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6. 13:5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리스본 여행 : Elevador de Santa Justa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위치) : Elevador de Santa Justa <-- 클릭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됩니다.
호시우 광장에서 코메르시우 광장으로 가는 길에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가 있는데 이 곳에 올라가서 바라보면 꽤나 멋진 전망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사진이 많아 별 재미도 없는 말 두루 쓰기 보다는 막 찍어 올리는 사진들로 대신하도록 하겠다.
막사진으로 찍어도 아름다운데 두 눈으로 봤을 때는 정말 아름답다. 물론 정말 사진 잘 찍는 분이 이 곳에 와서 찍었다면 분명 가슴 설레이는 사진이 나왔을테지만 대충 이런 느낌의 리스본 구시가지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될 듯 하다.
(위치) : Armazéns do Chiado <-- 클릭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됩니다.
리스본에 머무는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약간 우울한 감을 받았는데 리스본을 떠날려니 내리는 비가 반갑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에 모자이크 타일이 불빛에 반사되니 멋진 모자이크 카펫이 펼쳐졌다.
마카오에서는 저 바닥을 보며 설레였는데 리스본을 떠날 무렵이 되니 저 바닥 타일이 사뭇 정겹다. 훗날 시간이 지나 지금처럼 회상하며 이 글을, 여행기를 쓸 때 쯤 그리워질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리스본으로 날아가 저 타일 위를 걸어보고 싶다.
이제 리스본에서 포르투로 떠날 시간이다. 그렇게 리스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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