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번의 우버 택시 이용기

2015. 6. 3. 23:19톰군/방콕 파타야 후아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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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초대링크 :  https://www.uber.com/invite/nsm3x

또는 우버 프로모코드 : nsm3x



제 링크를 통해 가입시면 가입한 분에게 5,000원에서 10달러 정도의 크레딧을 저는 실제 이용한 분이 계시면 같은 금액을 제 계정으로 받게 됩니다.


실제로 제 계정에 몇 분이 이용하셔서 적립되었는데 저는 베트남에서 계정을 만들었더니 베트남에서만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결국 계정을 만든 나라에서는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 나라에서는 카드 결제만 됩니다.

 

 

 

 

 

우버 블랙 : 파크 플라자 to 콘래드 방콕

 

6.18 km 달렸는데 트래픽 잼(traffic jam)이 워낙 극심한 수쿰빗인지라 우회해서 갔어요.

우버 블랙은 5인승 도요타가 왔는데요.

유일하게 만나 본 여자 기사 분이었습니다.


친절하게 겨울에 머물 콘도 등도(전에 콘도 사무실에서 일했는데 요즘은 우버 일만 하신다고..^^) 알려주시더군요.

후아힌이랑 방콕 콘도(룸피니, I-CONDO) 외 몇 개 적어주시더군요.

 

 

 

 

 

우버 X - 콘래드 방콕 to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크레딧 사용이 불가함을 알자 우버 X로 단계를 낮춰서 타고 다녔어요.

4.35 km를 달렸고 19분 정도 걸렸네요.


파크 플라자 호텔에서 골든키 컨시어지가 있어 대화를 나누다 콘래드 방콕에 여자 골든키 컨시어지가 있다는 말에 콘래드 방콕에 가서도 그 얘기를 그냥저냥 흘렸는데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저 기다려 마중 나왔더라고요. 


하지만 우버 X가 이날따라 엄청 빨리 도착해 체크아웃을 다 처리하기도 전에 오게 된;; 결국 인사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헤어졌다는..

도요타 차종이었는데 꽤 상태 미흡한 차량에 기사분 껄렁하고 콘래드 직원은 당황스럽고 우버이긴 한데 기사 친구 상태보니 조심하라고 일러주더군요. 뭐 여튼 껄렁하고 영어 덜 통해도 친절하게 짐 넣어주고 빼주고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에 잘 도착했습니다.

 

우버 블랙에서 X로 줄이니 요금이 확연히 줄어들긴 하더군요.

 

파크 플라자 골든키 컨시어지 Mr. 자이언트


 

 

 


우버 X -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이 날 우버 X가 보이지 않다 겨우 요청했는데 그 쪽 기사 분이 일방적으로 캔슬했어요.

이유가 나중에 보니 너무 멀리 있는데다 수쿰빗 동네가 워낙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움직이기 어렵다 보니 캔슬했는데 주변 다른 우버 X를 다시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번 우버 X에 비해 엄청 좋은 차 (거의 우버 블랙)가 왔는데 캔슬한 기사 분 덕분인지 원래 우버 X도 좋은 차량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역시 도요타였고요.


거리는 완전 가까운 1.22km 8분 정도 탔습니다.

골목 골목을 계속 꺾고 꺾고 다녀야 하는 길이었기에 거리가 가까워 걸어도 갈까 하다 도저히 그 골목 사이로 차 다녀 사람 다녀 날 더워

정말 방콕 오늘 하루 비 오고 지금껏 머문 내내 한번도 비가 안 내렸어요.

오늘 내린 비도 한 두시간 내리다 그쳤고요.

 

이런 날에 캐리어 끌고 걸어 호텔 들어가는 건 30대 초중반에 제리양이랑 많이 했으니 이제 우버 타는 걸로..

 

우버가 확실히 좋은 점은..

1. 친절하다. (캐리어 넣어주고 내려주고.. 물론 컨시어지도 거들어주지만요)

2. 우버를 타고 들어가니 컨시어지가 더 잘 챙겨준다.

(전에는 우리가 걸어 체크인하러 들어가면 너넨 누구?하며 쳐다만 봤던 컨시어지도 더러 있었거든요 ㅎㅎㅎㅎ)

3. 우버를 타면 잔돈 처리 걱정이 안 든다. (택시비 잔돈 남으면 외쿡인이 호텔 이용하면서 받게? 하며 안 줄려고 해요;;)

4. 우버 택시비가 일반 택시비에 비해 싸거나 비슷하다. (우버 블랙은 조금 더 비싸긴 해요)

5. 일반 택시에 비해 안전하다. (물론 우버도 100% 믿을 건 못 되지만요)

 

혼자지만 밥은 잘 먹고 다니고 있어요.

말레이시아에서 머물고 난 뒤 요즘 햄버거는 서브웨이에서 주로 먹고 있어요.

이유는 야채가 살아있네~이기 때문이에요.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에 비해 야채가 신선하고 음식이 깔끔해서 좋아요.

 

우유 챙겨먹고 아몬드에 콘푸레이크 먹고

터미널 21 가서 생선 죽(fish with congee)에 생선 스테이크 또는 포크 스테이크 등으로 먹고 있어요.

탑스마켓 들려서 야채 사서 먹고요.

 

그리고 호텔에서 일하며 놀고 쉬고 있답니다.

 

마사지 받았고 받고 났더니 아~ 내가 태국에 왔구나.

타이 마사지 1시간에 팁 드리고 점심 사먹고 석류 쥬스(길에서 파는) 사 마셨는데 415바트 대충 15,000원 미만으로 나오는구나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우버 택시 탈만하고요.

꼭 제 할인코드 이용 할 필요없고요.

혹 이용하시고 추가로 받고 싶으면 커플이나 가족인 분은 다음 사람에게 본인 할인코드 추천해 가입시켜 타면 둘이서 챙기게 되는거 아시죠?

 

우버 크레딧 이용하러 겨울에는 무조건 베트남 한 번 달려야겠네요. ㅎㅎㅎㅎㅎ

 

여튼 호텔에서 잘 쉬고 놀고 일은 덜 하고 그러고 있는 요즘입니다.

 

콘래드 방콕이랑 그랜드 머큐어 아속, 스마트 스위트 등은 사진은 몇 장 없지만 호텔편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버 초대링크 :  https://www.uber.com/invite/nsm3x

또는 우버 프로모코드 :  nsm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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