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사원/사찰 관광

2017. 12. 7. 19:44톰군/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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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구시가지에는 꽤 많은 사원들이 있어요. 걸어다니다 보면 4개의 게이트 중 어느 쪽이라도 사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제가 간 사원들을 소개합니다. Wat Inthakhin Sadue Muang  &  Wat Buppharam  &  Wat Jedlin


- wat inthakin chiang mai -



삼왕동상 근처 사원(사찰)이에요.


치앙마이 게이트 부근에 머물면서 되도록이면 부근 사찰 및 올드 타운 내 두루 템플(Wat) 등을 구경할려고 노력했는데요.

치앙마이는 템플(Wat)이 워낙 많아서 정말이지 1일 1템플 구경을 다녀도 한 달 내 다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에요.

특히나 러이끄라통 축제일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템플을 방문 하더라고요.


태국에는 중국계 사찰 등도 꽤 있는데요.

중국 내 사찰은 방콕에서 더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중국 사찰은 한국과 비슷하게 출입문과 대웅전 사이에 중간문이 있고 그 문을 4명(?) 4신(?)의 수호신(?)이 지키고 있고요.

한국과 다른 점은 도교 (Taoism)의 영향으로 관운장을 제천대성(손오공)하고 같이 모시는 템플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 절과 태국 사원의 차이에는 처마 끝의 각도도 꽤나 다르다는 점도 있겠네요.


사원에 들어가면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아요.

터키의 모스크에는 지붕을 하나 가득 덮은 글자(글씨체)가 화려함으로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면

태국의 사원(템플, Wat)은 금빛 물결로 특히나 빛을 받거나 저녁이 되면 그 화려함에 빠져들곤 합니다. ^^



- wat buppharam -



해자 밖에 위치한 사원 중 하나입니다. 타패 게이트에서 나와랏 브릿지 가기 전에 있어요.


낮에는 낮대로 밤에는 밤대로 그 빛을 발하는 태국, 치앙마이 사원은 어디서나 쉽게 마주칠 수 있는데요.

한국 사원이 대부분 산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보면 태국 사원은 접근하기가 쉬워 좋네요. ^^



wat jedlin(왓 젯린) chiang mai


어떤 사원들은 징을 못 치게 하는데요.

여기 사원은 징을 치라고 하더라고요.

저 징을 쳐서 울리면 나쁜 액운이 사라진다고 했나 뭐라고 알려줬는데 벌써 잊어버렸네요. ^^


저 사원에는 특이하게 한국 말로도 쓰여져 있어 어떤 연이 닿았길래 저렇게 환영의 인사가 쓰여져있나 궁금했어요.

사원 내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간단하게나마 인사를 드려봅니다.


에라완 사원 (4 페이스 부처, 4 face buddha bangkok)을 방문해서도 가볍게나마 기도 (인사)를 드리곤 하는데

치앙마이에서도 어느 사원을 가나 가볍게나마 인사를 드려봅니다.


남은 삶의 안녕을 위하여

부모님의 건강을 위하여

세상의 사랑을 베푸는 모든 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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