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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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강제 노숙중 즐기는 쇼핑 & 네이버 쇼핑 포인트 얻는 방법
제주에서 31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대중교통 시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강제노숙중이에요. ^^'' 4월 24일 ~ 5월 24일 31일간의 일정인데 아침 8시 15분이라 충분히 숙소에서 자고 새벽 첫 차로 공항에 도착할거라 예상했는데 지방 대중교통 시간대가 제가 생각한것과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머문 곳이 외진곳이라 첫차를 공항 리무진 버스로 바로 타는 곳이면 그래도 맞는데 택시도 잡기 어려운 곳이라 ㅎㅎㅎ;;; 제주시내로 나와 강제 노숙중입니다. 그래도 항공권을 34,400원에 예약했던지라 하루 노숙, 그것도 여행 마치고 돌아가는 비행기이니 참을만합니다. ^^* 관련글 : 제주도 한달살기 프로젝트 제주 항공권 구입후기독거인의 행복한 일상 - 31일간의 제주 여행을 끝내고 노트북을 켜서 여행기도 쓰며 ..
2018.05.24 -
첫 오름길을 오르다. 저지오름
마땅히 내일 뭘 봐야지, 뭘 해야지 이런 계획을 하나도 세워두지 않고 그날그날 생각나는 곳을 검색해서 카카오맵을 켜서 위치를 확인한다음 가는데 이 날 지방의 대중교통의 무서움을 제대로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천지연 폭포를 갈 때 조금 더 빠른 버스를 타려고 사전 정보없이 내렸다 한 시간에 한 대 다니는 버스를 만나 다시 환승을 거듭하는 어리둥절 버스를 경험했는데 그나마 천지연 폭포는 중문으로 가는 길,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과 서귀포 시내로 가는 길 등을 거치므로 대부분의 버스가 그 길로 향하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다. 저지오름은 내가 머무는 덕수리에서는 동광환승센터로 가서 갈아타던가 인성리로 가서 갈아타면 되는데 마침 동광환승센터로 가는 버스를 놓쳤던지라 반대로 도는 산방탄산온천, 추사 김정희 유배지 쪽..
2018.05.24 -
청보리 물결의 가파도
- 가파도 터미널 - 청보리 축제가 한창인 가파도를 가기 위해 모슬포항으로 향했다. 솔직히 모슬포항으로 가면서도 가파도와 마라도 중에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마라도는 이미 너무 유명해졌고 가파도 또한 비슷한 상황이지만 청보리 축제까지 한다고 하니 가파도를 고르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가파도에 들어가는 관광객이 많은지 임시 배편을 운행중이었다. 4월~5월에만 해당되고 매 기간마다 다르게 운행하는 듯 해서 따로 시간표를 올리지는 않겠다. 전에 가파도 관련 글을 써서 거기에 배 시간표에 대해 썼으니 그 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약간 혼자만의 오해에 빠진 시간이기도 했다. ㅎㅎㅎ;; 관련글 : 제주도 3일차 가파도 청보리의 물결 (4.26 특별한 일상) 배에 올라타 2층 ..
201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