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세번째여행- 앙사나 라구나 푸켓 리조트 (Angsana Laguna Phuket)

2012. 7. 30. 18:15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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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 : 앙사나 라구나 푸켓 리조트 (Angsana Laguna Phuket)

 

라구나 단지안에 위치한 앙사나 리조트.

라구나 단지에서도 한~참을 들어와야 한다.^^

 

 

 

 

 

앙사나 리조트의 입구.

 

 

 

 

 

까타에서 타고온 택시. (까타-라구나700밧)

 

 

 

 

 

택시에서 내리니 보라컨셉의 앙사나 리조트의 깔끔한 입구가 보였다.

 

 

 

 

 

오른쪽엔 컨시어지.

이 곳에서 라구나단지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을 요청하면 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깔끔한 로비.

 

 

 

 

 

체크인 수속을 하면서 제공되는 시원한 아로마향이 나는 타월과 웰컴 드링크.

보라계열이 컨셉이지만 음료까지 보라색일줄이야~^^ㅋㅋ

 

 

 

 

 

체크인을 하면서 앙사나 멤버임을 나타내는 팔찌를 채워준다.

난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능~ㅎㅎ

 

38일간 여행하면서 숙소 옮길때마다 입었던 나의 이사복장하고 딱 맞아 떨어지는 앙사나의 보라색~^^

 

 

 

 

 

체크인하면서 주는 지도인데 처음엔 이렇게나 커? 했지만 금방 지리를 익힐만큼 그리 크진 않다.

우리의 룸은 비치에서 가까운 라군 윙~!!

 

 

 

 

 

로비에서 보이는 전망.

맞은 편에 있는 건물은 알라만다 리조트.

앙사나와 비슷한 느낌이라 앙사나인줄 알고 규모가 엄청난 줄 알았더랬지~^^;;

그렇다고 앙사나가 작다는 뜻은 아니다.

 

 

 

 

 

버기를 타고 룸으로 이동.

친절한 리셉션 언니~^^

체크아웃할때는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마중을 나왔다능~^0^

 

 

 

 

 

역시나 룸 컨셉도 보라돌이~^^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가구들이다.

 

 

 

 

 

이번 푸켓여행 중 티비가 가장 좋았던...ㅋㅋ

티비 밑에는 냉장고와 전기포트 커피포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가구들이 무거워 소파랑 테이블 옮길때 힘들었지만 이틀동안 너무 편하게 쉴 수 있었던 일등 공신!!

 

 

 

 

 

매트리스도 두껍고 침구류도 푹~감겨 좋았다.

5성급 호텔은 센타라 그랜드를 마지막으로 10일 넘게 오지 못해 감동이 더 컸던 것 같다~^^ㅋㅋ

 

 

 

 

 

바닥의 일부만 카페트를 깔아놓은거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젤 낮은 등급의 룸이지만 이 정도면 괜찮지??

 

 

 

 

 

5성급 리조트의 기본인데도 아직도 열심히 사진찍는 제리양..요건 기본이라규!!

 

 

 

 

 

무료,유료가 섞여있어 자칫 아예 손도 안대거나 아님 먹어버려서 지불하거나~^^ㅋㅋ

보통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커피와 차 그리고 물이다.

원두이건 머신이건 인스턴트건 룸 안에서의 커피는 어찌되었든 무료.

좋은 호텔에서는 Tea도 좋은 제품을 제공하니깐 마시지 않았더라도 챙겨놓는 것이 좋겠다.

2박을 한다면 매일매일 tea를 챙겨 놓을 것!

 

 

 

 

 

커피도 넉넉하게 3개. 부족하면 달라고 하면 된다.

 

 

 

 

 

커피메이커를 꺼내 커피부터 내려 마셔주는 톰&제리.

 

 

 

 

 

우리 룸에서 보이는 <반얀트리> 전망~^^ㅋㅋ

 

 

 

 

 

젤 낮은 사양의 룸인데도 이정도 전망이면 굿~!

 

 

 

 

 

잔잔한 호수와 리조트들의 만남.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좋구날~~~

 

 

 

 

 

모든 비품들이 꼼꼼하게 채워져 있었다.

 

 

 

 

 

타월도 넉넉하게~

 

 

 

 

 

소품 하나하나 앙사나 로고가 있는 것도 매력이다.

 

 

 

 

 

욕실이 살짝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지내다보니 욕조가 따로 없는 것이 아쉬웠다.

 

 

 

 

 

물에도 커버를 씌여 고급스러움을 강조?!

 

 

 

 

 

난 요렇게 호텔자체 로고가 있는 것이 좋드라~ㅎㅎ

 

 

 

 

 

좋아좋아~+_+

일회용 면도기가 없었는데 룸메이드 언니에게 말하니 바로 갖다 주었다.

 

 

 

 

 

완전 마음에 들었던 앙사나 어메니티.

일회용 용기가 아닌 대용량으로 있으니 마음 놓고 쓸 수 있어 더욱 좋았다.

리필용이긴 하지만 앙사나 샴푸,린스,바디젤,바디로션 전부 좋더라!!

 

 

 

 

 

비누도 두툼하고 향도 좋고~비누로 세수 안하는데 여기서는 요 비누로 세수도 했다.^^;

2박하면서 다른 비품들은 챙겨주는데 요 비누만 새 것으로 안 바꿔주더라능..보름써도 될 정도로 큼직하긴 했다.

 

 

 

 

 

 

바쓰젤과 바쓰폼의 차이는?!?!

바쓰젤은 샤워할때 썼고 바쓰폼은 거품목욕할 때 사용했는데....맞는건가??=.=;;;

 

 

 

 

 

샤워기는 고정식이며 샤워부스겸 욕조인지라 약간 찝찝하긴 했다.

 

 

 

 

 

그래도 요렇게 거품 목욕도 하기도 하고~^^;

 

 

 

 

 

매일 밤마다 배달된 코끼리와 카드주머니?!

선물인가 싶었는데 환경보호기금 목적으로 개당 30밧씩 청구한다.ㅎㅎ

그래도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기엔 괜찮은 것 같다.

마카오 반얀트리에서도 거북이인형을 강제구매?! 당했다.

 

 

 

 

 

앙사나는 밤마다 우렁아저씨들이 다녀가는데, 위에 보이는 인형과 함께 아로마향도 피워놓고 사용한 타월을 새 것으로 교체해 주기도 하며 더러웠던 룸을 정리정돈을 해준다.

난 아로마 오일 향 피워주는 게 너무 좋더라능!!

 


앙사나 라구나 푸켓 리조트 (Angsana Laguna Phuket)

 

우리가 여행을 떠나오기 전, 38일 일정에 대한 모든 숙소 예약을 마친 상태였다.

대부분 아고다나 호텔스닷컴 아니면 한인업소에서 예약을 했었는데, 예약한 호텔들 대부분이 예약취소할 수 없는 숙소들이였다.

푸켓 호텔같은 경우는 한 달 전부터 예약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여행다니면서 숙소 걱정을 덜기 위해 전부 예약을 해 놓은 상태였다.

 

원래 라구나에서 숙박할 곳은 두짓타니와 홀리데이 클럽이였는데, 카타팜에서 투숙할 당시 톰군이 우연찮게 아고다 사이트를 뒤적거리다 앙사나 리조트가 저렴하게 나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앙사나 라구나 리조트는 구)쉐라톤이였으며 가격도 홀리데이 클럽보다 비싸며 여행일정도 길고 좋은 호텔 여러곳 예약한 터라 눈을 낮춰 그나마 라구나 단지에서 가격이 저렴한 홀리데이 클럽으로 예약을 했더랬다.

 

그랬던 앙사나였는데 가격이 홀리데이 클럽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으며 홀리데이 클럽에서는 조식을 뺀 가격이였지만 앙사나는 조식까지 포함한 가격이 더 저렴했으니 눈이 뒤집힐 수 밖에!!

다행스럽게도 홀리데이 클럽 리조트는 취소가 가능한 것으로 예약이 된 것이였으며 더욱 타이밍이 기가막힌 것은  취소기간이 발견한 그날까지 였다능!!!!!


생각하고 말 것도 없이 홀리데이 클럽 리조트를 예약취소하고 앙사나 리조트로 갈아탔다.

라구나에 도착해서 지내는 동안 우리는 홀리데이 클럽을 취소하고 앙사나로 온 것에 대한 뿌듯함과 만족감이 들었으니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예약했던 홀리데이 클럽에서의 룸 사양은 1베드 룸이라서 젤 낮은 사양의 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앙사나의 젤 낮은 사양의 룸이라도 앙사나 리조트가 더 만족스러웠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푸켓여행 25일 중 유일하게 조식이 빠진 곳이 홀리데이 클럽이였데 밥 먹기 힘든 라구나에서는 조식이 꼭 필요하다는 걸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앙사나 리조트는 아고다에서 슈페리어 2박 조식포함 205.46$에 예약했다. (5월21일~5월23일)

아침일찍 트로피칼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라구나로 왔다.


까타에서 라구나 가는 택시를 흥정할 때 정말 까타부터 까론에 있는 힐튼까지 걸어가면서 보이는 택시들과 흥정을 했지만 더이상 가격이 내려가지 않았다. 담합을 지대로 하는 까론,까타...=.=;;

결국엔 맨 먼저 협상했던 트로피칼 앞에 죽치고 있는 택시를 타고 왔다...ㅜㅜ

 

택시를 타며 빠통을 지나 까밀라를 지나 방타오로 해서 갈 줄 알았는데 푸켓타운쪽으로 해서 공항쪽으로 진입한다. 혹시 우리가 공항으로 가는 것으로 착각했나 싶어 물어봤더니 해변을 쪽으로 가면 꼬불꼬불 길이 험해 이쪽으로 돌아가는 편이 좋다고 한다.

택시기사분 아내와 아기도 같이 한 차에 타고 앙사나까지 갔다. (한국인생각으로이해하기어려움^^ㅋ)

 

앙사나에 도착해 컨시어지에 짐을 나두고 로비로 향했다.

이른 아침인데도 룸 배정을 바로 받을 수 있었으며 앙사나 멤버라는 표시로 팔목에 걸어주는 팔찌도 인상적이였다.

웰컴 드링크 마시고 바로 버기를 타고 룸으로 이동했다.


슈페리어 룸인데도 훌륭한 view를 자랑했으며 전망에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단지라서 모든 view들이 훌륭하지 않을까 싶다.

 

비품은 작은 용기의 일회용이 아니라서 바디 로션도 듬뿍 바를 수 있어 더욱 좋았으며, 룸에서 솔솔 풍기는 아로마향기가 기분을 릴렉스하게 만들어주었다.

룸 크기도 작지 않은 편이였으며 가구며 방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환해 지내는 내내 뽀송뽀송한 기분으로 머물 수 있었다.

 

화장실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여느 화장실과 차별화?!가 있었지만 특색있던 것도 잠시뿐 욕조 사용함에 있어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졌다.

 

앙사나는 라구나 단지에서 반얀트리 다음으로 가격도 비싸고 고급스러운 리조트이며 앙사나 스파로도 알려져 있다. 이 후에 마카오 반얀트리에서 숙박할 때 보니 비품들이며 컨셉이 비슷한 것이 반얀트리 계열이 아닐까 싶다. 


검색을 해본게 아니라 확실치 않지만 내가 느낀점은 서로 비슷하다는 거다.

비누도 같은 모양이지만 반얀트리는 녹색이였으며 로고 또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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