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커피투어, THE COFFEE BAR 커피

2011. 12. 9. 13:2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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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ang Mai Coffee Tour : THE COFFEE BAR Coffee


- THE COFFEE BAR Coffee

반까올리에 책반납하러 가면서 들리게 된 더 커피 바.

요새는 일주일에 책을 3권씩 꼬박꼬박 읽는 중이다.
책만 읽으면 뭐하나...? 난 내가 읽었던 책 기억을 잘 못한다.

책 제목을 들으면 읽은 것 같긴 한데..내용도 기억 안나고 읽었던 책이였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우리 톰군이 내게 읽은 책들을 사진을 찍어서 나만의 일기장에 기록을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한다.
흠..그거 좋은 생각이군!!

난 아직 젊은데..왜케 기억을 잘 못하는지~;;
아마도 어렸을때 학습습관을 잘못 들인 영향이지 않을까 싶다.


자기의 생각을 논리정연까지는 아니더라도 생각을 정리해 말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듯 싶다.
내 머리로는 분명히 이게 아닌데, 내 입에선 엉뚱한 말이 나오기 일수...ㅋㅋ

그건 그렇고, 그렇게 일주일동안 빌려봤던 책을 반납하고 또 다른 책 3권을 빌린다음 전에 봐 두었던 님만해민 soi3로 갈려고 했는데, 반까올리 옆에 아주 특색있는 커피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여기로 가자!
커피가게 바로 옆은 네일샵.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다.
빈티지 느낌의 커피주유소.


정원에는 옛날 고리적에 사용했을 법한 주유기로 커피가게의 분위기를 한 층 독특하게 만들었다.
이제 이 커피가게는 커피주유소로 부를련다.^^


님만해민 soi7 안쪽에 위치해 있으면 님만해민 로드보단 씨리망 까라짠 로드하고 좀 더 가깝다.
미소네와 반까올리 사이에 있으며, 반까올리 바로 옆에 있다고 보면된다.

톰군은 아이스카페라떼 60밧, 난 아이스카푸치노 60밧을 시켰다.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으며, 오랫동안 쉬기에도 나빠보이지 않았다.


난 특히나 문 옆에 있는 한 사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눈에 들어왔는데, 혼자 오면 저 구석에 짱박혀 책도 읽으며 밖을 바라보면 좋을 것 같았다. 너무 궁상인가....?


바로 옆에는 네일샵이라 그런지 이쁜 언니야들이 연신 들락날락 거린다.
커피가게에서 커피를 주문한 뒤 네일샵으로 가서 관리를 받는 것 같다.

난 아직 네일에는 관심이 없다.
그나마 다행이려나?! 네일까지 받고 다닌다고 하면 톰군 허리가 휘청하겠지~^^;;;;

난 마사지를 좋아한다.

그래서 주 2회는 꼬박꼬박 마사지를 받으러 간다.


근데 웃긴것이 마사지 받으면 내가 좋은건데도 요즘엔 받으러 가는 것도 가끔 귀찮아질때가 있다는 것.
내가 배가 불렀나?!^^ㅋㅋ
두앙타완 멤버라 스파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거리가 멀다보니 안가게 된다.
막상 가서 받으면 자주 와야지~라고 느끼지만, 뒤 돌아서면 가기가 귀찮아진다. 요것도 병이다..--

무튼, 꽤나 마음에 드는 커피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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