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6. 13:02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지금 포스팅하는 내용은 앞에 KL 호텔 포스팅했던 때와 다른 1년 후 다시 왔을때의 내용이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말레이시아 KL에 도착해 말라카로 가기위해 KL 센트럴에서 말라카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KL 센트럴에서 KTM 코뮤타 매표소에서 BTS(Bdr Tsk Selatan)까지 가는 표를 구입한다.
차이나타운에서 가까운 푸드버스터미널에서는 말라카로 가는 버스가 없어 BTS로 가야한다.
반대로 말라카에서 KL로 다시 올때는 푸드터미널에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한다.
도착하는 버스가 있는데 왜 출발하는 버스는 없는겨??=.=;;;
무튼, 우리는 BTS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말라카로 가기로 했다.
KL 센트럴역에서 BTS까지는 1인 1링깃으로 저렴하다.
6번 라인에서 타면 된다~^^
한 15분정도 기다린 듯..
잘 오지 않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는 것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중~
BTS에 도착~
버스 터미널까지 좀 걸어야해서 짐을 많이 가지고 이동하는 분들은 다소 힘들수도 있다.
엘레베이터는 설치되어 있더라~^^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 터미널로 고고~
창구가 엄청 많은데 각기 회사가 다른 듯 하다.
우리는 줄이 없는 곳에 가서 말라카행 버스표를 구입했는데 1인 10링깃짜리 였다.
회사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말라카에서 KL로 올때는 1인 12링깃짜리 버스를 탔는데 10링깃 버스보다 못하더라 ㅎㅎ;;
참고로 버스티켓을 살때 여권을 제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혹시 당일치기로 갈려는 분들 여권을 준비하는게 좋을 듯.
버스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화장실도 후다닥 갔다오고~
버스내에 화장실은 없으니 미리 다녀와야한다.
말라카행 버스가 오고 줄서서 차례로 들어간다.
꼼꼼히 표를 확인하고 바코트를 찍는다.
쾌적하고 편안했던 고속버스~
한국 아줌마 아저씨들이 꽤 많아서 깜놀!!!+_+
KL에서 말라카까지는 대략 2시간이다.
바깥의 경치를 감상하다보니 벌써 말라카에 도착!!
여행자들이 오면 가는 네덜란드 풍차가 있는 곳으로 갈려면 17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17번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어디서 내려야하나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고 딱보면 이곳이다라는 풍경이 나오니 걱정안해도 된다능~
버스 요금이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보다 조금 더 낸 것 같은데..
역시나 반년전에 갔다온지라 정확한 기억이 안난다 ㅠㅠ
17번 버스가 출발하고 도로로 나오니 로터스가 보이고~
버스 터미널 주변으로는 로터스 빼고는 볼만한 게 없어 보인다.
우리는 말라카에서 연말연시를 보냈으며 남들은 하루,이틀 오는 이곳에 우리는 8박9일을 보냈는데
제리양은 꽤 마음에 들었던 말라카이다.
작고 아기자기 이쁜 동네인데 질리지 않고 운하를 따라 산책하는 것이 너무너무 즐거웠다.
버스가 바로 이곳을 관통하는데 요 건물이 보이면 내리면 된다.
게스트하우스도 이쪽 주변으로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예약한 카사블랑카도 이곳에서 내려 걸어가면 된다.
풍차가 있는 곳에 내려 자그만한 다리를 건너면 바로 이곳이 나오는데 여기가 주말 야시장이 시작되는 곳이다.
우리의 숙소 카사블랑카를 가기위해선 왼쪽으로~
왼쪽으로 가다보면 보이는 건물인데 이곳은 찻집과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는 것 같다.
너무 운치 있어 다음에 오면 숙박해보고 싶더라능~^^
창문에서 운하가 바로 보이는 아주 멋진 게스트하우스이다.
우리의 숙소는 요 히렌하우스를 지나 카사 델리 오 호텔을 지나면 바로 큰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 옆에 카사블랑카가 있다.
너무 이쁜 동네였던 말라카..
그래서인지 말라카 사진만 수천장...ㅠㅠ
사진 분리하는 작업을 하는 것도 완전 노가다이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