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이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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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련 타이루거 협곡 <텐샹>
버스를 타고 종점이 텐샹에 도착~ 오후 4시가 살짝 안되었지만 바이양 트레일을 가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다. 텐샹에서 화련역 가는 버스 막차는 오후6시. 막차는 왠지 위험해 보이고 안전하게 막차 저 버스를 탈려면 오후 5시 버스를 타야하는데.. 바이양 트레일은 적어도 왕복 2시간은 소요된다. 다시 올거니까 무리하지 않고 텐샹 주변만 둘러보고 17시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걸로!! 한시간이면 아주 충분히 텐샹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딱히 전망이 좋다기보다 식당이 있어 밥을 먹거나 사원에 들어가 둘러보는게 전부이다. 보통 이런 곳에서 파는 것들은 엄청 비싼데 여기는 밥값도 60~100원정도로 저렴하다. 타이루거 협곡이 일본이나 다른 선진국에 있다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볼 수 있을텐데 버스비만 들여 볼 수..
2014.06.16 -
대만 화련 야시장
우리가 묵는 컬리난 호텔에서 야시장까지 도보로 15분정도~ 길 설명이 어려워 미리 구글이나 지도를 보면 대충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 파악이 된다. 저스트 슬립 화면만 찾으면 금방 야시장을 갈 수 있다. 컬리난 호텔에서 야시장 가는 길에 회전 교차로가 있는데 이 근처에 멋드러진 카페도 있고 주변 환경이 잘되어 있다. 빌리지처럼 조성되어 있는데 기념품샵과 카페 그리고 라이브를 들으며 음주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모여 있었다. 맨 앞에 있던 카페는 가보고 싶었는데 이곳을 너무 뒤늦게 발견했다능@@;; 한켠에는 관관안내소도 있고~ 안쪽에도 커피가게도 또 있고~ 저녁이 되면서 조명이 켜지니 뭔가 분위기가 더 있어 보였다. 그놈의 공정포자점이 뭔지 ㅋㅋ 그곳이 아니였다면 여기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을텐데~^^;; 회..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