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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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폼 크롱 쏭 남
일요일 아침. 조식을 먹으러 로비에 내려갔다. 오늘 아침 쉬프트는 오일인가 보다~ 평상시에도 한가했지만 오늘따라 유독 한가해 보여~오일 옆으로 가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오일. 나중에 돈 모아서 한국에 꼭 가고 싶단다. 오일이 한국 왔을 때 내가 한국에 있다면 여기저기 안내해 주고 싶다. 맛난 밥도 사주고 인사동을 거닐며 맛난 찻집과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렇게 1시간 가량 수다를 떨었나 보다. 오일은 우리에게 오늘은 뭐할거냐고 물어본다. 우린..그러게 오늘 뭐하지...? 오일이 타폼을 아냐고 물어본다. 처음 듣는 곳....ㅋㅋ 뭐하는 곳인데?하고 물어보니 작은 산책길로 되어 있고, 수영도 하면서 놀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온천이냐고 물어보니 아니라네...^^오~여기 ..
2011.04.26 -
끄라비 타이거 동굴
끄라비 여행 - 타이거 동굴 끄라비에서 오토바이 처음 렌트한 날. 어제 미리 오토바이렌트샾에 돈을 지불하고 아침 8시쯤 빌리러 간다고 미리 말을 해놨었다. 이런~아침에 부슬부슬 비가 내리네...-- 돈을 지불해서 안 갈 수도 없고... 추울까봐 긴 츄리닝을 입고 나섰다. 우선 헤매고 헤매여 도착한 아오낭에서 블랙 캐년에 들어가 샌드위치와 맛난 커피를 먹고, 대충 아오낭 분위기만 살폈다. 그리고 오늘 꼭 가볼려고 했던 타이거 동굴(템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 끄라비 타이거 탬플, 동굴 - 끄라비 타운에서 설명하자면, 빅씨 방면으로 쭉 달리면 된다. (썽태우 노선대로 가면 됨) 빅씨 도착하기 400m 전에 좌측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1km 정도 더 달리면 타이커 동굴이 나온다. 이정표도 있으니..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