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완 리조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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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낭 차완 리조트 (Breakfast)
이틀동안 머물면서 매일 룸서비스를 받았다. 우리는 아메리칸과 컨티넨탈로 시켰는데, 모자르지도 많지도 않고 딱 적당했다. 곡물빵 4조각이 제공되어 매일 매일 자체제작 샌드위를 만들어 먹었는데~너무 맛있었다^^ 과일쥬스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신선한 과일을 갈아준 듯 알갱이들이 풍부해서 더욱 좋았다. tea 선택도 할 수 있는데, 커피는 룸에 매일같이 제공되어서 우린 자스민티를 시켰다. 룸서비스 처음 받아보는거라 처음에는 약간의 팁을 줬었는데, 이건 안줘도 될 듯 싶다^^; 남의 눈 의식 안하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 차완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있으니 새들이 놀러온다. 이 주변의 새들은 발코니에서 밥을 먹는 것을 아는 듯^^ 남은 팬케잌을 던져주니 낼름 낼름 잘도 먹는다. 나..
2011.05.14 -
아오낭 차완 리조트 (room)
아오낭 메인도로에선 좀 벗어난 차완 리조트. 파빌리온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아오낭비치와 노파랏 타라 비치 경계 지점 도로에서 700m 비도로로 들어간다. 큰 리조트들이 밀집되어 있지만, 주변의 많은 상가들이 문이 닫아 있었다. 앞으로 이 근처는 많이 번화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들었다. 우리가 머문 차완 리조트는 딱 10채뿐이 없는 타이스타일의 리조트. 미리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다. 비수기라 가격대는 2박에 $140로 예약했다. 성수기로 가면 가격이 2배로 올라가니 잘 알아봐야 한다. 도착해서 바우처를 보여주니 웰컴드링크와 차가운 물수건을 줬다. 그리고 방으로 웰컴 과일까지 보내주니 대접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는데, 우리의 도착을 미리 준비한 듯 룸에 에어컨을 짱짱하게 틀어놔 줘..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