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au bon pain

2011. 6. 28. 20:10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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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ket Patong - au bon pain Patong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정실론 안에 있는 빅씨.
매일 매일 뭘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과일도 사고 맥주도 사고 안주도 사고 간식도 사고.. 사도사도 끝이 없다.
매일 뭔가 사야할 꺼리가 생긴다.

정실론에 우선 사람이 많다...ㅋㅋ 쇼핑센터이니 쇼핑할 곳도 많다.
식당도 많고 패스트푸드점도 골고루 있다. 체인 커피숍도 많다.
그 중 하나인 어 본 페인.


스타벅스, 본 카페, 커피월드, 내가 좋아하는 블랙캐니언 등은 가봤지만, au bon pain은 가 본적이 없었다.
장을 보고 나오면서 목도 축일겸 그리고 밖에 내건 프로모션하는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다.

1잔에 55밧짜리 아이스 커피.
커피는 단 것을 싫어하는 우리. 시럽을 빼 달라고 말했다.


커피를 받자마자 셀프대에 있는 시럽을 넣을려고 하니 직원이 우선 마셔보라고 한다?!
왜지??하면서 마셔보니.....뜨악...너무 달다...완전 캡쑝짱짱 달다 ㅠㅠ
시럽 빼 달라고 말했을때 예스~라고 한 것 같은데..이건 뭐 설탕물이 따로 없다....-_-;;;;;

자리에 앉아 마실려고 했는데..아무리 싸도 그렇지 이대로 못 마실 듯 싶어, 직원에 가서 너무 달다고 했더니..
다른 메뉴를 보여주면서 바꿔주겠다고 한다.
오~하면서 메뉴를 보니...............
헐 내가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것들은 비싼 것뿐이 없다.

프로모션하는 커피는 바로 뽑아서 주는 커피가 아닌...
커피+프림+설탕이 다 들어가서 어찌 바꿀 수도 없는 믹스였던 것이다.


더욱이 대량으로 만들어 놓고, 주문하면 얼음만 넣어 붓는 그런 커피였던 것이다...!!
한국의 아라비카 커피믹스에다 얼음을 넣어도 이거보단 맛있겠다....ㅠㅠ

비싼 커피 먹을려고 들어온 것도 아닌 나는..
그냥 물을 부어 연하게 해서 먹었다....^^
다른 커피는 맛있을지 몰라도 프로모션하는 믹스같은 커피는 절대 마시지 말라는 또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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