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쉐라톤 무스티카 족자카르타 리조트&스파 이곳저곳

2014. 2. 11. 19:1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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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여행 : 쉐라톤 무스티카 족자카르타 리조트&스파 이곳저곳 (Sheraton Mustika Yogyakarta Resort & Spa)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의 분위기는 발리 누사두아의 멜리아 리조트와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멜리아 누사두아 리조트가 훨씬 좋지만~ㅎㅎ;;

층층을 지붕으로 덮어놓았으며 객실을 겉으로 ㅁ자 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가운데를 뻥~뚫어 놓은 구조라서 느낌이 색다롭다.

 

얼핏 분위기로만 보면은 꽤나 근사한 리조트같다.

관리를 좀 더 잘하고 리노베이션을 해주면 더 멋진 리조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능~

 

 

 

 

 

 

아래서 찍은 사진과 약간은 다른 느낌이다.

낮보다 밤에 조명이 들어올때가 좀 더 운치가 있고 이뻐 보인다.

 

 

 

 

 

 

요렇게 위를 보면 뻥~뚫려 있다.

날씨가 좋으면 햇살이 많이 들어와 쾌쾌묵은 냄새들이 없어질텐데...

날씨가 안좋다보니 리조트 분위기도 색채도 음산한 기운이 느껴진다.

 

 

 

 

 

 

중간에 다리를 만들어놔서 서로를 연결해준다.

정말이지 얼핏보면 꽤 근사한 리조트이다~^^;;;

 

 

 

 

 

 

어두워지면 더욱 근사해 보이는 쉐라톤 무스티카~

 

 

 

 

 

 

지금보니 7층 로비가 최상층이 아니구나...ㅎㅎ

8층에 레스토랑이 있지만 단독으로 되어 있어 8층이란 생각을 못했다~>.<

 

 

 

 

 

 

4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어디에 있는지 확인만 하고 이용해보진 않았다.

 

 

 

 

 

 

늘 마음은 운동을 해야지~하는데 실천이 안된다능~^^;;

 

 

 

 

 

 

요가실도 따로 있는데 쾌쾌묵은 룸에 있으니 여기라도 와서  운동이라도 할걸...하는 생각이 드넹..

 

 

 

 

 

 

스파 가격은 반둥보다 좀 더 비싼 느낌인데 그래도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 비하면 엄청 싸다.

 

 

 

 

 

 

스파실은 3층에 위치해 있는데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한번 받아 볼려고 했지만 몸컨디션이 안좋아 하루이틀 미루다보니 결국 받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호텔 스파 가격이 참 착해 가시는 분들은 꼭 받아보시길!!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발리는 반둥이나 족자카르타에 비하면 엄청 비싸지만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 비하면 좀 더 저렴하거나 비슷한 편이다.

발리는 로컬 마사지샾도 많으니 굳이 호텔에서 받을 필요는 없지만 말이다.

 

 

 

 

 

 

로비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 거슬린다능@@;;;

지금까지 봤던 트리 중 가장 촌시럽당~>.<

 

 

 

 

 

 

엘레베이터를 지나 안쪽으로 가면 와인라운지가 있는데 한켠에 쉐라톤링크가 있어 프린터를 뽑거나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라운지 분위기가 리조트와는 다르게 힙한 느낌이 든다.

 

 

 

 

 

 

결혼식이 있었는데 피로연을 이곳에서~^^

우연히 들어갔다가 많은 사람들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

 

 

 

 

 

 

로비 안쪽에 빵집부터 의류샾까지 다양하게 있는 편이다.

 

 

 

 

 

 

웨딩이 있어 그런지 3단 케이크가!!

 

 

 

 

 

 

로비 맞은편에 있는 제2의 로비~!!

연주하시는 분들이 있어 쉬기에 좋더라능~^^

 

 

 

 

 

 

로비와 제2의 로비를 연결하는 다리~

 

 

 

 

 

 

다리 위에서 바라본 컨시어지~

 

 

 

 

 

 

친환경적인 느낌으로 곳곳을 꾸며놓아 리조트 내를 돌아다니기에는 좋다.

 

 

 

 

 

 

족자카르타에 도착한 날과 떠나는 마지막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에 숙박하였다.

족자카르타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가는 비행기편을 예약해 놨는데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가 공항근처이며 무료 셔틀까지 운행하고 있어서 마지막 날에 다시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로 선택했다.

 

이슬람 국가여서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떠들석한 이벤트는 없었지만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곳곳에 촌스러운 트리 장식을 해 놓았고

이브날 아침에는 산타클로스와 어린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성대한 이벤트는 아니였지만 마음이 훈훈해지며 아이들이 부르는 성가노래를 한참이나 듣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족자카르타에서 지낸 2주동안 가장 기억에 남은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의 노래였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알지도 못하는 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능~ㅎㅎ

 

 

 

 

 

 

따뜻한 나라인 인도네시아에서 제리양은 긴팔 티셔츠와 청바지로만 지낼 정도로 날씨가 쌀쌀~^^;;

크리스마스 이브에 족자카르타를 떠나 쿠알라룸푸르로~ㅎㅎ

 

인도네시아 비자가 한달뿐이라 참 아쉬운 부분이다.

 

 

 

 

 

 

공항가는 셔틀은 언제든지 필요한 시간에 미리 예약을 하면 되는데 말리오보로로 나가는 셔틀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

우리는 조식을 먹을때 미리 공항에 가는 시간을 예약해 두었다.

 

 

 

 

 

 

마지막 공항 가는 날 우리를 배웅해줬던 차량~

봉고가 아닌 일반 차라서 왠지 기분이 좋더라능~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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