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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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기념 특가
올해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하는 국내 항공사가 꽤 많네요. 8월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해외로 여행을 알아보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요새 많은 국내 항공사들이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특가 나올 때 여행 계획 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라 생각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에어부산 블라디보스토크 신규 취항 예약기간 :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탑승기간 ; 8월 5일붜 10월 12일까지 부산 - 블라디보스토크 : 주 3회 (화/금/일 운항) 이벤트 페이지 : 에어부산 운임은 편도기준 99,000원부터입니다. 다만, 에어부산은 무료 위탁수화물이 없어 금액은 조금 더 올라갈 듯 하네요. 비슷한 조건인 프로모션으로 이스타항공에서 2인 예약시 50% 할인 항공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스타 항공은 인천,..
2018.07.31 -
제주 호텔 썸머 패키지 - 현대카드 클럽서비스
출처 현대카드 클럽서비스 무더운 여름,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현대카드 클럽서비스에서 제주 호텔 패키지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제주 신라호텔 8월 이용 고객 : 2인 조식 1회 제공9월 이용 고객 : 디럭스 오션뷰 또는 본관 테라스 객실 업그레이드 스탠다드 룸 마운틴 뷰 1박, 어덜트풀 데이베드 1회, 사우나 1회가격 : (세금 및 봉사료 포함)8월 5일 - 19일 : 52만원8월 20일 - 9월 30일 : 34만원부터Special Day : 9월 19-21일, 9월 26일-28일 : 30만원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레이크뷰룸 1박, 2인 조식, 투숙 중 해온 스위밍 쿠션 1회피트니스 이용 혜택, 무료 발렛 서비스 1회 기간 : 8월 6일 - 31일가격 : (세금 및 봉사료 포함)8월 6일 - 18일..
2018.07.31 -
도심에서 만나는 봉은사 연꽃축제와 건대 오늘 와인한잔
지난 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가기 위해 경복궁 맞은 편 길을 따라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법련사를 봤는데요. 시내에 절이 있는 경우가 흔치는 않아서 내부를 구경하려고 했더니 현대식으로 지어져 산사의 고요함과 웅장함을 엿보기는 어렵더라고요. 사찰은 산에 있으면 오르기 어렵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정작 도심에 지은 법련사를 보니 또 절 같지 않다고 아쉬워하는 저를 보며 불제자도 아닌 게 가리기는 하며 제 자신을 나무랐는데요. 관련글 : 삼청동 가는 길 : 광화문 - 법련사 - 북촌 한옥마을 그래서 이번에는 요묘전을 보러 탐시어터 : 탐앤탐스 아셈타워점을 가는 길에 봉은사를 방문했습니다. 봉은사 봉은사 입구에 들어서니 조그만 연꽃을 담은 통 위에 이름이 새겨져 있고 연꽃축제 기간을 알리는 행사가 붙여져 있는 걸..
2018.07.30 -
멈춤 그리고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려고 오후 시간을 모두 비워두고 삼성역 무역센터로 갔습니다. 예전부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자유업이다 보니 굳이 사람 많고 바쁜 시내로 나갈 일이 드문데다 누굴 만나 대화 나누기 편한 약속 장소도 아니어서 언제 기회될 때 가봐야지 하다 이제서야 방문하게 됐네요. ^^''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을 잠깐 소개하자면 복층 구조로 총 면적은 850평, 13미터 높이의 서가가 있고 총 5만 여권의 책이 있다고 하네요. 아이패드로 EBook과 잡지 등을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특정일에 여러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어서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을 가진 곳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을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 별마당 도서관 저는 코엑스..
2018.07.30 -
[영화리뷰] 요괴 영화 요묘전
탐앤탐스에서 탐시어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요묘전을 상영해줘서 보고 왔습니다. 초대받은 게 아닌 제가 응모해서 간 영화입니다. ^^'' 다음 달, 8월 개봉예정이라고 해서 그런지 영화 시사회에 온 느낌이었어요. 영화 리뷰는 가급적 영화 내용을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뭘 보고 느꼈나에 더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책리뷰/영화리뷰는 제 개인적인 생각 등을 쓸 수 있어서 대작 위주보다는 괜찮았던 영화나 뭔가 생각할 거리가 많거나 이벤트적인 이슈를 가진 것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벤트적인 이슈 소재의 영화로 소개할게요. 중국은 로맨스 드라마나 영화를 꽤나 잘 만드는 편인 듯 한데 최근에 봤던 방화 (Youth)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관련글 : [영화리뷰] 젊은 우리를 기억..
2018.07.27 -
삿포로 니조 시장 (Nijo Market) 점심 및 다누끼코지 (狸小路) 아케이드
삿포로 니조 시장은 해산물 및 과일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요. 해산물 요리를 파는 집이 꽤 많아서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누끼코지 아케이드는 오사카 등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케이드 거리인데 1정목에서 7정목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누끼코지 아케이드 (Tanukikoji) 다누끼코지 아케이드는 1정목에서 7정목으로 되어 있으며 스스키노와 오도리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 다누끼코지 아케이드 1정목은 니조 시장 (Nijo Market)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니조 시장 (Nijo Market) 니조 시장 (Nijo Market) 오히소 (OHISO) 처음 이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요. 대기줄이 워낙 길어서 점심 시간 지나면 조금 한가해질 듯 해서 다누끼코지 아케이..
2018.07.27 -
삿포로 TV타워 & 오도리 공원 가는 길
삿포로 시내 부근에 숙소가 있다면 누구나 방문했을 법한 삿포로 TV타워 & 오도리 공원이에요. 저는 다음 날, 후라노 비에이 버스 투어를 위한 버스 탑승 장소 (NHK 정문, 삿포로 TV타워 바로 옆)를 확인 차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오도리 공원 정토종 신선광사 스스키노에서 삿포로 TV 타워로 가는 길에서 마주친 절이에요.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을까 하고 정문과 옆문 등을 살펴봤는데 닫겨있네요. 외국에 나오면 절이나 교회, 모스크 (무슬림 사원) 등에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오타루 맥주 축제 - 삿포로 다누키 니조 광장 예전 오타루 여행 때 오타루 맥주를 접하고 난 뒤로는 삿포로 맥주나 다른 일본 맥주들 보다는 오타루 맥주 맛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요. ^^ 관련글 : 오타..
2018.07.27 -
[서울 저녁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Under Stand Avenue)
맹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저녁, 어디 산책이라도 나갈까 하다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집이나 커피숍 등의 실내가 아닌 실외는 어디든 덥지만 그래도 숲의 초록 색 세상에 들어서면 조금은 답답한 마음은 풀리지 않을까 싶어서였어요. 덥다고 집이나 커피숍에서 매번 시간을 낸다면 처음 며칠 간은 그럭저럭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만 계속 그렇게 있다 보면 오히려 기운 빠지고 더 지치는 것 같아요. 그럼 저녁 시간에 방문한 서울숲과 언더스탠드 에비뉴 (Under Stand Avenue)를 소개합니다. ^^* 언더스탠드 에비뉴 (Under Stand Avenue) 서울숲에 가기 전에 바로 숲 맞은 편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 (Under Stand Avenue)를 먼저 방문해봤어요.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와 뒤를 ..
2018.07.24 -
커피숍에서는 어느 정도 앉아 있어야 매너일까?
※ 잡담 코너는 반어체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서 일하는 것은 예전부터 내게 중요한 의미였다. 반복이 리듬을 낳는다.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자유업중에서도 벌면 투자자, 잃으면 한량, 백수 보다 못한 도박꾼에 불과한 전업투자자이다 보니 매일 같은 시간대에 일을 하게 되지만, 같은 장소에서 일을 하지 않는 게 기술적 매커니즘, 리듬을 흐뜨러트리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작가들은 대부분 시간을 정해두고 글을 쓰는 듯 하였고 이는 제 41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구효서 작가나 무심하게 산다를 쓴 가쿠타 미쓰요 씨의 글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예전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한 기억이 있다. 사실 전업투자자들도 꽤 진지하게..
2018.07.24 -
나카지마코엔 산책 일본식 정원 및 삿포로 콘서트홀 키타라
쇼우부 연못에서 보트를 타고 나니 평소에 운동을 안 하던 부위의 근육을 써서인지 팔뚝이 땡기네요. ^^'' 두 다리는 사용할 일이 없었기에 남은 하루는 다리를 이용해 많이 걸어 다니기로 해봅니다. 호헤이칸 (HOHEIKAN) 연못을 벗어나 파란색 하늘의 옛 건물이 멀리서도 눈에 띄여 그 곳으로 향해봅니다. 저 보다 먼저 와 있는 일본 여자 둘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한국 관광객인가 했는데 일본말로 대화하더라고요. ^^'' 서로 사진 찍어주며 놀다가 입구 쪽으로 향하길래 저는 얼른 정면 사진을 찍어봅니다. 입구가 정문 쪽이 아닌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호헤이칸 (HOHEIKAN)은 메이지 시대에 국가에서 세운 호텔이라고 하네요. 현재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2018.07.23 -
나카지마코엔 쇼우부 연못 (Nakajima Park Shobu Pond)에서 보트를 타다
전 날, 스스키노를 돌아다니며 라멘 집에서 라멘과 맥주 한 잔 하며 해장 한 뒤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한 뒤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어디를 돌아다닐까 고민하다 호텔에서 삿포로 지도 한 장을 받아 위치를 확인한 뒤 시내를 한 번 둘러봐야겠다고 마음 먹어봅니다. 이번 여행은 지난 번 여행들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5일 여정) 많은 곳을 둘러보기 보다는 두 번째 삿포로 방문이기에 전에 못해 본 것들을 채우는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또 다음에 훗카이도, 삿포로 여행을 오면 또 채우는 여행을 조금씩 계속 하는 것이죠. 나카지마코엔 쇼우부 연못 (Nakajima Park Shobu Pond) 스스키노를 지나 오도리 공원, TV 타워와 삿포로 역 주변 시내를 둘러봐야겠다 마음 먹고 밖으로 나왔는데 비스타 호..
2018.07.23 -
저녁 무더위를 식혀 줄 용마산 야간 폭포 (용마폭포)
기상청이 예측 보도를 가장 잘 맞춘다는 여름 시즌입니다. 매일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기상청의 기상 예보는 오랜만에 일을 열심히 하는 듯 하는데 왜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매일 뉴스에서 하루가 다르게 매일 상승하는 온도를 접할 때면 내일은 오늘 보다 더하네 하며 94년 여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그 때는 더했네, 하며 올림픽 기록 체크하듯 몇 십 년만의 무더위, 폭염 등의 짜증스런 단어들을 고르며 신나게 떠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덥게 산다, 하며 관심주지 말자며 관심을 끄곤 합니다. 덥다고 떠들 기운 있으면 인공 강우라도 만들어 비를 내리거나 살수차로 물이라도 뿌리면 조금 시원할까 싶기도 싶네요. 더우니까 너무 더우니까 어디 나가기도 겁나긴 하는데 저녁이 되면 그래도 ..
2018.07.23 -
[책리뷰] 계엄령의 밤 / 김성종
어릴 적, 시드니 셀던 작가의 추리소설을 읽기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한국의 시드니 셀던이라고 불릴 만한 작가가 누가 있을까 생각해 보면 아마도 김성종 작가가 가장 먼저 떠오를 듯 합니다. 한국 추리 소설의 대부로써 그의 소설은 꽤나 직설적이고 빠른 전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았왔습니다. 계엄령의 밤 / 김성종 - 2017년 초에 출간한 최근 작품으로 김성종 씨가 계엄령의 밤을 냈더라고요. 김성종 작가의 소설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목이 최근 기무사 관련 계엄령 문건으로 인해 정치적 이슈가 한창일 때라 더욱 책에 관심이 가게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김성종 씨의 작품은 뭐랄까.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 씨의 일화를 먼저 언급하려고 합니다. 며칠 전 우리 집 고양이가 죽고 말았다. 이 고양이는 ..
2018.07.22 -
신치토세 공항 : JR 시간표 & 비스타 호텔 나카지마코엔 & 포켓 와이파이
일본은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세관 신고서도 적어야 합니다. 신치토세 공항에 내려 무난하게 공항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세관 통과할 때 신고할게 없는 non declare 방향으로 나가는데 직원이 제가 적은 세관 신고서를 받으며 말을 걸더라고요. 왠지 일본에서는 영어로 말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영어를 호주나 영국식 발음을 알아먹지 못해요. 말레이시아에서 1년 머무를 때 호주식 영어를 친구들과 대화할 때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호텔에서도 호주 직원들 영어를 자주 놓치고요. 통상 쓰는 말들은 잘 말하고 듣긴 하는데 그 이상의 대화에서는 막힐 때가 많습니다. ^^'') 아무래도 발음이 꽤나 뚝뚝 끊어지기 때문인 듯 하기도 하고 일본어로 내가 말해야 하는데 ..
2018.07.22 -
생일 날 떠나는 삿포로 여행 OZ174
삿포로 4월 여행을 7월로 바꾸게 된 건, 4월의 공기가 여전히 차갑고 벚꽃을 구경하려면 5월은 되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입니다. 벚꽃도 못 보는데 서울처럼 쌀쌀하다니 그럼 갈 일이 없죠. 삿포로는 4년 전 쯤에 오사카 - 고베 - 삿포로 - 니세코 등에서 두 달 가량 여행하면서 그 중 삿포로 쉐라톤 호텔과 니세코 힐튼 호텔에서 한 달 반 이상을 머물렀기에 딱히 갈 마음이 나지는 않았어요. 관련글 :삿포로 쉐라톤 호텔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 벚꽃도 서울이나 국내 어디서도 볼 수 있기에 삿포로까지 가서 굳이 볼 마음도 사라져 4월 여행을 7월, 라벤더 시즌에 맞춰 바꿔 여행하기로했어요. 그러다 보니 항공권 변경하기가 쉽지 않았고 아시아나 항공 직원 분이 추천해준 날짜가 9일이었어요. 제 생일은 연세..
201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