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4. 12:39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푸켓 여행 : 로컬 모션 인 조식 (Local Motion Inn)
<우리가 푸켓에 있는 동안 자주 비가 왔었다. 하지만 우리는 비오는 날도 좋아한다는 거~~^^>
Local Motion Inn Breakfast
보통 로컬모션 인 같은 숙소는 뷔페식이라 아니라 선택일 줄 알았는데, 왠일~~뷔페식이다~^^
까론에서는 끼니 때우는 가격이 비싸므로 많이 먹어줘야 하는데, 선택이면 그 양이 적어 금방 배고파 온다.
하지만 로컬모션 인은 뷔페식이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짓 수는 많지 않았지만, 나중에 가게 될 까타에 위치한 트로피칼 리조트를 생각하니 로컬모션 인 조식이 훨~~~좋다는...^^;; 물론 저 때 당시에는 못 느꼈지만 말이다..ㅋ
어제 밤, 푸켓타운에서 맛난 음식을 먹고 와 입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살기 위해 조식을 먹으러 1층에 내려왔다.
생각보다 푸짐한 조식에 놀랐다. 계란요리와 커피는 따로 주문을 해야 먹을 수 있으므로 혹시나 직원이 와서 묻지 않으면 가서 해 달라고 요구하면 된다.
첫 날은 우리가 주문했으며 둘째 날은 직원이 와서 어떻게 먹을거냐고 물어왔다.
서비스는 그때 그때 달라요~~~>.<
빵도 식빵만 있는 게 아니라 마음에 들었다.
매일 조금씩 식단도 바뀐다.
한 번은 볶음밥, 다음 날은 면종류(팟씨유)가 있었으며 야채볶음도 있어 밥먹기에 좋았다.
규모가 자그만한 숙소였지만, 규모보다 괜찮은 조식이였던 것 같다. 파리는 많았지만 말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