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생활(2)
-
와인 및 칵테일과 함께한 여행 모음
1. 세인트레지스 방콕 칵테일 2잔은 웰컴 드링크로 받았어요. 저는 세인트레지스 시그니처 칵테일인 블러디 메리 (Iconic Bloody Mary)를 주문했어요. 칵테일과 더불어 기본 스낵 같이 나와요. 세인트레지스 바에서 마셨지만 칵테일 & 기본 스낵은 룸에서도 받을 수 있어요. 와인은 Beringer 멜롯 2,782 바트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혜택으로 10% 할인 받았어요. 예전 20%일 때는 알코올 할인은 안 되던데 태국 내 호텔 & 리조트 자체 10% 할인일 때는 알코올 및 음료수도 할인 되더라고요. 그래도 힐튼 25% (다이아몬드 할인)에 비해서는 여전히 비싼 편이에요. 2. W 방콕 칵테일 4잔 무료 우바 (Woo Bar)에서 마셨어요. 룸으로는 주문이 불가하고요. 원래는 웰컴 드링크로 칵테일..
2023.09.21 -
태국 은퇴생활자의 하루
이른 아침에 바닷가 산책 태국은 오전 9시만 되도 햇살이 너무 뜨거워 오전 8시 이전에 나서야 그나마 살이 덜 탄다. 이것도 1년 이상 지내니 무의미 하긴 하지만 말이다. ㅎㅎㅎ 산책 후 돌아와 샤워 후 아점 먹으러 나왔다. 마켓빌리지 내에 커피를 한 잔 하며 뭐 먹지 하다 겸사 간 탑스 마트. 연어 스테이크, 드라이 수끼야끼 해물 그리고 와인 한 병을 즐겼다. 뭐 나 같은 조기 은퇴생활자가 직장인 보다 경제적 여유가 있진 않겠지만 시간적 여유는 충분해 평일 점심이 여유롭다. 사실 은근히 평일 점심 술 뿐 아니라 여행을 즐긴다. 평일 여행이 더 저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가 은퇴생활자의 혜택을 두루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ㅎㅎ 차를 가지고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 낮술이라 빨리 취하네...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