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 12:28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한국에서 길다면 긴 100일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시작하는 250일 여정의 여행을 시작하는 일본 오사카로 고고씽!!
그동안 인천공항에 오면 현대 A2 카드를 이용해 마티나 또는 허브라운지를 이용했었는데,
제휴가 끝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에는 아시아나 비니지스 좌석이라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를 이용했다.
아침 10시 출발이라 많은 시간을 라운지에서 보내진 못했지만~^^;
라운지에서 활주로가 보여 마티나나 허브에 비해 공항라운지 느낌이 팍팍~
라운지가 넓은 만큼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마사지 의자가 있어 이용해보고 싶었지만 이미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시간만 좀 넉넉했으면 샤워도 해보는건데~^^ㅋㅋ
그랜드 피아노도 있고~
창가쪽 자리도 이미 만원~@@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과 경유때문에 기다리는 사람들과 뒤섞인 이 공간.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여행에 들떠 한껏 치장을 하고 온 분들까지 다양다양하다.
모두의 삶이 똑같이 않듯이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이 새삼 새롭게 다가왔다.
아침이라 사람들이 분주해 보인다.
우리도 아침을 안먹고 나온터라 열심히 가져다 먹었다능~^^
음식은 정말 먹을만한테 별로 없는 듯~@@;;
과일과 죽 그리고 핫디쉬 요리 2개정도였는데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오물렛 코너가 잠깐 생겼다가 사라졌다.^^ㅋㅋ
죽과 음료 그리고 커피가 진열된 곳~
빵코너인데 종류는 기대하지 마시라~!!-0-;;;
우리가 한참 먹을때는 샌드위치가 없었는데 비행기 탑승하러 나갈때즈음엔 샌드위치가 있었다.
시간대별로 나와 있는게 다른 듯 하다.
자리 잡자마자 진저에일 한 잔 마셔주고~^^
전복죽이라서 퍼왔는데 전복이 꽁꽁 숨었나보다~ㅋㅋ
간이 안된줄 알고 간장을 넣었는데 간이 되어 있더라능~>.<
흠..
정말 맛없고...
종류도 너무 없다...;;
잔치국수 사발면도 냠냠~
그나마 과일이 제일 맛있드라~ㅎㅎ
커피맛도 So~so~
아직 시간이 남기에 맥주 한 캔 드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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