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코탄 블루 시마무이해안

2014. 3. 12. 16:3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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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여행 : 샤코탄 블루 시마무이해안


 

카무이미사키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린 시마무이해안~

시마무이 해안에서도 샤코탄 블루를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이다.

날씨가 안좋아 카무이미사키만 볼려고 했는데 호텔중독님이 여기까지 온 김에 이곳도 보는게 좋다며~히힛

 

동굴을 지나면 바로 멋진 풍경이 쫘~악 펼쳐진다.

 

 

 

 

 

 

샤코탄 시마무이 해안을 보존하기 위해 기부를 부탁한다는 안내문.

 

 

 

 

 

 

자연이 준 선물~

 

 

 

 

 

 

터널을 지나면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긴 터널은 아니며 들어가면 반대쪽 빛이 보여 쭉~걸어가면 된다.

 

 

 

 

 

 

왠지 갇혔다가 탈출하는 기분??ㅋㅋ

 

 

 

 

 

 

카무이미사키처럼 걷는 코스보다는 전망을 감상하는 전망대이다~^^

 

 

 

 

 

 

 

해가 빨리져서 벌써 어둑어둑..

날씨까지 안좋았지만 그래도 멋진 경치이다.

 

 

 

 

 

 

주말 시간을 내어 우리에게 이런 멋진 곳까지 안내를 해주신 호텔중독님~좋아요~히힛

 

 

 

 

 

 

바다와 좀 더 근접할 수 있게 밑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지만 거센 바람과 벌써 밤이 다가오고 있어 아쉬움이...^^

언젠간 또 올 날이 있을거라며...^^

 

 

 

 

 

 

이곳에서도 청녹색의 바다빛을 볼 수 있었다.

 

 

 

 

 

 

 

밤이 빨리 찾아오는 홋카이도 특성을 고려해 카무이미사키와 시마무이해안을 올때는 일찍 서둘러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오후 4시정도였던 것 같은데 벌써 밤이 찾아오고 있다능~>.<

 

 

 

 

 

 

 

제리양이 셀카를 찍고 있을때 톰군과 호텔중독님이 날 버려두고 가버렸다능...-0-;;;;

후딱 찍고 뒷따라 터널속으로 달려갔다..ㅋ

어두컴컴해지면 무셔웡~@@

 

 

 

 

 

 

몸이 많이 추워 따뜻한 국물이 절실했는데 오는 길에 우동이라는 간판이 딱 보인다~+_+

 

 

 

 

 

 

우연히 들린 이 식당은 장인정신이 깃들여 있는 전통있는 식당이였는데

뜻하지 않게 맛있는 식당을 발견해 너무 좋았다!!!

 

 

 

 

 

 

 

유명한 분들의 싸인인 듯!!!

젊었던 시설의 식당 주인아저씨 얼굴~^^

2002년에 찍은 사진이지 벌써 11년 사진이니~ㅎㅎ

 

우연히 들린 식당은 유명한 식당?!?!

 

 

 

 

 

 

주문을 하고 음식 나오길 기다리며~^0^

 

 

 

 

 

 

톰군만 카레우동을 시켰고 나와 호텔중독님은 따뜻한 국물의 우동을 주문했다.

우동에 닭고기도 들어가 있고 국물이 조미료를 넣지 않고 우려낸듯 한 맛이 일품이다.

 

우동셋트에 달려나온 찌라시도 대박!!!!!

 

 

 

 

 

 

음식이 나오자 사진찍기 바빴다능~ㅋㅋ

 

 

 

 

 

 

톰군이 주문한 고기가 들어간 카레우동~

 

 

 

 

 

 

닭고기와 찌쿠와가 들어간 국물맛이 끝내주는 우동~^^

차가운 바람을 쐬어 몸이 으슬으슬 추웠는데 우동 국물을 들이키니 몸이 스르르 풀리는 느낌이였다.

밥 다 먹고 그자리에서 자고 싶었다능~!!ㅎㅎ

 

 

 

 

 

 

밑에는 밥이 깔려있고 위에는 사시미로 덮은 찌라시돈부리~

제리양이 좋아하는 생선종류가 아니라서 톰군이 다 먹었다~^^;;

 

 

 

 

 

 

스시는 상급으로 시켰는데 역시 대만족.

일본에서 생활하시는 호텔중독님도 맛있다고 하는거 보면 괜찮은 식당이 아닐까 싶다.

게초밥과 이쿠라초밥은 제리양이 찜!!ㅎㅎ

 

맛난 식사를 하고 나오니 밖은 이미 캄캄한 밤이였다.

고작 5시 갓 넘은 시각이였는데 말이다...;;;

 

삿포로 쉐라톤에 도착해 마트에 들려 술과 안주거리를 장만하고 21:00에 다시 모이기로~^0^

 

이 날...

호텔중독님과 먼북소리님 그리고 우리는 새벽 3시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의 무아지경으로 빠졌다.

 

 

 

 

 

 

우리 룸에서 모였는데..

다들 가시고 뒷정리를 하다가 너무 피곤해 그대로 뻗어 자고 일어났다.

다음 날 아침 거실은 치우다 만 어정쩡한 상태...ㅋㅋ

꼬치 냄새가 방안에 진동하더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즐거웄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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