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커피투어, Chiang Mai Coffee

2012. 4. 21. 15:1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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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해외생활 :  Chiang Mai Coffee 

 

 

 

 

 

 

 

 

 

 

 

 

 

 

 

 

 

Chiang Mai Coffee

 

타패 근처 D.K book 센타에 위치한 치앙마이 커피가게.


치앙마이 이름을 간판으로 한 커피가게를 만난 건 이번이 2번째이다.

전에 삥강쪽 굿뷰 가는 길에도 치앙마이 커피 간판을 한 커피가게도 있었는데, 그 곳도 이 곳과 마찬가지로 빈티지 스타일의 가게였다. 설마 2곳이 같은 체인은 아니겠지?!?!?!

 

커피가격은 타패치고는 나쁘지 않는 가격이였고, 커피맛도 괜찮았다.

치앙마이에서 이 곳 저 곳을 다니다보니 고양이 컨셉의 커피가게가 참 많은 것 같다.

태국 사람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나....? 이것도 일본의 영향인지 잠시 생각해 본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가정에서 고양이를 많이 키우지만,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때만 해도 고양이를 애완으로 키우는 경우는 없었던 듯 하다. 하지만, 일본은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우리나라 애완견을 키우는 것처럼 예전부터 고양이의 애정이 대단했었다.

무튼, 이 곳도 고양이의 소품이 곳곳에 보였으며 너무 빈티지다 못해 소파가 군데군데 찢어져 있었다.^^;;

 

타패쪽은 환전아니면 가끔 두앙타완을 가기위해 오는데, 이 곳에 있는 수많은 커피가게나 레스토랑은 나중에 타패 근처로 이사 왔을 때 많이 다니기로 다짐해 본다.

지금 사는 싼티탐에서는 거리가 꽤 되고, 아직 이 곳에서도 못 가본 곳이 많은지라(늘 가던 곳만 가다보니^^ㅋㅋ) 많고 또 치앙마이에서(혹은 동남아에서) 살 날도 확정적이진 않지만 몇년은 남은 듯 해 서서히 이 쪽 저 쪽 동네로 이사를 해서 그 곳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가 태국 온지는 일년이 훌쩍 넘었으며, 치앙마이 싼티탐에 똬리를 튼지도 9개월이 다 되어간다.

여행 다니면서 살기 좋은 치앙마이. 이 곳에서도 일상이 주는 편안함보단 뭔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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