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페리 스텝들과 함께
2011. 7. 1. 01:50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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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uket Patong - Aspery Hotel Staff
푸켓 빠통 44일 중 16일을 아스페리에서 숙박했다.
역시 자주보면 정든다고 빠통에서 있는 동안 아스페리에 있는 직원들하고 제일 많이 친해졌다.
묵뚝뚝해 보였던 스텝도 있었지만, 그런 스텝들마저도 우리에게 웃음을 보여주었고 우리의 떠남을 아쉬워해 주기도 했다.
여기에 있으면서 끄라비의 추억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우리의 여행기간..(2011년 2월13일~7월3일)
숙박으로만 따지면 139일이며 비행기에서 하루 보낸 것까지 하면 딱 140일이였다.
동경만 했었던 남부에서 이리 긴 시간을 보낼 줄 몰랐으며,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톰군에게 항상 고맙다.
내일 아침이면 정든 아스페리와도 안녕이며..
오후에는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으로 예약해 놓은 파멀즈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하겠지..?!
140일동안 우리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푸켓-빠통-끄라비-아오낭-끄라비-빠통)-발리-태국(빠통-피피섬-빠통)
이렇게 돌아 다녔으며 끄라비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냈다.
긴 시간을 있었던 만큼 추억도 많고 그립기도 하다.
7월27일 녹에어를 타고 드디어 내가 그렇게 가고 싶어했던 치앙마이에 가게 된다.
남부에서 보낸 시간보다 더 길게 있을 예정인 치앙마이.
그 지역에 원래 있던 일부처럼 천천히 스며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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