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 벚꽃 눈 내리는 장안 벚꽃길 (중랑천 벚꽃길)
부모님 집 근처에 중랑천이 있다. 어릴 때 기억에는 뚝방이었고 저녁이 되면 길 다니기가 무서운 좀 노는 형들이 놀이터였던 곳이다. 그리고 여름만 되면 범람하던 곳이기도 했다. 부모님과 떨어져 산 지 10여년이 지나고 작년 아버지 또한 몸이 안 좋아지셔서 들어와 지내다 작년 무시무시한 첫 겨울을 나고 드디어 봄이 왔다고 개나리가 피고 벚꽃이 어딜가나 하얗게 피어났다. 멀리서 보면 분홍색과 하얀색의 벚꽃이 빼곡하게 보인다. - 장안 벚꽃길 (중랑천 벚꽃길) - (위치) : 중랑천 벚꽃길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