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SF 스릴러 소설 식스 웨이크 (SIX WAKES)
SF 스릴러물이라는 다소 독특한 책이었다. 최근 영화에서 많이 다루는 내용 중 하나인 미래에는 인간이 아닌 클론이 주인공이라는 점도 흥미를 더했다. 범죄 이력을 가진 6명의 클론은 자신들의 범죄이력을 깨끗히 지우고 새롭게 출발시켜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새로운 행성을 향해 머나먼 우주 여행을 떠난다. 단 6명이서 400년 가까이 여행을 해야하지만 클론은 죽으면 다시 재생되기 때문에 긴 시간이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건 단순한 착각이었을까, 아님 누군가의 장난이었을까? 식스 웨이크 : 클론 6명이 깨어났다. 클론들은 대부분 자신이 죽고 다시 태어나면서 지난 과거를 기억하기 마련이지만 승무원 6명 모두 기억은 모두 지워진 상태이다. 또한 6명 모두 살해당했다. 더욱 큰 문제는 자신들을 복제할 수 있는 기계를 망..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