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 리라와디 부티크 호텔 - 슈퍼 디럭스 풀 뷰

2011. 6. 19. 20:20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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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ket Patong - Leelawadee Butique Hotel



전에 발리 가기전 저렴한 숙소를 찾다 발견한 바다 속의 진주같은 곳 리라와디에 다시 왔다.
그땐 늦게 도착하고 새벽에 출발하는거라 무조건 제일 싼 방으로 예약했었다.
전에 묵었던 방은 다른 리조트 룸이 보여 전망이 없었다.


3달러만 추가하면 디럭스 풀뷰룸으로 수영장과 빠통 외곽지역의 뻥~뚫린 전망을 볼 수 있다.
뻥~뚫린 전망을 가진 룸에서 2달러만 또 더 추가하면 나름 슈퍼 디럭스 풀 뷰 (나름 풀억세스룸)를 예약할 수 있다.

우리가 묵을때 톰군 1층에 있던 풀 억세스룸이 부러웠는지,
젤 싼 방에서  5달러씩  추가해 슈퍼디럭스풀뷰룸으로  예약을 해놨다.
아고다에서 3박에 75.62달러에 예약했다. 6월16일~6월19일

우리가 리라와디를 좋아하고 선호하는 이유는..
우선 가격,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저렴하면서 호텔도 좋다.


보통 이 가격의 숙소에 묵으면 수영할 만한 분위기가 아닌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여긴 어느정도 자그만한 휴양의 느낌도 가질 수 있고,
더욱이 직원들의 서비스정신이 어느정도 있어 더욱 만족감을 느낀다.

여기서 만족스럽게 숙박도 하면서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겐 제일 큰 장점이다.
무조건 아껴 좋은 곳을 가는것이 아니라 만족스럽게 묵으면서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으니  어찌 여길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2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온 리라와디.
리셉션언니가 우릴 기억해 준다.^^
여권 카피도 아직 보관되어 있어 필요없다고 한다.


웰컴 드링크를 쭉~마셔주고 포터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풀억세스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이 또한 이 가격에 받을 수 없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슈퍼 디럭스 풀뷰 룸 P5호.
제일 안쪽이라 뷰 전망이 다른 룸보다 안 좋았지만, 다른 투숙객들이 우리 룸 앞을 지나다니지 않는 프라이빗 룸이라 생각하고 만족해 했다.
오~룸 구조도 달랐다.


룸은 좀 작아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불편함 없고, 화장실이 2배로 커졌다.
일반 룸은 욕실이 작고 욕실문이 욕조를 가려 불편했는데 여기는 아주 넓어 욕조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물도 4병씩 제공받고, 전기포트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일반룸엔 없음)


5달러 차이에 확 업그레이 된 느낌이라 만족도가 컸다.
수영복만 입고 들락날락하기도 편했고, 조식당 가기도 편했고 모든 면에서 편했다.
베란다가 현관문이라 활짝 문을 열고 전망을 감상하기도 좋다.

1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디럭스풀뷰룸도 묵어 보고 싶었다.
전망은 슈퍼디럭스풀뷰보단 훨~씬 좋을거라 생각된다.

그래도 1박 21달러에 여길 머물 수 있는건 정말 행운이라 말하고 싶다.


조식은 전에 올렸으니 생략..







알프레스코에 있을때와 마찬가지로 리라와디에 머무는 동안에도 자주 찾아 갔던 팀 남넝 레스토랑.
위생적이라 정말 맘에 든다.
근데 이 주위에 갑자기 개들이 많아졌다...ㅠㅠ

당분간은 이쪽은 안 갈 듯 싶다..아쉽다...
팀 남넝에서 먹었던 오징어볶음밥이 정말 맛있었다.
팟카파우 무쌉은 맛이 영 이상했다는.....;;





정말 팔자 좋은 개님..
편의점이 시원한지 아는 개들..종종 볼 수 있다.
사람 지나다니는 통로에 大자로 뻗어 주신 니가 王이다!!ㅋㅋ

사람들이 개를 피해 조심조심 지나다닌다.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리라와디 부티크 호텔 바로 옆에  C&N리조트가 있다.
리조트에 내에 있는 더 라이프 타이 마사지.
리조트 안에 있는 샾이라 비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격이 저렴했다.

타이 마사지는 1시간 200밧으로 엄청엄청 저렴한 편.
물론 일반 로드샾에도 1시간 200밧이면 엄청 싼 편이다.
보통 타이마사지도 250~300밧인데, 가끔 찾아보면 이렇게 저렴한 곳도 만날 수 있다.

더욱이 이런 곳에 저런 가격이라뉘...!!
냉큼 받아줘야한다...ㅋㅋ
오일 맛사지 가격은 비싼 편이라 나중에 아스페리 갔을때 받기로 하고...

여기선 타이 마사지 2시간을 받았다.
여긴 선불이였다. 2시간 400밧을 먼저 지불하고, 2층 룸으로 안내를 받고 들어간다.
편한 옷을 주는데, 옷에서 나는 냄새가 너무 향기롭다.
피죤을 듬뿍 뿌렸나???

그리고 저절로 듣기만 해도 마음과 몸이 편안해지는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그렇게 조용한 곳에서 편안히 마사지를 받으니 황홀하다.
이 가격에 이런 곳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니...!!
또 오고 싶지만, 곧 숙소를 옮기기 때문에 너무 멀어 오지 못할 듯 싶다...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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