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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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_파타야 여행 비 내리는 날의 크롱프라오 비치
새벽내내 내리는 비 소리에 잠에 푹 빠져들었는데 아침에 깨어나 보니 여전히 가는 비가 내린다. 오늘은 비치 쪽으로 못갈려나 아쉬워하며 조식을 먹으러 나갈 준비를 한다. - 아나 리조트, 꼬창 - 비가 제법 내리니 리조트가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데 몇몇 외벽이 곰팡이가 설어 있어 더욱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 보슬보슬 비가 내리므로 룸에 있는 우산을 챙겨 식당으로 향했다. 다행히도 조식을 마친 뒤에는 날씨가 개었는데 비가 내릴 때 리조트 앞의 바다 또는 호수의 색과 햇살이 방긋하고 웃을 때 물의 색깔이 확연히 다르다. 리조트 내부는 말할 것도 없다. 내가 머무는 동에서 조식당을 지나는 길에 스파실이 있는데 은은한 향이 퍼져 이 곳을 지나칠 때면 항상 기분이 좋아진다. 룸으로 돌아가 약간의 팁을 침대 베개 위..
2018.04.02 -
꼬창_파타야 여행 화이트샌드비치 사바이 바 (Sabay Bar)
꼬창 여행 : 화이트샌드비치 사바이 바 (Sabay Bar) (위치) : 사바이 바
2018.03.31 -
꼬창_파타야 여행 화이트샌드비치 White Sand Beach (1)
꼬창 여행 : 화이트샌드비치 White Sand Beach (1) 햇살이 가장 뜨거워진 오후 2시. 아나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 (Klong Prao Beach)에서 나왔다. 햇살에 달궈진 카약은 손에 대자 뜨거운 열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내일부터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보트타고 가야겠다. 그렇게 뜨거운 햇살아래 카약을 저으며 리조트에 도착하니 직원이 고맙게도 카약을 잡아준다. 안 잡아준다면 혼자 내릴 방법이 없다. (중심을 잃기 쉬우므로) 고맙다는 가벼운 인사와 함께 숙소로 돌아온다. 침대 베개 위에 놓아둔 작은 팁은 잘 가져간듯 하다. 욕실이며 침실 모두 잘 정리되어있었고 수건을 이용해 코끼리 모양을 침대위에 만들어 놓으셨다. 리조트의 얇은 슬리퍼는 욕실에서만 사용하고 딱딱한 바닥의 룸에서는 다이소..
2018.03.30 -
꼬창_파타야 여행 Klong Prao Beach (2)
꼬창 여행 : Aana Resort & Spa Koh Chang Private Beach, Klong Prao Beach (2) 수완나폼 공항에서 꼬창으로 향하던 버스가 잠시 휴게소 (우리나라 같은 휴게소는 아니랍니다)에 멈춰서서 화장실 이용 및 간단한 점심을 먹었는데 거기서 호주-태국 나이 지긋한 커플을 만났었다. 그 커플이 한국에 여행온다는 애기는 전편에 썼기에 그 얘기는 아니고 태국 아주머니가 조르한에게 꼬창에 스웨덴 여행객이 꽤나 많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아나 리조트에 머무를 떄 보니 중국인과 러시안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긴 중국인과 러시아인은 뚜렷하게 구별이 가능한데 그 외 국가 여행객들은 정확한 해당 국가 사람이란 특징이 없긴 하다. - 무슨 말일까? - 러시아 여행객이 모래사장..
2018.03.30 -
꼬창_파타야 여행 Klong Prao Beach (1)
꼬창 여행 : Aana Resort & Spa Koh Chang Private Beach, Klong Prao Beach (1) 아나 리조트는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는데 리조트에서 약간 떨어진 클롱 프라오 비치 (Klong Prao Beach)에 위치해 있다. 그러기에 카약을 무료로 대여해준다거나 보트를 통해 다다를 수 있는데 어떤거든 한두 번은 즐겁게 이용할만한 재미가 있다. 너무 사진이 많아 여러 편으로 나눌려고 하는데 사진 위주로 감상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대부분 GIF 파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움짤이라고 하죠. - 카약 서비스 - 리조트를 예약할 때 여러 후기에서 카약을 무료 대여해준다고 하여 좋아헀는데 비치까지 이동하려면 카약 또는 리조트 내 보트를 이용할 수 밖에는 없었다. 그..
2018.03.29 -
꼬창_파타야 여행 Aana Resort & Spa Koh Chang 내부 (아나 리조트 내부)
꼬창 여행 : Aana Resort & Spa Koh Chang 내부 (아나 리조트 내부) 첫 날은 새벽 6시 정도에 일어났는데 여전히 몸이 무겁고 붕 떠있는 느낌이 들었다. 밤 새는 건 이제 무리구나! 느꼈는데 어쩌면 멀미약을 먹어서 더 피곤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파타야로 넘어올 때 한 번 더 멀미약을 먹고 꽤 긴 시간을 잠에 빠져 든 이후에 들었다. - Aana Resort & Spa Koh Chang 루프탑 수영장 - 아나 리조트, Aana Resort & Spa Koh Chang에는 수영장이 두 개 있는데 둘 다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또 다른 수영장은 내가 머문 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했는데 수영장이 작아서 더욱 마음 편하게 비치에서 푹 쉴 마음이 들기도 했고 지금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
2018.03.28 -
꼬창_파타야 여행 Aana Resort & Spa Koh Chang (아나 리조트)
꼬창 여행 : Aana Resort & Spa Koh Chang (아나 리조트) 에서 썼지만 수완나폼 공항에서 꼬창까지 다이렉트로 가는 (도착층 밑으로 내려가면 택시 타는 곳, 게이트 8번 옆) 판매 부스가 있다. 거기서 내 앞에 혼자 여행을 했던 스웨덴 여행자, 조르한을 알게 되어 둘 다 밤새 노숙하고 왔음에도 수다로 공항에서 버스에서 선착장에서 1시간 가량의 대기와 꼬창에서 썽태우를 타고 각자의 호텔로 내려줄 때 까지 함께했다. 관련글 :방콕 수완나폼 공항 파타야 행, 꼬창 행 버스 정보 (3.7 특별한 일상)조르한을 만나다. (3.7 특별한 일상) - Aana Resort & Spa Koh Chang (아나 리조트) - 기본 룸인데도 방도 발코니도 꽤 넓은 편이다. 화이트 색상의 벽면과 침대보 및 ..
2018.03.28 -
꼬창_파타야 여행 수완나폼 공항에서 유심 데이터 탑업하기
작년 러이끄라통 축제를 보러 치앙마이에 방문했을 때 유심 카드를 구매해서 데이터를 한 번 사용했기에 아직 유효기간이 남아있어 데이터만 추가로 탑업을 하였다. 관련글 : 태국 친구와 점심식사 & 태국 선불 유심 및 데이터 플랜 - 치앙마이 여행 (18) 공항에서 가끔 프로모션 이벤트 등으로 유시을 나눠주는 경우가 있다. 아니라면 유심을 구매해서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일정일 짧다면 도착층에 통신사 카운터에서 트래블 유심 패키지를 구입하면 된다. 태국 여행이 잦은 분이라면 탑업을 하게 되는데 편의점에 가서 탑업을 말하면 된다. - 수완나폼 패밀리마트 - 도착층에서 한 층 위로 올라가면 (출발층 아래) 패밀리마트가 있다. 거기서 AIS 탑업하면 있다고 알려주는데 원하는 데이터 플랜을 미리 알고 해당금액에 맞춰 탑..
2018.03.27 -
포르투 가는 길
포르투 여행 : 포르투 가는 길 쉥겐 지역에서 (파리, 바르셀로나, 리스본, 포르투, 프랑크푸르트) 88일을 머물렀는데 서유럽과 남유럽에 머무는 동안 그나마 가장 큰 행운이었다면 살기 좋은 도시를 두 군데를 찾았다는 점이다. 그 전 까지 한 달 이상 도시에 체류하며 살기좋은, 살고싶은 아시아 도시는 고베, 페낭, 끄라비, 후아힌, 치앙마이 정도였다. 유럽은 터키를 유럽으로 넣을지 이스탄불까지만 넣을지 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터키까지 하면 4개월 조금 넘는 기간 유럽과 유럽 인근 국가에서 머물렀는데 머무는 동안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가 살기좋은, 살고싶은 도시에 추가되었다. 단, 바르셀로나 포르투 두 도시 모두 한 달이 못 된 20여일 기간을 머물렀다. 이 지난한 여행기 (솔직히 시간이 꽤 흐른 뒤 쓰는 여행..
2018.03.26 -
리스본 Elevador de Santa Justa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리스본 여행 : Elevador de Santa Justa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위치) : Elevador de Santa Justa
2018.03.26 -
방콕 한국 여행자들과의 벙개
방콕 여행 : 한국 여행자들과의 벙개 지나고나면 참 별 쓸데없는 고민들도 막상 그 때는 참 중하고 어려운 걱정들인게 있다. 남들에 비해 조직 생활이나 인가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많이 겪으며 살지 않은 은둔 자유업 (전업투자자다)으로 살다보니 막상 인간관계로 문제가 생기면 잘 대처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방콕이나 태국에서 사람들을 거의 안 만나거나 지나가다 우연히 봐도 서로 모르는 체 하며 지나가는데 (이는 나만 그런게 아니다. 다른 한국 여행자들도 내가 한국인임을 알아봐도 조용히 지나친다) 우연히 아님 고의로 한국 여행자와 술 한 잔 하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 Mango Tango - - Somboon Seafood Siam Square One - 방콕에서 여행자들을 만나다 보면 대부분 여행의 목적도..
2018.03.25 -
리스본 Radisson Blu Hotel Lisbon 및 주변
리스본 여행 : Radisson Blu Hotel Lisbon 및 주변 (위치) : 래디슨 블루 호텔 리스본
2018.03.24 -
리스본 트램
리스본 여행 : 트램 트램은 교통수단이기에 사실 굳이 따로 한 편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었다. 단, 꽤 지난 일이기에 '기억의 편린'을 가지고 여행이라는 추억의 커다란 퍼즐 위에 한 부분을 맞춰 넣어야 하다보니 따로 뺴내어 한부분을 다시 만드는게 더 편리하다는 나만의 판단이었다. 고로 이번 편은 그리 할 얘기가 많은 편은 아니다. - 28번 트램 - 시간이 많은 여행자였기에 부분적으로 방문하여 보았던 관광지들을 28번 트램을 타고 트램 내에서 다시 눈으로 담아보았다. 28번 트램은 가장 일반적인, 대중적인 관광명소를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트램으로 유명하다. 리스본은 트램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보니 각기 다른 트램 (언덕을 오르내리는 트램 또는 케이블카를 포함해서)을 구경하고 타보는건 꽤나 흥미롭다. 때로는 ..
2018.03.23 -
깐짜나부리 라이브러리 카페 (Library Café)
깐짜나부리 여행 : 라이브러리 카페 (Library Café) 위치 : 라이브러리 카페
2018.03.22 -
깐짜나부리 에라완 폭포 (Erawan waterfall)
깐짜나부리 여행 : 에라완 폭포 (Erawan waterfall) 에라완 폭포 사진이 워낙 많아서 에라완 국립공원과 에라완 폭포를 구분지었는데 실제로 에라완 국립공원 내 폭포가 있다. 총 폭포가 7개가 있다고 하는데 사진은 폭포 위치를 굳이 구분짓지는 않겠다. 그리고 폭포라고 부르기 어려운 몇몇 폭포는 사진없이 앉아 쉬기도 하였다. - 에라완 폭포 - 사진이 꽤 많아 일일이 설명하기 보다는 사진으로 감상하시는게 더 낫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 작가의 여행기 등을 보면 부드러운 문체로 세세히 표현하며 때로는 묘사 또한 놀랍도록 아름다워서 읽는데 마치 그 현장에 가 있는 느낌을 받고 하는데 내 글은 ㅎㅎㅎ 그랬다, 좋았다 등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보 또한 박약하기 그지 없어 가끔은 미안한 마음까..
20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