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3. 21:20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푸켓 여행 : 두짓타니 라구나 푸켓 리조트 수영장 (Dusit Thani Laguna Phuket)
로비 뒷문으로 내려오면 수영장이 바로 보이며 수영장 앞에 조식당이 가까이 있다.
사진빨이 너무 잘 받는 두짓타니~^^ㅋㅋ
찍어놓고 보니 너무 멋져 보였다.
수영장이 꽤 넓은 편이며 수영장 이용하기에는 꽤 좋았다.
한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도 있다.
수심은 점점 깊어져 2M 되는 곳도 있어서 나는 너무 좋았다능~^^
수구도 할 수 있어 여러가지 액티비티하게 놀 수 있다.
우기에는 비가 자주 내린다는...
장시간 내리는 게 아니라 스콜현상이다.
두짓타니 산책로도 꽤 운치있다.
해먹 발견!!! 바로 누울 준비~^^
완전 신선놀이?!
나무 그늘이 생겨 동양인들도 썬베드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수영장에서 해변으로 가는 곳곳에 썬베드를 배치.
두짓타니 비치는 좀 더 활기찬 느낌.
해변 한켠에 로컬 마사지가 있어서 좀 더 휴양다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착한편은 아니지만...^^ㅋㅋ
그래도 수영하다 바로 받는 마사지맛은 아마도 죽이겠지....?!^^
로컬 여행사도 문을 열고 있었고 옷가게도 영업하는 거 보니 앙사나의 비치보단 손님이 훨씬 많다는 뜻이겠지?!
단체(연수포함) 손님을 받아서인지 앙사나보단 많은 사람들로 인해 좀 더 활기찬 두짓타니이다.
하지만 그 단체 손님으로 인해 일반 직원들의 서비스가 많이 떨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
해변은 앙사나보다 두짓타니가 좀 더 휴양스러웠다.
끄트머리 쪽에 위치한 두짓타니 소속 레스토랑?!
비수기라 오픈을 안한 듯 보였지만 테이블이 나와 있어 더욱 운치있어 보였다.
너무나 멋진 사진.
휴양이란 이런 것?!
그러나 룸은 어쩔껴~~~;;;;
날씨가 안 좋았지만 햇살이 너무 강한 것보단 이게 낫다.^^;;
비 맞으며 썬탠 중~^^ㅋㅋ
톰군의 발꼬락이 살짝 보이는구나~~~
Dusit Thani Laguna Phuket Pool
다른 건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수영장과 비치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해 많은 사람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실제로 보는 것보다 사진이 잘 나오는 수영장이지만 그래도 트로피칼스러운 분위기와 넓직한 수영장에서 놀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지겨우면 산책 한바퀴 쓰윽 하기도 했으며 바로 코 앞에 있는 비치로 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했다.
룸보다는 이렇게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았기에 두짓타니에 있는 동안 여기저기 많이도 돌아다녔다.
잔디 위에 놓여진 썬베드도 인상적이였으며 나무로 인해 그늘이 생겨 동양인이 즐기기엔 딱 좋지 않을까 싶다.
나무가 참으로 많았던 친환경스러운 느낌의 모습이였던 두짓타니.
룸하고 조식만 어찌 좀 개선하면 괜찮을 것도 같긴 한데...
그래도 앙사나랑 비교하면 난 당연히 앙사나다.
하지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두짓타니처럼 태국스러우면서 트로피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두짓타니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좀 더 비싼 룸으로 예약했다면 두짓타니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을지도....?!
흠...내가 생각하기엔 별 메리트 없어 보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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