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상하이

2014. 8. 11. 14:2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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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 얼마만의 포스팅인가!!!!!!ㅠㅠ

그동안 칭다오에서 상하이로 넘어와 상하이에서 지내는 동안 쉐라톤 외고교에서 3주 넘게 숙박했는데

그곳이 유독 인터넷이 느려 블로그에 사진이 안올라가드라 ㅠㅠ

 

어제 상하이에서 기차타고 무석(WUXI)이라는 곳으로 넘어와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숙박중인데,

이곳 인터넷이 쉐라톤보다 빠른 듯 하여 간만에 블로그에 접속해 사진을 올려보니 어랏 올라간다!!!+_+

그동안 밀린 포스팅을 우씨에서 지내는 21일동안 다 올려야징~^0^

 

칭다오에서 6 박7일을 보내고 마지막 조식을 느긋하게 먹고 아주 늦은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이번 72일간의 여행하는 동안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짐인데 저번 38일여행때보다 캐리어 하나 추가했다능~^^

 

짐을 싸 놓고 룸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아주 늦게 콜택시를 불러 올때 내렸던 한국 식당들이 많았던 곳까지만 타고 갔다.

택시타고 공항까지 가면 좋겠지만 제리양은 교통비에 민감하기때문에 ㅋㅋ

왠만해서는 몸이 편한것보다 교통비가 적게 드는 쪽을 선택한다~^^;

 

 

 

 

 

 

우리가 떠나는 날,

유독 날씨가 좋았다~^^;

 

칭다오 교주 쉐라톤에서 6박7일 동안 수영장을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제뤼~~~>.<

배가 불러도 너~~~무 불렀다능@@;;;

 

하긴..

이젠 여의도 콘래드 가서도 수영장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ㅋㅋ

 

 

 

 

 

 

교주 쉐라톤 컨시어지는 전혀 영어가 통하지 않아 항상 리셉션에 부탁을 해야했다.

위 사진에 나와 있는 한자를 종이에 적어 요기까지 택시를 타고 싶다고 말했더니 일반 택시가 아닌 세단이 와서 깜놀!!

재차 공항까지가 아닌 저곳까지라고 말하니 알고 있단다.

 

사진에 보이는 여행사가 이동네 버스 정류장 이름이자 이곳에서 공항가는 미니벤을 탈 수 있다.

이곳에서 택시 타고 호텔로 들어갈땐 15원이였고 나올땐 세단을 타고 20원을 지불했다.

 

 

 

 

 

 

안으로 들어가 에어포트~에어포트~하니 알아서 티켓을 끊어준다.

1인 30원~

 

 

 

 

 

 

공항-교주,교주-공항 시간표인데

정각에 출발하진 않지만 그래도 미리 와서 기다리는게 좋다.

 

 

 

 

 

 

우리는 17:30분에 출발하는 차를 타고 공항으로 고고씽~

 

공항에서 교주로 올때는 처음 오는 곳이라 제대로 가는게 맞는지 조마조마했는데

한 번 타 봤다고 이제는 아주 마음이 편하더라능~히힛

 

 

 

 

 

 

공항까지 우리를 데려다줄 미니벤~

꼬졌다...ㅋㅋ

 

 

 

 

 

 

공항에 도착해 티켓팅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비행기는 딜레이되고...^^;;;

 

 

 

 

 

 

비행기가 딜레이되다보니 슬슬 출출하고~

많은 중국인들이 맛나게 먹는 것을 보고 제리양도 사발면을 먹었는데!!!

맛있다!!!ㅎㅎ

 

가격도 5~6원 정도로 싸다!!!ㅎㅎ

중국은 희안하게 공항이며 기차역 등등 사발면을 꼭 팔더라~^^;;

 

 

 

 

 

 

딜레이 딜레이 되어 상하이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새벽이 되어서야 출발을...ㅎㅎ;;

덕분에 푸동 공항에서 3시간 노숙하고 아침 첫 지하철을 타고 상하이에서 3주 넘게 우리의 집이 되어주었던 쉐라톤 호텔에 도착했다.

덕분에 1박 숙박비 아꼈구나~~~~ㅠㅠ;;;

 

 

 

 

 

 

인천에서 칭다오 올때는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칭다오에서 상하이 갈때는 어떤 항공인지 기억이 안난다...-_-;;;

인천-칭다오보다 칭다오-상아이 구간 비행기가 더 비쌌다는 것만 기억난다..ㅎㅎ;;;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3시가 좀 넘었던 것 같다.

우선 앉을 자리를 샤샤샥 살핀후 의자에 누워 잠부터....ㅋㅋㅋㅋㅋㅋㅋ

 

배낭여행자 출신인 우리 부부는 현재 호텔 생활을 주로 하지만, 노숙도 잘한다는 사실!!!!

푸하하하하

이번에는 3시간 정도여서 노숙이라고 할 수 없었지만...ㅋㅋ

그래도 의자에 벌러덩 누워 새우잠을 잤으니 노숙은 노숙임!!

 

 

 

 

 

 

공항에서 메트로라는 표시만 따라가면 아주 쉽게 지하철을 탈 수 있다.

푸동공항에서 시내(와이탄,푸동등등)까지 나가는 지하철 2호선이 연결되어 있어 차비도 싸고 쉽게 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6호선이며 푸동 공항에서 외고교 쉐라톤까지 단돈 8원에 갈 수 있어 행복했다~^^

 

표 끊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우선 내려야 하는 노선인 6호선을 선택하면 6호선 라인이 쫙 나오는데

거기서 내려야할 정거장 이름을 터치한 다음 인원수를 선택하고 돈만 넣으면 지하철 카드가 나온다.

 

기계위에 코인온리라고 영어로 나오는 곳은 동전만 가능하니 요것만 알아두면 중국에서 지하철 타기 정말 쉽다.

 

환승도 우리나라처럼 잘 되어 있어 환승하고자 하는 노선만 알아두면 참 쉽죠~잉~^^

 

 

 

 

 

 

지하철 안내소에서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를 알려주니 동그라미 친 곳에서 환승하면 된다고 알려준다.

푸동 공항과 연결된 2호선을 타고 6호선으로 한번만 환승하면 될 것 같았는데 중간에 표시된 곳에서 모든 사람들이 내리더라능!!

내려서 바로 앞에 있던 다른 2호선으로 갈아타고 세기대도에서 6호선으로 갈아탔다.

 

싱가폴에서 지하철 타고 시내 들어갈때도 이와 비슷한 환승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공항에서 지하철 탔을땐 자리가 널널했는데 세기대도에서 내려 6호선으로 갈아타니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

출근 시간대였는지 자리는 고사하고 사람들에 낑겨 왔다~하하;;;

 

처음 온 곳인데도 대중교통으로 무사히 외고교 쉐라톤까지 쉽게 찾아 갈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지하철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오면 쉐라톤 호텔 이정표가 보이고 지하철역에서 쉐라톤 호텔까지 5분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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