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기타노이진칸

2013. 11. 15. 13:1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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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_고베 여행 : 기타노이진칸

 

우리 숙소는 롯코 아일랜드에 위치한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기타노이진칸을 보기위해 버스를 타고 산노미야를 가기로 했다.

롯코섬에서 산노미야 가는 방법은 버스를 타거나 전철을 타거나~^^

 

호텔 입구에는 산노미야로 가는 버스가 바로 오는데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시간표를 보고 기다리는게 좋다.

 

 

 

 

 

 

정확하게 시간을 지키는 버스~

제 시간에 도착~^^

요금은 후불제이며 1000엔까지만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1인 360엔~

 

현지에 살고 계신분보니 회수권을 다량으로 구입하면 1회 300엔인 것 같았다.

혹 우리처럼 장기로 있으면서 자주 시내를 나갈거라면 회수권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음에 가면 우리도 회수권 구입해야지 ㅋㅋ

 

 

 

 

 

 

산노미야에 도착하면 바로 요 앞에 내려주며 다시 돌아갈때도 요 장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정확히는 육교 아래~^^ㅋㅋ

 

 

 

 

 

 

버스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소고백화점이 바로 보인다능~

육교 아래를 잊지말자~^^

호텔로 다시 돌아가는 버스도 시간이 정해져있어 항상 시간표를 잊지않게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버스에서 내려 한큐선 쪽으로 가다보면 도코모핸드폰 가게가 나오는데 길을 건너 위로 위로 올라가면 기타노이진칸의 시작인 스타벅스가 나온다.

 

 

 

 

 

 

깨끗하게 정리된 길거리~

걷기도 편하고 아기자기 이쁜 가게들이 많다.

위로 가면 갈수록 경사도가 심하며 기타노이진칸 거리들은 오르락 내리락 꽤 운동이 되는 곳이다~^^ㅋㅋ

 

 

 

 

 

 

기타노이진칸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벅스가 먼저 나온다.

여러 후기들을 통해 많이 보았던 곳이라 왠지 반갑다~^^

우리는 기타노이진칸 거리를 둘러보고 나중에 들르기로~.

 

 

 

 

 

 

스타벅스를 지마면 바로 보이는 신발가게와 치즈케이크가게~.

 

 

 

 

 

 

고베는 신발이 유명하다고하던데..

그래서인지 이쁜 신발도 많고 신발 가게도 많다.

오사카는 먹다 망하고, 교토는 입다 망하고, 고베는 신다 망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우리같은 사람만 고베에 산다면 신발가게 망하겠구려~>.<ㅋㅋ

또한 교토에도 우리같은 사람만 산다면 망할 듯~-0-;;;

 

 

 

 

 

 

나중에 이 곳에서 치즈케이크를 사서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다~^0^

정말 맛있다능!!

꼭 사서 드시길~힛

 

 

 

 

 

 

치즈케이크 가게 바로 옆은 잼가게~

사소한 소품 하나하나가 멋스러운 가게들이 참 많았다.

 

 

 

 

 

 

계단을 올라 위로위로 올라오니 신사가 나오고~

 

 

 

 

 

 

기타노이진칸의 메인거리라 할 수 있는 건물이 나온다.

기타노이진칸은 집마다 거의 대부분 입장료가 있으며 전부 들어갈 수 있는 패스권이 있는데 가격은 3,500엔으로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집집마다 입장료는 500엔~1000엔까지 비싼데 전부 따로 구경하면 비싸니 구경하실 분들은 패스권으로 구입하는게 좋을 듯.

3,500엔 패스권에는 드레스를 입고 자기의 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겉만 훑어 보는것으로 만족~>.<

 

 

 

 

 

 

집들이 유럽식으로 아기자기 이뻐서인지 결혼식을 이 곳에서 하는 것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고베에서는 기타노이진칸에서 결혼식하는 것이 로망인 듯 하다~^^

 

 

 

 

 

 

여기서도 결혼식~

 

 

 

 

 

 

집들이 모여 있는게 아니라 골목골목 다른 집들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좋지만..

더운 여름날이거나 비오는 날에는 짜증날지도~ㅎㅎ

우리는 10월에 갔는데도 땀으로 범벅~^^;;

고베는 위도상 부산보다도 아래에 있어 10월에도 무지 더웠는데,

고베에 있다가 삿포로로 넘어오니 너무 추워 한동안 적응을 못했다능~>.<

10월의 고베는 꽤 더운 날씨였다.

 

 

 

 

 

 

경사도가 심한 기타노이진칸~.

그렇기에 좀 더 운치가 있는 것 같다.

 

예전 이곳은 서양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였는데 배가 들어오고 나가는지 쉽게 알기위해 산 중턱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일본이지만 서양 느낌이 물씬 나는 기타노이진칸.

지금은 일본문화와 믹스되어 좀 더 묘한 분위기를 가진 기타노이진칸이 되지 않았나 싶다.

 

 

 

 

 

 

오스트리아 집인데 이 곳에서는 맥주 한 잔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기타노이진칸은 고등학생까지와 노인(65세이상)에게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

 

 

 

 

 

 

톰군이 사진찍는거 좋아하면 나란히 저곳에 얼굴을 넣고 사진찍고 싶지만..

아마 같이 찍자고하며 버럭!!할 것을 알기에 감히 물어보지도 못했다...ㅠㅠ

 

 

 

 

 

 

계단만 봐도 경사도를 알 수 있을 듯~

 

 

 

 

 

 

우로코의 집~

뒷 문인 듯~^^;

 

 

 

 

 

 

곳곳에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커피숍들이 많다.

스타벅스만 아니였어도 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뎅~>.<

 

 

 

 

 

 

일본에서도 어디 들어갈려고만 하면 다 돈이다...ㅠㅠ

선진국들은 좀 무료로 개방하면 안되나??

 

 

 

 

 

 

관광지안에서 살고 있는 일반 사람들..

시끌시끌해서 싫어할 듯 싶기도 하고..

 

 

 

 

 

 

우리가 고베에 왔었다는 흔적~^^

고베 풍향계는 유명하다.

 

 

 

 

 

 

웨딩촬영을 하는 신랑신부~

 

 

 

 

 

예전 같으면 기념품가게 들어가서 막 구경했을텐데~

이제는 살 일도 없고 사도 문제가 되기에 구경조차 잘 안하게 된다~^^;;

 

 

 

 

 

 

여성감성 물씬 풍기는 기타노이진칸~

여자끼리 오면 더욱 즐거울 것 같은 기타노이진칸이다.^^

 

 

 

 

 

 

오르락 내리락~

여러번 반복운동이 필요한 기타노이진칸~^^ㅋㅋ

그래도 살은 안빠지더라~;;

 

 

 

 

 

 

 

뭔 입장료가 그리도 비싼지 ㅠㅠ

구경도 못하고 외관만 보게되니 살포시 짜증이 밀려온다...-_-;;;

돈내고 보면 더 짜증나겠지만 말이다...ㅋ

 

 

 

 

 

 

톰군도 더위에 지쳐가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느낌의 인테리어~^^

 

 

 

 

 

 

이 집은 일반인이 살고 있는 주택인데 지붕에 있는 시계탑이 독특하다.

 

 

 

 

 

 

여기서도 결혼식~

 

 

 

 

 

 

기타노이진칸에서도 무료로 개방한 곳이 한군데 있는데 바로 요 건물이다~!!^^

집 이름은 잊어버렸다;;;

 

 

 

 

 

 

정원도 가꿔져있고~

 

 

 

 

 

 

무료개방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히힛

 

 

 

 

 

 

2층집인데 2층에는 발코니가 있으며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든다.

 

 

 

 

 

 

이 집에는 고베 대지진의 자료들이 많이 있는데 자료들을 보면 자연재해가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게 된다.

 

 

 

 

 

 

기타노이진칸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공원겸 놀이터.

 

 

 

 

 

 

 

다른 맨션들과 달라보이는 맨션~

지중해삘 충만한 맨션이다.

 

 

 

 

 

 

위쪽으로 쭉~둘러보고 나오니 땀은 흥건~다리를 후덜덜~^^ㅋㅋ

 

 

 

 

 

 

요기도 결혼식이구나~ㅎㅎ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인 기타노이진칸~^^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이면 겉핥기식으로 기타노이진칸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듯 하다.

제리양은 이쁜 건축양식 보는 재미가 좋았지만 나중에는 그 집이 그 집 같았다능~>.<ㅋㅋ

 

 

 

 

 

 

 

패스권을 사면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는 듯 하다.

그래도..3,500엔은 비싸다...-_-;;

노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하니 나중에 65세 넘어서 다시와야할 듯~ㅋㅋ;;;

 

 

 

 

 

 

동남아에서는 걸어다니기가 힘드니까 일본에 있을때 많이 걸어다녀야지~^^

근데 삿포로가 춥다보니 걸을 일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_-;;;

 

 

 

 

 

 

셜로홈즈가 왜 고베에 있지??

 

 

 

 

 

 

들어가고 싶은 곳이지만 우린 스타벅스를 가야한다.

 

 

 

 

 

 

고베에 있는 동안 기타노이진칸은 2번 찾아왔다.

 

 

 

 

 

 

싹~둘러보고나니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온 우리~

 

 

 

 

 

 

고베를 당일치기로 여행온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티루프버스~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버스안에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을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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