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4. 17:43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푸켓 여행 : 블랙캐년 커피 (BLACK CANYON COFFEE)
라임 쥬스 한 잔 쭉~마시면 활력이 돋는다.
예전에는 땡모반(수박쥬스)를 참으로 즐겼었는데 막상 태국에 사니 잘 안 마시게 되더라능~^^ㅋㅋ
까타에서는 그나마 블랙 캐년이 저렴한 편이라 종종 이용했다.
저녁 8시부터 라이브 공연을 해주는데 첫 타임에 여자분 노래가 제일 좋다.
쭉~하는게 아니니 8시쯤 가서 라이브 들으며 저녁식사를 해도 좋을 듯~^^
앨비스 프레슬리 간판을 내 걸었지만 앨비스 노래가 젤 별로였다! ㅎㅎ
맨 뒷자리에 자리잡아 공연보며 냠냠 먹기~!!
뼈가 너무 많았던 포크스테이크.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얌운센 꿍.
블랙캐년 커피 (BLACK CANYON COFFEE)
까타팜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블랙 캐년.
저녁마다 라이브로 공연하는 것이 특징인데 까타에는 블랙 캐년이 두 곳이니 이곳을 라이브 블랙 캐년이라고 불러야겠다.^^
낮에는 가게가 볼품 없어 오다가며 뭐야~왜케 허름해? 했던 곳이였는데 저녁에 나오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_+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라이브 노래도 너무 좋아 지나가는 사람의 발목을 붙잡아 두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도 지나 가다 라이브 노래를 듣고 발걸음을 세웠으며 다음 날 저녁에 저 곳에서 저녁을 먹자 다짐을 하기도 했었다.
가격은 여느 블랙 캐년과 같은 가격이라 비싸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까타에 머문다면 한 번쯤은 이 가게 앞을 지날 수 밖에 없어 일부러 찾을 필요는 없다.
해풍이 산들산들 불어 시원했으며 맛난 음식과 라이브 음악을 들으니 더 이상 바랄게 없었던 저녁이였다.
까타에 간다면 다시 찾고 싶은 블랙 캐년이기도 하다.
블랙 캐년 음료와 커피가격대는 50밧~90밧선이며 식사종류도 100밧~250밧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