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몰린스 데 레이 가기

2015. 4. 18. 13:4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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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Trip - T10  &  Renfe  &  Molins de Rei

 


파리편을 끝내고 이어서 바르셀로나 포스팅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한국에 들어온 날 엄마가 쓰러져 지금까지 병원에서 쭉 시간을 보냈다.

 

지금은 한 숨은 돌릴정도의 여유가 생겨 천천히 유럽편 포스팅을 이어갈까 한다.

 

파리에서 바르셀로나에 새벽에 떨어져 수화물 찾는 곳에서 노숙을 하고

아침이 되어 바르셀로나 첫 숙소인 몰린스 데 데이 지역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을 찾아 나섰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일정만해도 근 한달이였기에 4곳의 호텔을 예약했다.

그 중 몰린스 데 레이 지역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은 시내와의 접근성이 아주 나쁜편이다.

특히나 짧게 오는 여행자라면 몰린스 데 레이 지역으로는 절~대 오면 안된다능!!ㅎㅎ

 

파리에서의 강행군과 하루의 노숙으로 인해 우리는 밖에 나가지도 않고 여독을 풀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저렴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을 첫 숙소로 결정했다.

 

아침이 되어 렌페를 타러 밖으로 나왔다.

바르셀로나에 갔다온지도 벌써 몇개월이 지난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렌페와 연결된 터미널2로 가기위해 공항 무료 셔틀을 이용했다.

 

공항 터미널2가 렌페와 연결된 터미널이다.

 


 

공항간의 이동은 무료 셔틀이 운행되고 있다.

 


 

 렌페에 도착해 자동판매기에서 T10을 10.30유로에 구입.

티켓은 T10은 10번 사용 가능하며 2명도 사용 가능하다.

T10은 렌페뿐 아니라 시내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을 찾아가기 위해선 한 번의 환승을 해야한다.

산츠역에 내려 R1 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R1노선에서도 Molins De Rei행으로 타야한다.

 

 

 


산츠역이 꽤 커서 어디로 갈지 헤매이다가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아주 쉽게 해결~ㅎㅎ

모르면 물어보자!!


 

 

역시 처음 온 곳은 헤매일 수 밖에 없다능~

 


 


기다리면서도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1유로의 행복!!

파리에 있다가 와서인지 물가가 확 저렴하게 느껴진다.

 

 

 

모닝 에스프레소 한 잔씩 마시며 정신을 차리고..

 

 

 

이때 시각은 아침 8시가 넘었는데 써머타임해제가 안되어 어둑어둑 했다능~

 


 

몰린스 데 레이역의 풍경~

 



Molins de Rei - 


역사를 나와 왼쪽으로 쭉 가면 공원이 나오는데

공원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우리의 목적지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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