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주변
포포인츠에 체크인 한 날에는 멀리 나가지 않고 호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호텔 주변에는 정말 볼 게 없는데 307번 버스 다니는 도로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시장도 있고 식당들도 꽤 있다.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길래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메뉴에 사진이 없다... 한자를 보며 주문을 해야하는데... 영어도 안통하고;; 메뉴판을 보며 한자로 대충 감을 잡고 우육탕면을 주문했는데....-_-;;; 고기는 한점도 없고 느글느글한 기름진 국물에 면만있더라능@@;;; 한국에서 파는 우육탕면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이건 우리가 원하는 그런 맛이 아니였다. 제리양은 겨우 면만 건져서 먹고 톰군은 국물도 조금 들이켰는데.. 나중에 속이 안좋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이 뒤로는 우육 들어가는 것은 절대 시키지 않았다.....
201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