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7. 20:4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2013. 09월 중순 ~ 2013. 11월 하순 (69일)
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 : 2박 - Sheraton Miyako Hotel
힐러리스 호텔 (오사카 ) : 5박 - Hotel Hillarys
쉐라톤 고베 베이 호텔 (고베) : 13박 - Kobe Bay Sheraton Hotel & Towers
(톰군 예약 중 일부 - 그림판에 저장)
펄 시티 고베 호텔 (고베) : 3박 - Hotel Pearl City Kobe
힐튼 니세코 빌리지 호텔 (니세코 빌리지, 훗카이도) : 21박 - Hilton Niseko Village Hotel
오타루
비브란트 오타루 호텔 : 1박 - Hotel Vibrant Otaru
그랜드 파크 오타루 호텔 (구. 힐튼 호텔) : 1박 - Grand Park Otaru Hotel
쉐라톤 삿포로 호텔 (삿포로) : 21박 - Sheraton Sapporo Hotel
(톰군 예약 중 일부 - 그림판에 저장)
SPG 호텔 멤버쉽 : Tom (Platinum) / Jerry (Platinum)
힐튼 호텔 멤버쉽 : Tom (Gold) ===> (Diamond 획득 예정 - 숙박 완료 후)
기타 : 호텔스닷컴, 아고다 예약
쉐라톤 호텔 : 36박 (SPG)
힐튼 호텔 : 21박 (힐튼)
기타 호텔 : 10박 (기타)
일본은 원전 영향 때문에 한국에서는 난리인데
실제로 도쿄 호텔 숙박비는 꽤 비쌉니다.
지방은 주말 가격이 비싼 편이고요.
일본은 성수기와 비수기 가격 차이와 주말과 비주말 가격 차이가 꽤 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원전의 영향을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편인 듯 싶습니다.
포기한건지? 아님 멀리 떨어져 있으니 무신경 한건지?
그래도 위험하다는 얘기가 많으니 90일 여행을 줄여서 69일 여행을 끝으로 싱가포르로 넘어갑니다.
250일 여행 일정 중에 이제 70일 정도 숙소 예약했네요ㅠㅠ
여행 떠날 날도 한 달 안으로 들어왔는데
유럽 여행 계획 세우다 한 달ㅠ
여행 수정하고 일본 원전 영향 때문에 20일ㅠ
여행 노선 변경 및 싱가포르 이후 여행지 검색에 10일ㅠ
여행지 숙소 검색에 10일ㅠ
너무 머리 아파 Tom군은 블로그 빠지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여행 계획 및 숙소 확정 그리고 가끔씩 블로그를 담당 및 관리하는 걸로 만족할려고 합니다.
사진찍고 올리는 것도 좋은데
우리는 남들과 달리 여행도 긴데다 단기 호텔 스테이도 많은 편이라
여행 좀 도와주며 같이 좀 하지 않을래?
위와 같은 이유로 잠시 싸웠는데
여행을 다시 장기 레지던스를 거점으로 짧게 짧게 다니는 걸 고민해봐야겠어요.
유럽을 제외하고는 8개월 9개월 10개월 짜리 여행을 며칠 단위로 호텔을 옮기며 다닐려니
호텔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해도 한 달 하면 꽤 큰 돈이기도 하고요.
비슷한 호텔에서만 계속 머물다 보니 좋은 호텔이지만 감흥도 없고요.
그래서 삶과 여행을 다시 분리하는 작업을 시도중입니다.
거점지를 중심으로 살고
중간 중간 여행을 다니면서
아끼는 돈으로 일반 5성급 호텔이야 많이 다니지만
호텔 비용이 많이 드는 럭셔리 호텔들
세인트 레지스나 W호텔, 럭셔리 콜렉션의 고급스런 SPG 계열의 호텔들과
콘래드 등의 고급스런 힐튼 계열 호텔들을 좀 섞으면서 다녀볼려고요.
나름 여행의 조화를 이룰 수 있을련지
어쩄거나 호텔 숙소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거점 여행은
이번 250일 여행 마치고 내년 하순 이후에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뒤에는
한 번 머물고 싶었던
W 싱가포르 - 센토사 코브 호텔을 2박 (톰/제리 각각) 예약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도 그렇지만 보통 3~50만원 정도의 고가 호텔들이 많은데요. (그것도 기본룸 가격이..)
W호텔도 한국에서도 유명하지만
싱가포르에는 새로지어 럭셔리에 걸맞는 W호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박 가격이 40만원을 넘나듭니다. (기본 룸 기준)
싱가포르는 왠만한 유럽 보다도 호텔 가격이 비싼 듯 싶어요.
별로 자주 가고 싶지는 않지만 칠리 크랩과 센토사 섬 등은 가보고 싶네요.
그럼 이상 일본 호텔 예약 완료 소식과
싱가포르 일부 숙소 예약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