술은 당연히 주는 것으로 알았던 제리양...

저가 항공인 에어아시아를 만나면서 밥,음료,술을 주는 비행기의 소중함을 깨우쳤더랬지~^^ㅋㅋ

더욱이 수화물 가격까지 지불했던 저가 항공 ㅠㅠ

덕분에 제리양은 짐 싸기 달인이 되었다.^^;;

 

그랬던 우리가 처음으로 비지니스를 타고 한국에 가게 된 것이다.

1인 30kg까지 아주 넉넉한 수화물을  다 채우지 못한게 한이라면 한!!캬캬캬

둘이 합쳐 30키로였는데 너무 아깝더라능~!!!>.<

30키로 못 부치는건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그런 제도를 도입하라!!!도입하라!!!ㅋㅋ

 

이번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가는 것은 우리에게 손해가 막심했다.

작년에 미리 올 4월에 한국을 들어가는 에어아시아 티켓을 예매했었는데 계획을 변경해 수수료 10만원씩 들여 올 10월로 변경을했었다.

저가항공의 아주 큰 단점이 환불이 없다는 것인데..

수수료까지 지불해 변경했던 10월 치앙마이-인천행 에어아시아 티켓을 그냥 버리게 된 것이다...ㅠㅠ

더욱이 인천-오사카행까지 연결해 티켓을 끊은지라 10월 말에 예약한 인천-세부, 세부-마닐라 티켓까지 날리게 생겼다는 점!!!

 

전에도 자금자금한 티켓을 버린적이 몇번 있는데 이번 티켓은 수수료까지 합산해 금액이 커진 탓과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세부 퍼시픽까지 날려야해서 손해가 막심 ㅠㅠ

이번을 계기로 저가항공을 이용하지 않기도 했지만....과연??ㅋㅋ;;;

 

 

 

 

 

 

우리는 밤 11시 20분 비행기라 후아힌 이비스에서 레잇체크아웃을 하고 4시에 출발하는 벨트레블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가는 날 비가 억수로 내렸는데 아마도 우리가 떠나는 것을 슬퍼해줬던 것이 아니였을까....?

망상 제뤼양~>.<ㅋㅋ

 

후아힌-수완나폼 운행하는 벨트레블 버스는 처음 타 보았는데 좌석도 넓고 깨끗해 아주 만족스러웠다.(1인305밧)

공항에 도착해 30분정도 기다려 티켓팅 부스가 열렸는데 기다리지 않고 수화물을 부칠 수 있어 좋았다.

 

 

 

 

 

 

비지니스는 뭔가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었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타이 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과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였다.

비지니스를 이용하면 여러모로 혜택이 많긴 많구나~>.<

 

 

 

 

 

 

입구에서 찰칵~

저 비지니스 타는 뇨자에요~호호호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니 정말 후딱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한다.^^

라운지를 이용할 일이 없었으면 면세점 구경 좀 했을텐데;;

라운지에 가서 밥도 먹고 샤워도 해야해서 구찌 매장만 살짝 들려 친정오빠가 부탁한 가방 가격만 물어보고 라운지를 찾아 삼만리~@@;;

환율도 안좋은데 가격도 한국보다 비싸 더 둘러보진 않았다.

 

 

 

 

 

 

그동안 수완나폼 공항에서는 라운지를 이용할 일이 없었기에 라운지가 어디쯤에 있는지 감이 안잡혀 물어물어 찾아왔다.^^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타면 타이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지만 발맛사지 30분은 포함되지 않는다.

오기 전 검색을 통해 타이 항공이 아닌 승객들은 발마사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로얄 실크 라운지와 로열 오키드 라운지가 마주보고 있었는데 우리는 로얄 실크 라운지로 입장했다.

 

 

 

 

 

 

로얄 실크 라운지 규모는 꽤 컸는데 사람들이 금방 찼다.

 

 

 

 

 

 

여권과 티켓을 제시하고 입장~

 

 

 

 

 

 

어디로 앉을까 빙~둘러보고^^

 

 

 

 

 

 

결국에는 컴퓨터 옆 자리에 앉았다.

구석자리를 좋아하는 제리양~ㅋㅋ

 

 

 

 

 

 

사람들이 금방 찼다가 금방 빠진다.

 

 

 

 

 

 

어떤 후기에서는 먹을게 별로 없다고하던데...

내가 볼때는 꽤 괜찮았다;;

 

 

 

 

 

 

어묵종류와 빵~

그리고 자그만한 피자맛이 나는 치즈가 올라간 빵이 있었는데 케챂에 찍어 먹으니 맛있어서 계속 가져다 먹었다.^^;

 

 

 

 

 

 

 

과일 4종류와 샐러드가 있었으며 디저트로는 케이크가 있었다.

 

 

 

 

 

 

샌드위치와 핑거푸드~

 

 

 

 

 

 

딤섬도 있고~

 

 

 

 

 

 

국과 죽도 있었다.

제리양는 먹진 않았지만 톰군이 먹고나더니 속이 편안하니 좋다고 했다.

 

 

 

 

 

 

다양한 술~

음료와 맥주도 다양하게 있었다.

늘 저가항공 타면서 굶주렸는데 완전 행복행복~^0^

 

 

 

 

 

 

커피와 티~

한국 라운지에서 사발면을 준비해놓듯이 여기에서도 태국 똠양사발면이 있다.

 

 

 

 

 

 

 

톰군과 처음 타보는 비니지스!!

음하하하

 

제리양은 예전 일본을 오갈때 대한항공 비지니스를 타본적이 있어 비지니스가 처음은 아니였지만 톰군은 생애 첫 국적기 비지니스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탈탈 털어 방콕-인천-오사카로 발권했다.

2인 70,000마일리지가 들었으며 텍스로는 35만원정도 결제했던 것 같다.

 

나중에 유럽갈때나 북미,남미갈때는 꼭 비지니스를 타고 싶다!!^^

 

 

 

 

 

 

사진을 보니 만두도 있었구나~ㅎㅎ

 

 

 

 

 

 

포스팅하는 지금 왜 저 때는 조금만 먹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바로 저저 치즈가 올려진 빵!!

제리양이 엄청 가져다 먹었다~^^;;

 

 

 

 

 

땀을 흘리진 않았지만 씻은지 시간이 꽤 지났기에 샤워장을 이용했다.

샤워장을 이용한다고 하면 타월도 가져다 준다.

 

 

 

 

 

 

샤워장에 비치된 비품이!!!!!!!!!!

<탄> 제품이다.

태국에서 유명한 스파제품인데 제리양도 이 날 처음 써 보았다.

완전 마음에 듬!!!!!

향이 엄청 강한데 스파제품이라 그런지 릴렉스 되는 향인 것 같다.

샤워를 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능~^^

상큼한 레몬향인것 같으면서도 뭔가 더 혼합된 신비로운 향이였다.

사고 싶다 ㅠㅠ

샴푸,바디젤,바디로션만 있었는데 린스 있냐고 물어볼걸 그랬나;

 

 

 

 

 

 

샤워 공간도 넓고 깨끗~^^

 

 

 

 

 

 

빗은 요청하면 가져다준다.^^

공항에서 샤워하고 비행기 탑승하니 개운하고 좋았다.

점점 눈만 높아져서 큰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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