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30

2013. 12. 30. 15:55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일주일 남짓동안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넘어와 1박 머물고 바로 말라카로 왔다.

말라카에 온지도 벌써 5일째~>.<

말라카에는 우리가 주로 가는 SPG 계열의 호텔과 힐튼 호텔이 없기도하거니와 3개월 넘게 호텔에서만 지냈기에 말라카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면서 이곳 공동체 생활을 잠시 느끼는 중이다~^^


그래봤자 일주일정도만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고 다시 쿠알라로 넘어가면 호텔에서 지내지만...ㅋㅋ

간만에 게스트하우스에 오니 불편하기도 하지만 예전에 여행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생각나면서 추억 돋는다~힛

 

그동안 수없이 말레이시아를 와 봤지만 쿠알라룸푸르 이외의 지역을 가본적이 없었기에 말라카에 오기전 굉장히 설레였었다.

설레임을 가지고 도착한 말라카는 내 생각보다 좀 더 괜찮은 곳이였고 5일째 보내고 있는 지금도 또 다시 찾고 싶을정도로 매력적인 동네이다.

아마도 날씨가 한몫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ㅎㅎ


인도네시아에서 지낼땐 긴팔을 입고 지낼정도로 꽤 쌀쌀한 편이였고 말레이시아 KL이나 말라카는 땀 흘리지 않을정도로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이다.

날씨가 받쳐주니 여기저기 산책하기도 편하고 더욱이 음식까지 너무 잘 맞아 모든면에서 말라카는 현재 우리에게 우호적이다.^^


여행을 많이하면서 또는 길게하면서 가장 중요한게 먹거리와 날씨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

톰군과 요즘에 자주하는 말이 동북아 겨울일때만 동남아에서 지내는게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굳이 한국을 떠나있기보다는 좋은 날씨를 찾아 철새들처럼 그렇게 지내는 것도 좋을 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