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호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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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부제:집으로 돌아오다)
밤 10시가 넘어 도착해 늦은 체크인을 하고 로비 라운지에서 따뜻한 핫라떼 한잔을 마시고 룸으로 올라왔다. 다시 돌아온 우리집같은 쉐라톤 외고교 호텔~!! 직원들도 다들 웰컴백이라며 우리는 환영해주었다~^^ 예전과 같은 프리미어 스윗룸으로 준비되어 있었고 깨알같이 웰컴 과일과 마카롱이 놓여져 있었다. 다시 오니 정말 집처럼..여행을 마치고 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능!! 이곳에서만 25일을 지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 전과 같은 룸타입이라서 사진은 안찍을려고 했는데...ㅋㅋ 또 오니 또 찍게 되더라...ㅋㅋ 이번 중국여행에서 마카오 콘래드 호텔을 빼곤 이곳이 가장 넓은 스윗룸이였다. 링샨에서 상하이로 넘어오면서 마카오로 떠나기전까지 쭉 여기서 숙박했다. 24박에 9박을 더 숙박했으니 총 33박.....
2014.10.03 -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Long Bar
룸에서 야경을 실컷 즐긴후에 밖으로 나와 와이탄 뚝방길을 산책했다. 밤 11시가 되니 상하이의 화련한 조명들이 다 꺼지고나서야 우리는 호텔로 돌아왔다. 많이 걸었더니 땀도 나고해서 드링킹 바우처를 이용해서 롱바에서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마시기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골드와 다이아몬드에게 호텔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드링킹 바우처를 1인 100위안씩 제공한다. 우리는 2명이니 200위안~ 롱바는 헤리티지 건물안에 있는데 분위기가 아주 우앙~굿!!+_+ 호텔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위치해 있다. 분위기가 고급지고 클래식해서 유럽의 고급 펍에 와 있는 느낌이다. 역사깊은 롱바군...^^ 밤 1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은근히 손님이 많았다. 롱바는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분위기 좋고~ 가격 비싸고~..
2014.09.21 -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조식
기대만큼 서비스가 좋았던 조식!!! 아직 이런 대접은 적응이 안되어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다~^^; 요리 섹션은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전부이다. 음식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주문식 메뉴가 따로 있어서 오히려 더 분위기 있게 아침을 즐길 수 있었다. 자리에 안내받고 앉으니 메뉴판을 준다. 한가지가 아닌 여러개를 주문해도 괜찮은데 주문으로 받는 음식들이 아주 굿굿!! 뷔페로 가져다 먹는 것보다 메뉴 나와 있는 음식을 먹는게 훨씬 맛있고 좋았다. 메뉴 종류는 아주 다양하진 않지만 아침 먹기에는 전혀 모자람이 없다~^^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 주문하면 되는데 계란요리도 메뉴에 나와 있다. 테이블 셋팅도 고급지고~ 버터도 이렇게 뚜껑을 덮어놓으니 고급져보인다...ㅋㅋㅋ 하나하나 신경쓴 것을 보며 이래서 비싼 호텔..
2014.09.21 -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부대시설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클럽라운지는 없지만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라운지가 피트니스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탄산음료와 차 그리고 커피정도만 있는 아주 심플한 라운지지만 피트니스나 수영장을 이용하고 나오면서 휴식을 취하며 차 한잔 마시기에 그만인 장소이다. 체크인할때 룸까지 에스코트 받으면서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었지만 이곳에 간단한 음료가 있다는 설명은 없었다능~ㅎㅎ 피트니스나 수영장을 이용할때 한 번씩 들려 커피라도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게 전부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투숙객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는 점에 큰 점수를!!!ㅎㅎ. 딱 한병 남아 있던 미니 싼펠레그리노 탄산수를 겟!! ㅋㅋ 라운지에는 상주하는 직원은 없어서 직접 가져다 마시..
2014.09.21 -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룸에서 보는 야경
룸에 들어가자가 마자 커텐치고 보는 풍경은 정말이지 황홀하기까지했다. 와이탄 뚝방길에서 보는 푸동쪽 야경도 넘넘 황홀하지만 룸에서 시원하게 푸동의 엑기스 전망을 보는건 더욱 황홀한 일이였다. 룸 타입은 워낙 쉐라톤 호텔도 나쁘지 않았던터라 크게 감동 받지 못했지만 전망은 정말이지 상하이 넘버원이 아닐까 한다. 포스팅하는 현재 상하이-우씨-링샨-상하이로 다시 돌아와 9일간의 시간을 더 보내고 마카오와 홍콩에서 5일간의 시간을 보내고 어제 한국에 도착했다. 유럽 여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중국 여행 포스팅을 못하면 또 뒷전으로 밀려날 듯 하여 부랴부랴 포스팅을 할려고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창문 바로 앞에서 보는 것도 뒤로 물러나서 바라보는 것도 너무 멋지다~+_+ 해가 ..
2014.09.20 -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디럭스 리버뷰>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상하이 내 호텔중 만다린 호텔과 1~2위를 다투는 어마무시하게 좋은 호텔이다~^^ 쉐라톤은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는 호텔이고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휴가 온 듯한 느낌으로 방문했다. 쉐라톤에서만 지내도 충분했던 상하이이지만 상하이까지 왔는데 번드의 중심지에서 한번쯤 숙박을 해보자며~^^ㅋㅋ 실은 웨스틴 번드를 예약했지만 가격도 비싼편인데 좋은 전망을 가진 룸도 별로 없고 또 상하이내에서 크게 인기 있는 호텔도 아니라서 취소하고 월드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바꾼 것은 정말 잘한 짓!! 호텔의 위치와 룸에서 바라보는 상하이 중심부의 전망은 그야말로 굿굿!! 현대식 건물과 헤리티지 건물과의 조합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와이탄 뚝방길에서 바라보면 뒷편에 있는 건..
2014.09.05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주변
짧게 숙박하고 가는 분들은 주변 깊숙히 둘러보지 못해 호텔 근처에는 식당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느낄만 한 곳이다. 하지만 우리는 23박이나 숙박하다보니 동네 골목골목 들쑤시며 다니게 되고 그러다보면 의외로 괜찮은 곳이구나~라고 느끼게 되기도 한다~^^ 그러한 곳 중에 쉐라톤 외고교 호텔도 포함이다. 우리 룸에서 보이는 전망...-_-;;; 매일매일 저 굴뚝에서 얼마만큼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지 혹시 검은 연기가 나오지 않는지 유심히 관찰하다 온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쉐라톤 호텔은 51층!! 주변에 가장 높은 건물이다~^^ 호텔을 처음 설명할때도 말했지만 쉐라톤 외고교 호텔은 자유무역보호구역안에 위치해 있기에 바로 근처에는 주택가가 보이지 않으며 그렇기에 바로 근처에는 식당들이나 기타 ..
2014.08.25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로비라운지 <해피아워>
쉐라톤 외고교 호텔은 로비 라운지를 클럽 라운지 겸용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 멤버는 로비 라운지를 클럽 라운지처럼 이용하면 되며 해피아워 시간은 17시부터 20시까지로 지금까지 다녔던 호텔중에 가장 길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은 진열되어 있으며 그 외 나머지 위스키,칵테일,쉐이크,스무디,탄산수 등등은 주문하면 된다. 레드와인에서 신 맛이~^^; 와인류는 진열되어 있지만 서버하는 직원들이 전부 서빙해 주는 편이다. 핫푸드는 5종류인데 볶은밥과 볶음면은 꼭 나와 저녁으로 먹기에도 괜찮은 해피아워이다. 볶음밥과 볶음면은 매일 다르게 볶아져서 나와서 질리지도 않더라~ㅎㅎ 하필 많고 많은 날 중에 이런 날 사진을 찍어놓다뉘!!ㅋㅋ 핑거푸드도 꽤 실하게 나오며 음식이 비면 잽싸게 채워진다. 손님이 많아 정신없을..
2014.08.22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조식>
어제는 조식을 먹고 디럭스룸에서 이그젝티브 스윗룸으로 옮겼으며 갑작스레 일리 커피머신을 구입하느냐고 정신없던 하루를 보냈다. 톰군도 어제 유난히 일이 바빠 둘 다 바쁜 하루를 보냈다능~^^;; 사진은 어제 저장해놓고 오늘에서야 다시 포스팅을 한다. 상하이 쉐라톤에 있는 동안 블로그에 손 놓고 있었더니 그게 금새 습관이 되어 포스팅하는게 슬슬 귀찮아질려고한다...ㅠ.ㅠ 조식당으로도 이용되는 베이리프 레스토랑. 시설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고 서버하는 직원들 전부가 친절해 아침마다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주 비싼 호텔을 제외하고 일반 쉐라톤 호텔에서 조식당 직원 대부분이 친절한건 또 처음일쎄~!!! 우씨 더블트리에 와 있는 지금 톰군이 아직까지도 이곳에서 아침을 먹던 것을 그리워한다~^^ 입구에는 ..
2014.08.14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프리미어 스위트룸>
일정이 여러번 뒤엎어져서 결론적으로는 상하이에서 24박25일을 보냈다.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에 왔을때 생각보다 너무 좋아 우씨 더블트리 힐튼 호텔을 전부 취소하고 쉐라톤 호텔로 예약을 전부 잡았는데 중간에 다시 생각이 바뀌어 우씨를 가기로 결정!! 상하이에서 지내는 동안 쉐라톤 외고교 호텔 23박,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1박, 총 24박25일을 결코 짧지 않는 시간을 상하이에서 보냈지만 별로 한 일은 없다~^^;; 6호선 종점 전 정거장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200미터정도 가면 쉐라톤 외고교 호텔이 보인다. 오래 지내다보니 사진을 한번에 찍은게 아니라서 밤에 찍은 사진 낮에 찍은 사진이 막 짬뽕으로 되어 있다~^^;; 지하철에서 나와 쭉 걸어오면 자유무역보호구역으로 들어가는 게이트가 ..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