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미용실
- 끄라비 타운 미용실 - 3월 말. 톰군 머리가 많이 덥수룩해졌다. 나도 단발이 많이 자라 어깨쯤 내려왔는데, 같은 길이로 자른 상태라 많이 무거워 보여 미용실을 가 보기로 했다. 나잇마켓 근처에 위치한 미용실. 바로 옆엔 First Lady 마사지샾이 있다. 끄라비 타운에서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봤는데, 보통 Cut 80밧이라고 써 있다. 우선 말도 안 통하는데 대략 난감이다...ㅋㅋ 남자 컷이야 그냥 짧게~하면 되지만..여자 머리는 어찌 설명해야 할지.. 숱치고 싶단 말을 하고 싶은데,태국어도 몰라...신랑이 설명해줘도 몰라..^^;; 대충 잡지보고 이렇게 가볍게~해주세요 했다. 난 계속 기를 예정이라 짧게 자르고 싶진 않았다. 결론은 머리가 가벼워졌긴 했는데,옛날 스타일의 층머리라고 해야하나.....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