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0. 14:2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족자카르타 여행 : 쉐라톤 무스티카 족자카르타 리조트&스파 수영장
(Sheraton Mustika Yogyakarta Resort & Spa)
쉐라톤 무스티카 수영장의 전체적인 모습인데 로비인 7층에서 수영장 전경을 모두 담을 수 있었다.
수영장이 아닌 연못같은 분위기가 특징~^^
1층룸은 풀 억세스가 가능한 룸도 있는데 눅눅 쾌쾌한데 풀까지 있으면 더욱 습할 것 같다.
플랫 멤버에게는 풀억세스 룸도 제공 가능한 것 같았다.
체크인할때 풀억세스룸도 권한 것을 보면~^^
우리가 갔던 때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날씨가 우중충해 수영장에서 놀 일이 거의 없기에 우리는 주니어 스윗룸에서만 숙박했다.
일반 수영장 타일이 아니라서 물빛이 연못처럼 보인다.
그래서인지 더 수영할 맛이 안나더라능@@;;
1층으로 내려와 수영장쪽으로 가는 길인데 분위기가 독특!!
왠지 족자스타일이 이런 스타일인것만 같다.
수영은 딱 한 번 했는데 물 속에 들어가기전에는 굉장히 찝찝한 느낌이였지만 막상 수영을 하고 놀다보니 그런 느낌은 사라졌다.
연못같은 수영장~
정말 독특한 느낌의 수영장이였다.
수심은 일정했지만 물 속에 기둥이며 턱이 많아 자칫 다칠 위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그늘이 많이져서 썬베드에 누워 쉬기에는 좋았지만
날씨가 금방 흐려지고 비가 갑작스럽게 내려 마음 편히 누워 있질 못했다.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에서 그래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수영장이다.
날씨만 좋았다면 수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비가 자주 내려 아쉬웠다능@@;;
수영장 안에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물속에 앉아 하늘 바라보는 것이 너무 좋았다.
수영장에 있으면 룸에서 느껴지는 쾌쾌한 냄새도 안 느껴지고~ㅠㅠ
보통 수영장에 깔린 타일이 아닌 대리석 돌덩이라 물빛과 분위기가 확 다르다.
풀Bar도 있고~
사진에 보이듯 날씨가 계속 좋았더라면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가 그리 싫지만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비는 계속 내리지 룸 안은 습해서 추운데도 불구하고 계속 에어컨을 돌릴 수 밖에 없다보니 감기가 낫질 않아 힘들었는데..
날씨가 쨍쨍했더라면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쉐라톤 무스티카에 지내면서 또 하나 힘들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와이파이~>.<
와이파이는 잡히지만 네이버만은 들어가지질 않아서 프린트 뽑아야할 것(네이버메일에서)이 있는데 안되니 많이 답답했다.
아마도 인도네시아 전반적으로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인 듯...
수영장쪽에서 찍어본 우리 룸~
오른쪽 위에서 바로 아래가 끝이 우리 룸이였다.
수영장 옆으로 정자가 있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테니스코트도 마련되어 있었다.
갖출 건 다 갖췄는데 하드웨어가 안 따라오는 쉐라톤 무스티카~>.<
잠깐 날씨가 좋을때 햇볕을 쬐러 나왔는데 금방 날씨가 흐려지더니 억수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풀장에서도 와이파이가 잡히긴 했지만 역시나 네이버만 들어가지지 않았다.
한국인이라면 네이버가 필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