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대포주상절리와 실망감이 다소 남았던 전기자동차엑스포
중문 요트 항구로 향하던 중에 차 한대가 내 앞에 멈춰서더니 영어로 혹시 이 길 (주상절리대)을 아냐고 물어봤어요. 카카오 맵을 켜서 확인을하려고 하는데 주상절리대를 영어로 말하니 저기가 어디야? 난 모르는 곳인데.. ㅎㅎ 해서 그들에게 스마트폰을 넘겨 찍어보라고 했더니 중문 근처더라고요. 아마도 그들이 차에 있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왔는데 색달해수욕장 -> 요트항구 -> 주상절리대의 길에서 주상절리대를 못가고 요트항구 부근에서 헤매였나봐요. ^^ 그래서 니네 네비게이션은 작동이 안 돼?라고 하며 카카오맵을 확인해주니 네비게이션이랑 비교해보더라고요. 완전 길을 헤매인건 아닌 듯 하고 뭔가 잘못 길은 들어선거 같아 카카오맵에 가리키는 대로 알려줬어요. 그리고는 나도 여행자라 길을 잘 몰라 했더니 그들도 아..
201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