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포세이돈 해산물덮밥

2014. 3. 9. 13:4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삿포로_오타루 여행 : 포세이돈 해산물덮밥


 

오타루 오르골 밀집지역에 위치한 해산물덮밥 전문점인 포세이돈.

미리 서치를 해서 알아간 곳이 아니라 지나가다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 유명한가 싶어 둘러보다가

저렴한 메뉴가격을 보고 이곳에서 먹기로 급 결정했다.^^

 

홋카이도는 오타루뿐만 아니라 어느지역에 가더라도 해산물덮밥이 유명한데 지금까지 눈여겨 보았던 다른 가게보다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우리처럼 일본 여행만 70일하는 사람들은 짧게 오는 여행자처럼 매끼니를 좋아하는 것만으로 먹을 수 없어

요런 음식은 여행중에서 외식에 속한다능~ㅋㅋ

 

니세코에서는 외식도 하지 않고 주로 마트에서 음식을 공수해 먹었지만 짧게 온 오타루 2박3일 동안은 마트가 아닌 제대로 된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니세코-오타루 왕복 차비도 비싼데 2박3일동안 식당을 이용하니 오타루 여행경비만 결산해 보면 꽤 많은 지출이 발생했다...-_-;;;

오타루에서 즐겼으니 니세코로 돌아가면 다시 허리띠 졸라 멘다는 각오를!! 했지만..

술값 출혈이...ㅋㅋㅋ

 

 

 

 

 

 

포세이돈 바로 옆에 조개구이며 새우등을 즉석에서 구워 먹는 곳이였는데 항상 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궁금해서 가격을 살펴보았는데 낱개라서 부담없는 가격이지만 몇개 먹다보면 오히려 가격이 올라가는 곳이라..

차라리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처음엔 조개구이등 여러가지를 먹어볼가 했는데 계산해보니 허덜덜..ㅋㅋ

바로 옆 포세이돈에서 먹기로 했다.

 

 

 

 

 

 

제리양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이쿠라(연어알)와 카니(게살)다.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이 눈에 쏘~옥!!

우니는 다른 가게와 별차이가 없는 가격이다.

우니를 먹을 분들이라면 다른 곳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다.

 

 

 

 

 

 

2번째가 우리 톰군 성이다~히힛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써놔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손님 다 빠져나갈때까지 기다려야한다~^^;;;

 

 

 

 

 

 

멋진 일식집 분위기가 아닌 그냥 밥집 분위기~

외국인보다는 일본인들이 많다.

 

 

 

 

 

 

물과 차는 무료이며 무제한이다~^^

 

 

 

 

 

 

제리양은 연어덮밥을 선택

 

 

 

 

 

 

톰군은 게살덮밥을 선택

 

거기에 100엔씩만 추가하면 게가 들어간 미소시루로 변경이 가능하며

선택을 안해도 일반 미소시루가 덮밥에 딸려 나온다.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다른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가 가능하기에..

우리처럼 저렴한 덮밥이 아닌 경우는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좋겠다.

 

 

 

 

 

 

제리양이 좋아하는 이쿠라돈~찹찹~

 

 

 

 

 

 

톰군은 특대사이즈로 주문했다~^^

 

 

 

 

 

 

100엔 추가해 게가 들어간 미소시루로~

 

 

 

 

 

 

와사비를 간장에 풀어 소스를 덮밥에 넣어서 비벼먹듯 퍼 먹으면 끝!ㅎㅎ

 

카드 결제를 시도했는데 현금만 받는다며~>.<

일본은 카드 안받는 곳이 너무 많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