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치앙라이 리조트 (Le Meridien Chiang Rai Resort)

2012. 9. 5. 18:3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치앙라이 여행 : 르 메르디앙 치앙라이 리조트 (Le Meridien Chiang Rai Resort)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터미널에서 치앙라이행 그린 버스를 탔다.

치앙라이 올드 터미널에서 내려 르 메르디앙 리조트까지 뚝뚝을 타고 고고씽~

 

 

 

 

 

오기 전 검색을 통해 치앙라이 르 메르디앙 리조트 룸 사양에 대해 알고 있었다.

기대만큼 만족스러웠으며 젤 기본 사양의 룸치고 넓직한 것이 마음에 든다.

2008년에 오픈했다던데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젤 저렴한 가든뷰를 예약하고 SPG 골드여서 한 단계 뷰업그레이드를 받았으며 골드 혜택으로 포인트 대신 무료 인터넷을 유,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든뷰와 리버뷰의 가격차이는 15$++.

1일 인터넷 가격은 400~500밧++.

 

 

 

 

체크인 하면서 받은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 로비 옆 Latitude19에서 시원한 수박쥬스를 마셨다.

웰컴 드링크는 Latitude19 or Chill Ba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린 당일에 마셔야 되는 줄 알고 후다닥 원샷을 했다능...=.=;;

투숙하는 기간에 천천히 시간날 때 마음에 드는 곳에서 분위기를 잡는 것이 좋겠다.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풀장에 사람이 없다.

저녁 노을이 질때 즈음 풀장에서 사람구경을 할 수 있다.

낮 시간에는 한가로이 전세낸 듯 나홀로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능~^^ㅋㅋ


3단 수영장이 마음에 들며 푸르른 나무와 잔디 그리고 똥리버를 보는 맛이 해변의 리조트와 맛이 달랐다.

당분간 치앙라이 르 메르디앙에 푹~빠질 것 같다,

 

 

 

 

 

건물 스타일이나 호수위에 있는 듯한 느낌의 리조트가 푸켓의 앙사나 라구나 리조트가 떠오른다.

리조트에 있는 파볼라 이태리 레스토랑이 유명하다.

 

 

 

 

무료셔틀이 2시간 간격으로 운행해 센탄에 가서 장만해온 맥주 한박스~

5박하는 동안 부족하지 않을까??

 

 

 

 

 

딱 보아도 한산한 조식당~^^ㅋㅋ

 

 

 

 

 

먹을땐 배터지겠더니만 사진보니 별로 안 먹었네그려~=.=;;

 

 

 

 

 

리조트에서 운행하는 무료셔틀을 타고 매파루앙에 갔다.

왕복 픽업은 물론 1인 200밧이나 하는 입장료를 르 메르디앙에 투숙하면 무료이다~^^

 

 

 

 

 

사료를 한 번 뿌려주니 그 다음부터는 날 어미라 따르는 오리들~^^ㅋㅋ

 

 

 

 

 

왕의 어머니가 스위스와 가장 비슷한 기후 조건을 가진 치앙라이에 별장을 지었다던데...

스위스 안 가본 나도 스위스 느낌을 알겠더라능~ㅋㅋㅋㅋㅋ

너무나 멋진 날씨와 호수 그리고 하늘의 조합.

 

 

 

 

 

매파루앙 안에 있는 유일한 커피.

도이뚱은 정부에서 시작한 왕실 프로젝트 커피이다.

 

 

 

 

 

르 메르디앙 리조트내에 있는 Favola 이탈리안 레스토랑.

 

 

 

 

 

해가 지기전에 가는 것이 좋다. 너무 이뻐~!!

 

 

 

 

 

유기농 야채만을 엄선했다길래 샐러드 시켰더니..양이 엄청 적다..;;

 

 

르 메르디앙 치앙라이 리조트 (Le Meridien Chiang Rai Resort)

 

 

SPG 플랫을 달기 위한 첫 숙소인 르 메르디앙 치앙라이 리조트.

호텔이 아닌 리조트답게 부지도 넓으며 고층건물이 아닌 휴양지의 리조트 스타일이다.

치앙마이에서 살면서 치앙마이 르 메르디앙을 보다가 치앙라이 르 메르디앙에 와 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아 5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앙마이에서 버스로 3시간 남짓 와야하는 치앙라이이지만 5년전 투어를 통해 와 보고는 한 번도 따로 와 본적 없는 곳이기도 하다.

치앙마이보다 작은 치앙라이인지라 따로 와 볼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이번 플랫 도전때문에 와 보길 정말 잘한 듯 싶다.

호텔이 아닌 리조트라 휴식을 취하기엔 딱 좋으며 넓은 베란다와 친 환경적인 주변 환경에 홀딱 반해버렸다.


푸켓 리조트보다 훨~~씬 가까우며 리조트 분위기 팍~팍~풍기고 앞으로는 휴양을 할려면 푸켓말고 치앙라이 르 메르디앙으로 오자며 르 메르디앙 리조트에 푹~빠진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집에서도 가깝고 서비스도 완전 마음에 든다.


이번 플랫 도전때문에 여길 왔지만 플랫달면 클럽룸도 없는 이 곳에 굳이 올 필요가 없겠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또 오고 싶은 곳이 되어 버렸다.

9월2일~9월7일까지 5박6일..현재도 물론 숙박중이다.^^

 

 

5박 중 2박은 조식이 없었고 3박은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3박은 BRG를 통해 조식 포함인 것으로 저렴하게 예약했으며 나머지 2박은 조식 불포함으로 치앙라이 750주년 행사 가격?으로 더 예약을 했다.(75주년 행사와 다른것임)


처음 3박만 할까 싶었는데 챌린지를 하기 위해 급하게 여기저기 예약을 하다보니 약간의 일정이 꼬이기도 했다.

고민고민하다 2박을 더 예약했는데 선택은 탁월했고 챌린지만을 위한 호텔투어가 아닌 여행과 휴양을 컨셉으로 잡고 일정을 잡을려고 노력했다.

모든 노력은 톰군이 했으므로 감사의 인사를 글로써 전하고 싶다. 고마워용~^^

 

조식은 여느 5성급을 생각하면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가짓수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해도 다 먹을 수는 없는 일!!

딱 먹을만한 것들로만 준비되어 있는 심플한 조식이였다.

하지만 재료들이나 조식당의 서비스 응대 수준은 다른 5성급보다 나았으며 손님이 너무 없어 망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한산해 오히려 고급스런 레스토랑에서 천천히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포크슈트와 통통새우로 만든 요리가 입에 쩍쩍 달라붙었고 치킨누들수프가 있어 국물이 꼭 필요한 한국인들 속을 달래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플랫 챌린지를 위한 호텔 투어가 끝나면 제대로 후기를 작성하겠지만 그 전에 이렇게 사진 일기라도 남겨 보고자 한다.

 

다음 호텔은 치앙마이 르 메르디앙(1박)이며 11일에는 방콕으로 내려가 아테네 플라자 로얄 메르디앙(2박), 로얄 오키드 쉐라톤(2박), 베스트 웨스턴 힙티크(1박), 얼로프트(2박)에 숙박하고 난 뒤 아는 분들이 치앙마이에 오는 관계로 다시 치앙마이에 올라오게 된다.


좀 더 방콕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기에 방콕 일정은 이것으로 끝내며 그 뒤 남은 숙박은 치앙마이 르 메르디앙(9박)에서 보낸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10월21일 부모님을 만나뵈러 한국에 들어가는데..

지금 생각하니 일정이 빡세다...^^ㅋㅋ

 

아마도 10월 중순이면 우리는 플래티늄 멤버가 될 것이며 플래티늄 멤버가 된 후 첫 숙박은 또 치앙마이 르 메르디앙이다. 11월 말부터 태국에서는 쏭크란 다음으로 큰 축제인 러이끄라통이 열리며 치앙마에서 러이끄라통 축제를 즐기기에는 르 메르디앙(3박)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만 총 몇박을 하는겨~^^ㅋㅋ

 

플랫 도전은 18박이면 되는데 어찌하다보니 21박을 하게 되었고 플랫+축제 기념 숙박까지 24박을 플랫 도전 기간인 3개월 안에 다 하게 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