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콩 리버사이드 호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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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산책로와 여유
치앙콩 여행 : Mekong River 메콩강을 낀 산책로. 우리가 묵은 남콩 리버사이드와 길이 연결되어 있어 쉽게 산책로로 나올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과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운동하는 분들 그리고 우리처럼 목 빼며 여기저기 둘러보는 관광객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면서 혹은 일몰을 보면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했다. 한국 한강처럼은 아니지만, 좀 더 자연에 가까운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치앙콩의 날씨는 치앙마이보다 훨씬 추웠고, 또 어두워서 밤이 되면 외출을 할 순 없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출인데도 왜 좀 더 특별하다고 느끼지는걸까. 조식 먹기전 아침 산책으로 나왔더니 길이 잘 포장되어 있다. 끝과 끝까..
2011.12.28 -
치앙콩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
치앙콩 여행 : Namkhong Riverside Hotel - 치앙콩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 - 종점 치앙콩에서 내리면 많은 뚝뚝 기사분들이 달려온다. 버스에서 내려서 보더까지 굳이 뚝뚝을 안타도 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버스에서 내리면 보더까지는 2킬로 정도이며, 보더, 국경까지 가는 길에 게스트하우스며 호텔들이 있으니 걸어서 숙소를 살펴보는게 더 좋을 듯 싶다. 처음엔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한 듯 싶지만, 버스에서 내리면 차들이 가는 방향으로 길을 잡고 그 길을 믿고 쭉 가면 된다. 200미터 쯤 가면 내가 가는 길이 맞구나~싶을 것이다.^^ 짐이 많고 바로 보더로 가서 라오스로 넘어갈 분들은 뚝뚝을 타는게 좋을 듯 싶고, 짐이 없거나 남는건 체력이고 튼튼한 어깨와 다리를 자신한다면 걸어도 그리 멀..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