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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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호수에서 오리보트를 타다
하노이에서 머문 첫 5일 동안은 최고 온도 36도, 오후 6~7시가 넘는 저녁이 되어서도 31도가 넘는 날들이 이어졌어요. 비도 한방울 내리지 않아 정말 무더웠죠. 그렇게 무더운 하노이에서의 첫 날, 마지막 날을 paul과 베트남 친구, paul과 터키 아재들과의 술파티를 끝으로 사파로 넘어갑니다. 관련글 : 하노이 여행 첫 날 사귄 새로운 친구들금요일 저녁은 하노이 맥주거리에서 사파로 접근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오후 2시 약간 못 되어 체크인 했는데 그 때 기온이 20도를 살짝 넘었어요. 하노이에서 버스로 6시간 걸려 올라온 북부 산간 도시 사파는 그렇게 하노이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어요. 관련글 : 사파 여행의 시작 - 사파 가든 호텔 SAPA GARDEN HOTEL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봅니..
2018.07.01 -
[책리뷰] 어쩌다 대가족, 오늘만은 무사히 / 나카지마 교코
영화 아주 긴 변명에서 후카츠 에리 씨를 보게되서 무척이나 반가웠는데 처음 춤추는 대수사선으로 알게되어 여러 드라마 등에서 활동하는걸 보다가 거의 마지막 작품으로 [막내 장남 누나 셋]을 봤던 기억이 나요. 관련글 : [영화 리뷰] 남겨진 이들을 위한 영화 아주 긴 변명 (The Long Excuse) 물론 그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이있었음을 작품활동 내역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약간은 가족 드라마 느낌이 강했던 [막내 장남 누나 셋]이 제 기억에 오래 남아서였을수도 있겠네요. 나카지마 쿄코의 [어쩌다 대가족, 오늘만은 무사히!]는 제목만 봐도 대충 무슨 내용일까 짐작이 가는 소설입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뭔가 내게 필요한 내용이거나 아님 너무 멋진 표현이 담겨 있으면 보통 메모를 해두는 편이에요. 블로그..
201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