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W 센토사 코브 호텔 <조식>

2013. 12. 9. 16:1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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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Singapore Sentosa Cove Breakfast

 

조식당으로 이용되는 더 키친~


젊은 캐쥬얼한 느낌인데 지금까지 다녔던 여러 호텔과 비교해봐도도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이런 느낌이 W 호텔이군!!히힛

 

포스팅하는 현재 우리는 인도네시아 반둥 힐튼 이그젝티브 라운지에서 카푸치노를 마시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둥에서 보낼 시간도 3일뿐이 안남았는데 그때까지 싱가포르 포스팅을 끝내야할텐데~>.<

 

 

 


직원들의 서비스도 인테리어도 굉장히 힙한 W 호텔.

제리양은 싱가포르 W 와서 홀딱 반해버렸쟈네~^^

캐쥬얼하면서도 적당히 럭셔리한 느낌이며 결코 가벼운 느낌이 아니였다.

 

 

 


클래식한 느낌이나 모던한 느낌이 아닌 W만의 톡톡 튀는 느낌이랄까?

셋팅된 그릇 하나 소품하나 인테리어 하나가 가벼워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그래서인지 나이드신 분들이 안보이더라능~^^;;

 


 

Bar식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도 구~웃~

 


 

자주 가고 싶은 W이지만 돈이 깡패라고...ㅠㅠ;;;

톰군에게 1년에 한번은 W 가자고 떼써야징~히힛



 

누들섹션~

누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금까지 호텔 조식에서 먹은 누들 중 인도네시아 반둥 쉐라톤 호텔에서 먹은게 가장 맛있었다.

그러고보면 태국 호텔들 조식으로 먹었던 누들은 전부 쉣!!-_-;;;

태국은 로컬에서 사먹는 쌀국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핫디쉬 음식들~

이쪽에는 먹을만한게 별로 없었다.

그나마 그릴토마토가 제일 낫더라능~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W 조식이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종류가 다양하지도 그렇다고 맛이 너무 좋지도 않았지만 아침으로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에그베네틱트같은 요리로 추정되는 음식들도 몇종류 있었다..ㅋㅋ



 

빵종류도 꽤 다양했는데 빵 맛이 꽤 좋더라능~^0^

 

 

 


보기만해도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빵~!!

한,두개 먹으면 금방 배불러져서 많이 먹을 수 없음이 안타깝다...ㅎㅎ



 

그러고보니 머핀 종류를 못 먹어봤네~>.<

 

 

 


특이하게 빵섹션에 직원이 있어 빵도 구워주고 그러더라능~^^

보통은 빵 굽는건 셀프인데 말이다.

 


 

완전 특이!!

크로와상을 훈제처럼 매달아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치즈와 말린과일과 견과류~



 

피클등 절임종류가 있으며 썰어주는 햄이 너무나 리얼하다능~^^ㅋㅋ

 


 

왠지 징그럽기도....ㅋ

 

 

 

샐러드 코너~

 


 

모든 사람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할 것만 같은 쥬스코너~

우유가 담긴 유리병이 무지 귀엽다~^^

아래는 과일코너인데 종류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W 호텔만의 조식 느낌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다.

일인용으로 담아놓은 시리얼이나 우유병 그리고 쥬스병~


평범하지만 조식당에서 볼 수 없는 감각적인 스타일!!

음식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제리양은 W 조식이 만족스러웠다.^^

 

 

 

테이블 셋팅~

 

 

 


W 호텔에 오기전 쉐라톤 타워 호텔에서 숙박했다.

거기선 조식을 클럽라운지에서 먹었는데 밥이 없더라능!!-_-;;;

W에서 밥을 보니 살 것 같드라~ㅎㅎ


 

 


치킨수프 누들~

고추를 첨가해서 먹었더니 얼큰하니 괜찮았다.


내용물은 지금까지 조식당에서 먹어본 누들 중 최고이다.

맛이 최고라는 말은 아니다...ㅋㅋ

 

 

 


딤섬을 추천합니다~!!

요게 샤지아오라고 하던가??

 

 

 

내 맘대로 담은 샐러드~


 

 

에그베네틱트!!

방콕 르부아 호텔과 치앙마이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먹어보았는데 여기서 먹은 에그베네틱트가 내 입맛에는 가장 잘 맞았다.


하지만 맛있는지는 모르겠다능...ㅋㅋ

제리양 입맛은 초딩이라 이런 어려운? 음식맛을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호두와 피스타치오가 있어서 좋다.

내년이면 우리도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들어서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버터에 W 로고가 인상적!!

W의 섬세함이 마음에 무지무지 든다.


 

 


귀여운 우유와 왠지 마시고싶어지는 쥬스~^^

조식먹을때 쥬스를 잘 안마시게 되는데 W에서는 2병씩 마신 것 같다~ㅋㅋ

 

 

 

먹는 것보다 보는게 더 맛있던 빵~>.<


 

 

메론이 유난히 달아 많이 가져다 먹었다능~

 

 

 

직원이 직접 배달해주던 요거트~

 

W 후기를 보면 조식이 너무 별로다, 라는 후기가 많은데 늘 호텔에서만 생활하는 제리양에게는 W 호텔 조식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가끔 여행가는 분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조식이 될 수도 있겠다 싶긴하다.

여행갔을때 중요한 것중 하나가 호텔 선택일 것이며 룸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조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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