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샨 더블트리 바이 힐튼 리조트 <그랜드 디럭스 룸>

2014. 10. 1. 01:10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링샨 더블트리 바이 힐튼 리조트 전경~

대략 이런 느낌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으로써 최초의 리조트라고 한다.

우리...어쩌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거뉘??

ㅋㅋ

 

 

 

 

 

 

가운데 건물이 로비이며 로비를 중심으로 양사이드로 객실이 쫙 펼쳐져 있어

리조트 입구에서도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로비가 나온다.

 

상하이를 기준으로 오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푸동공항에서 버스로 우씨까지 온 다음에 택시비 160위안을 지불하고 들어오던가

아니면 리조트측 셔틀버스 예약을 해서 우리처럼 오는 방법뿐이다.

 

그런데..

여기 오는 한국사람이 있을까? 싶다능~>.<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직원 5~6명이 나와 우리를 반겨주었다~^^;;

버스에서 내린 손님이 우리뿐이 없어 약간 민망하더라능~헤헷

그래도 환한 미소로 반겨주니 기분이 좋아진다.

 

 

 

 

 

 

미리 리조트측 연락을 해서 셔틀을 타서인지 직원들이 하나하나 신경을 써주며 체크인할때도 보필(?)을 받으며 체크인 수속을 받았다.

나한테도 직원이 붙어서 이것저것 도와주었는데 너무 밀착케어를....ㅋㅋ

 

 

 

 

 

 

더블트리 힐튼에 오면 꼭 받게 되는 쿠키~

따뜻하게 데펴놓아 바로 먹어주면 정말 맛있다~^^

 

 

 

 

 

 

리조트 분위기는 범선컨셉으로 해놔서 군데군데 배모양의 의자가 많이 놓여져 있으며

조식당 가운데에 아주 큰 범선을 만들어 굉장히 특색있었다.

 

로비 천장이 엄청 높고 통유리로 보이는 나무숲과 로비라운지 밖으로 보이는 호수까지

리조트란 느낌을 팍팍 주어 좋더라능~^^

 

 

 

 

 

 

체크인을 하고 컨시어지의 안내를 받으며 룸으로 향했다.

객실 복도 창문이 큼직해서 나무와 산의 푸르름이 느껴져 리조트에 오길 정말 잘했구나~싶었다.

 

 

 

 

 

 

우리의 5박을 책임질 그랜드 디럭스 룸!!

제일 끝에 있는 건물이라서 조식당 가는게 좀 멀어서 그렇지 전망은 좋다~ㅎㅎ

 

 

 

 

 

 

골드&다이아몬드 베네핏

세탁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넘넘 좋드라~

 

도착하고 나서 알게된 해피아워~~~ㅠㅠ

쉐라톤 빈후 호텔에 있을때 완다 플라자 안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술과 먹을거 바리바리 사들고 왔다능@@;;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5박동안 마실 술과 일용할 양식을 많이 사왔는데

해피아워가 제공되니 술도 필요없고 먹을 것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다.

진즉에 요런 정보가 있었으면 무겁게 안들고 오는건데 말이쥐~흑흑

 

 

 

 

 

 

5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 쿠폰이다.

처음엔 음료 한개 스낵 한개인줄 알고 첫날에는 소심하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한개씩만 먹었다능~^^;;

리셉션에 가서 물어보니 무제한이란다!!ㅎㅎ

너무 많이 시키면 눈치가 보이니 적당히~>.<

 

 

 

 

 

 

리조트여서 룸 구조가 일반 호텔과는 다르다.

룸을 열고 들어오면 세면대와 화장실 그리고 클로짓과 미니바 공간을 침실과 분리해 놓았고

욕조와 샤워시설을 베란다쪽으로 빼서 전망을 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게 해 놨다.

구조는 센스 굿~

하지만 주변이 호수고 비가 오거나 그러면 룸이 상당히 눅눅해진다.

날씨가 좋은 날도 꽤 눅눅한 편.

 

 

 

 

 

 

가운과 슬리퍼 그리고 다리미까지 있을 건 다 있다.

옷걸이도 넉넉해 옷걸기도 편하더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인지 미니바에 생리대가~+_+

링샨 더블트리 힐튼 리조트도 턴다운 서비스가 있는데 턴다운 서비스때 탄산음료 1개와 키킷같은 초코바를 2개씩 주고 간다.

굿 서비스~히힛

 

 

 

 

 

 

물이 딱 2병만 있어 하우스키핑을 만나면 물 공수하기 바빴다능 ㅎㅎ

 

 

 

 

 

 

리조트는 카펫이 아닌 나무바닥이나 차라리 대리석이면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넹!

 

 

 

 

 

 

눅눅했던 침구~^^;;

 

 

 

 

 

 

트로피칼 느낌이 살포시 나는 룸이였는데 눅눅한 것만 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제리양은 눅눅한거에 많이 민감한 편이다...^^;;;

 

 

 

 

 

 

커넥팅 룸이라 옆 방에 투숙객이 있을땐 목소리가 너무 잘 들리더라...ㅎㅎ

 

 

 

 

 

 

제리양의 일터?!ㅎㅎ

가끔 이곳에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더랬지...낄낄..

 

 

 

 

 

 

반은 욕실 반은 발코니로 만들어놓은게 특징이며 발코니쪽에는 창문이 없어 좋더라능~^^

리조트하면 역시 발코니에서 바깥 바람을 쐬는 맛있징~^^

 

 

 

 

 

 

욕실쪽은 창문이 있어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

환기구가 따로 없어서인지 목욕하고나면 그 수중기가 방으로 들어와서 더 눅눅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링샨 더블트리 힐튼 리조트의 매력은 바로 이 욕실이 아닐까 싶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건지 욕조도 많이 낡고 더러웠다.

제리양이 타올로 비누를 묻혀 닦아봤지만 때가 지지 않더라능@@;;

 

 

 

 

 

 

아~풍경으로 낡고 눅눅한게 용서가 된다~하하;;

 

 

 

 

 

 

커피를 타서 발코니에 앉아 톰군과 도란도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눴다.

24시간 붙어 지내는데도 우리의 대화는 끝이 없다!!ㅋㅋ

 

 

 

 

 

 

유리창 좀 청소하지 ㅠㅠ

그래도 너무 평온하고 어디를 둘러봐도 안구정화 되는 풍경에 이따위쯤이얏!!!ㅎㅎ

 

이래서 사람들이 휴가때 휴양지 리조트로 휴가를 가는가 싶더라.

우리도 비지니스 호텔에서만 지내다가 리조트에 오니 휴가온 듯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