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국제거리

2014. 6. 3. 22:2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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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국제거리


 

더블트리 나하에서 모노레일을 따라 가다보면 국제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따라 15분정도 걷다보면 우리가 매일 갔던 파렛트백화점이 나오고(지하마트때문에ㅋ) 거기서부터 국제거리가 시작된다.

 

 

 

 

 

 

처음 길을 몰랐을때만 모노레일을 따라 길을 찾아다녔고 그 다음부터는 골목골목 지름길로 다녔다능~^^

 

 

 

 

 

 

국제거리 시작인 교차로~

딱보면 사람들이 많고 간판들이 화려하게 밀집된 곳이 국제거리이다.

요기서부터 대략 1키로정도 기념품가게와 레스토랑들이 밀집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징적인 건 별로 없어서 다소 실망했던 국제거리이지만..

실망해도 갈 곳이 별로없어 매일매일 찾아왔던 국제거리이기도 하다~^^;;

 

 

 

 

 

 

리우보우라고 써 있는 저 건물이 팔렛트백화점인데 규모는 작다.

1층에 모스버거가 있고 지하에는 마트가 있는데 막스바류나 일본 일반적인 마트보다는 살짝 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래도 스시나 사시미 질이 좋아 우리가 애정했던 마트이기도 하다.

 

 

 

 

 

 

더블트리에서 웰컴셋팅에 있었던 과자인데 오키나와 특산품인가 보다~^^

맛은 그저그랬다능~ㅎㅎ

 

 

 

 

 

 

본토나 홋카이도와는 전혀 다른 오키나와~

한국도 제주도가면 약간의 이국적인 느낌이 나듯이

오키나와 또한 그렇다.

 

그래서인지 일본인들도 휴가철 오키나와나 홋카이도로 여행을 많이들 가며

한국사람들이 제주도에 내려가 살고싶듯이 일본사람 역시 오키나와에서 살고 싶다는 로망이 있는 듯 하다.

 

 

 

 

 

 

기념품 호객부터 레스토랑 호객까지~

아주 삐끼들이 깔리고 깔렸다;;;

 

 

 

 

 

 

톰군은 특별한 것 없이 기념품가게만 많다며 실망을 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국제거리인데 오키나와가 참 작구나 싶다.

 

 

 

 

 

 

오키나와 특산품이라는 자색고구마로 만든 타르트와 아이스크림이 눈에 자주 들어온다.

개인적으로는 별로라서 눈으로 보는것으로 만족했다~^^

 

 

 

 

 

 

비슷비슷한 옷들을 파는 옷가게도 참 많이 보였는데 뒤돌아 엎드려 있는 강아지가 눈길을 끈다..ㅋㅋ

왼쪽에 개꼬리가 쫘르륵~

 

 

 

 

 

 

돈키호테쪽 3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대형 서점이 나오는데 이 건물 3층인가 4층에 다이소가 있다능~

이곳말고도 막스바류마트 2층에도 다이소가 있다.

 

 

 

 

 

 

잭스~샘스~뒤를 이어 유명해질려는 한스 스테이크~ㅎㅎ

 

 

 

 

 

 

미군기지가 있어 스테이크가 발달했으며 길다니다 보면 혼혈인 듯 보이는 사람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돈키호테 지하 계산대에서 근무하는 젊은 남자도 혼혈이였는데 완전 잘 생겼다!!!ㅋㅋ

 

돈키호테도 오키나와에서 지내는 동안 빠지지 않고 출근도장 찍었던 곳이다.

남들은 저렴하니 이것저것 물건을 장만하고 선물을 사겠지만...

우리는 그날그날 일용할 맥주와 사케를 사러....

ㅋㅋㅋㅋㅋㅋ

 

마트보다도 싼 곳이 돈키호테이다~^^

 

 

 

 

 

 

국제거리 중간에 코치매장이 있는데 그쪽 길로 다니다보면 버터향을 아주 강하게 맡을 수 있다.

바로 요 빵집에서 버터냄새가 아주 강열하게!!

먹어보기도 전에 질려버리게 된 빵집이기도...ㅠㅠ

 

 

 

 

 

 

돈키호테 바로 옆에 있는 시장인데

딱보기에 별거 없어 보였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부산 자갈치시장같은 곳이 나온다.

부산 자갈치시장처럼 크진 않고 미니 자갈치시장정도??ㅎㅎ

 

 

 

 

 

 

수산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엔 해산물 날 것을 팔고 그것을 사서 2층으로 올라와 쿡차지만 내고 요리를 이곳에서 만들어 준다고 한다.

물론 식당에서 파는 메뉴를 그냥 시켜먹어도 된다~^^

 

 

 

 

 

여기서도 호객을 많이 하는데 대충 둘러보니 회 4종류 몇점에 1,000엔정도만 먹는 것 같다.

한번 와서 먹어야지 했었는데;;

마트 저녁 할인되는 스시와 사시미에 맛들려 이곳을 다시 올 생각을 못했넹@@;;;

 

 

 

 

 

 

멀리서 찍어 본 시장 입구~

바로 옆이 돈키호테이다.

 

 

 

 

 

 

국제거리에 요런 환전기계도 있는데 환율이 좋지는 않다.

무조건 한국에서 환전하는게 좋다능!!

 

 

 

 

 

 

국제거리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막스바류~

2층에 다이소가 있어 가끔 한번씩 구경하러 왔는데..

딱히 살만한 것은 없더라.

 

 

 

 

 

 

톰군 접이식 우산 하나 살려고 찾아봐도 비닐 장대우산뿐이 없었다.

결국엔 편의점에서 샀는데;;

대만에 오니 대만은 눈에 보이는 곳마다 우산을 팔더라...ㅋㅋㅋㅋㅋ

 

 

 

 

 

 

아파 호텔에 숙박할때 도시락을 사러 아침에 나간적이 있는데

그때보니 출근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꽃무늬 아니면 화려한 무늬의 셔츠를 입고 있었다.

놀러온 관광객이 아닌 현지 사람들의 옷차림부터가 남국나라임을 실감케 한다.

 

 

 

 

 

 

일본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가면 요 캐릭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자주 봐서인지 친근감이 느껴진다~ㅋㅋ

 

 

 

 

 

 

망고아이스크림 망고빙수도 파는 곳이 많아보였는데..

오키나와에서 곧 대만가니까...참았다능!!

왜 대만에 가는데 망고빙수를 참았을까? 왜그랬을까잉~?ㅋㅋ

 

대만 여행 검색을 하다보면 대만 융캉제라는 동네에서

스무시 망고빙수가 아주 맛있다고 유명하다.

오키나와에서 대만으로 넘어가니까

대만 스무시에서 망고빙수를 정말 맛있게 먹기위해 참고 참았다능;;;

나 왜 그런거뉘??ㅋㅋ

그냥 여기서도 먹고 거기서도 먹으면 될 것을...;;;

결론은 대만 스무시 망고빙수는 아주 맛있었지만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먹어야 했다.

그래도 맛있긴 맛있더라~^ㅠ^

 

 

 

 

 

 

일본은 간판을 참 멋스럽게 만드는 것 같다.

기억에도 팍팍 남고 말이쥐~

 

 

 

 

 

 

사진빨이 제일 잘 받았던 가게~

 

 

 

 

 

 

개구리야~두꺼비야~-_-;;;

 

 

 

 

 

 

9박10일동안 빠지지 않고 돌아다녔던 국제거리여서인지

2주가 지난 지금도 눈에 선~하다.

 

하긴

우리는 어디를 가든 오래 머물고 잘 걸어다니다 보니

오키나와뿐만 아니라 그동안 갔던 모든 지역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인지 따뜻해 보이는 라멘가게를 나도 모르게 살짝 들여다보게 되더라~ㅎㅎ

 

 

 

 

 

 

파렛트만 보면 스시랑 사시미가 떠오른다 ㅎㅎ

일본 마트에서 파는게 한국 초밥집보다 오히려 질이 좋다능~!!!

특히나 저녁에 할인까지 들어가면 가격대비 완전 구~웃!!!

 

제리양이 일본에 가고 싶어하는 큰 이유중 하나가 마트 초밥때문일지도...ㅎㅎ

 

 

 

 

 

 

톰군도 국제거리 지겹다고~지겹다고~하면서 갈 곳이 없다보니 우리가 향하는 곳은 언제나 국제거리~^^ㅋㅋ

나중에는 나미노위에 비치쪽으로 많이 돌아다녔지만 술(돈키호테)을 사러 국제거리를 갈 수 밖에...ㅋㅋ

 

 

 

 

 

 

더블트리 대각선 방향에 있는 곳인데

호텔로 돌아오다보니 켜진 조명이 이뻐보여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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