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락 카페 치앙마이 - Night Life Chiang Mai (1)
예전에는 한국 여행자 분들을 애써 외면하고 피했던 때가 있었다. 물론 해외에서 한국 여행자 분들도 나를 애써 외면하는건 마찬가지라 우리는 서로 '소 닭 보듯' 무심하게 '응, 한국인이네' 하며 지나쳤을 것이다. 그런 내가 이번 치앙마이에서 태국 현지 친구들을 자주 만난것도 놀랄 일이었지만 한국 여행자분들을 그것도 먼저 찾아가 만나자고 권한것도 처음이었을 것이다. 요새는 여행 카페 단톡방이 활성화되어서 그 공간을 이용해 정보를 얻고 사람들을 만나는데 벙개(오프라인 파티)라는 형식으로 여행자 분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공간에서 만났던 분들과의 night life였다. 노스 게이트 재즈 바 (North Gate Jazz)도 조금씩 지치고 님만해민 쪽 라이브 음악을 들을까 고민하다 어느 분이 개설한 단톡방에 들어..
201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