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즐거운 것!! - 다시 떠나는 '톰과 제리'
오늘 '꽃보다 할배 - 유럽편'을 마지막 편을 봤네요. 마지막에 이순재 선생님에게 인터뷰 질문 중에 '여행이란 무엇인가요?'란 질문에 '즐거운 것!!!' 이라고 답하셨는데 격한 공감이 가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의 여행은 다른 이들과 다르게 여행자들이 바라봤을 때는 '거주자'였고 사는 이들이 바라봤을 때는 '여행자'였습니다. 그렇게 2년 4개월의 시간을 보내고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와 꽤 긴 100일을 보냈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이 끝났네요. 9월은 다시 250일을 쉼 없이 여행을 떠나야 하는 첫 시작이고요. 250일 뒤에도 계속 '삶과 여행'이라는 어색한 동행을 계속 이어가야하는 '톰과 제리' - PART 2'를 알리는 시작의 달입니다. 항상 어리숙하고 뒤돌아보면 후회할 것 투성인 여행 그리고 삶 속에 ..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