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첫번째여행- 꾸따 시내
2011. 5. 26. 23:15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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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Kuta - Discovery Shopping Mall, Black Canyon Coffee Kuta
꾸따 시내 디스커버리 쇼핑몰.
내가 기대가 너무 컸나? 아님 여행을 한 번에 많이 다니다보니 감흥을 잃었나..
도로부터 쇼핑몰 그리고 음식까지 맘에 드는게 별로 없었다^^;;
물가는 푸켓보다도 조금 더 비쌌고(이 점도 이해안감-_-), 비싼만큼 관광인프라가 잘 되어 있지도 않았다.
태국에 오래있다보니 몰랐는데, 정말 태국이 관광하기 정말 좋은 나라인걸 뼈~저리게 느끼고 왔다.
도로사정은 열악하기 그지 없었고, 중앙선따위는 나 몰라라 이고,
역주행은 기본이고 일방통행이라 온길로 갈려면 하루왠종일 걸리는 곳...ㅎㅎ
다운타운에 어떻게 도로가 2차선일수가 있지??
꾸따에 오면 꼭 가봐야한다던 블랙캐니언.
석양이 질무렵 사람이 많아 난산했고, 태국보다 커피값,밥값도 비쌌다.
태국에서 마셨던 블랙캐니언 맛과 똑같기 때문에 너무 맛있다란 느낌보다..
매일 마시던 걸 비싸게 돈 주고 먹는 느낌이랄까....ㅠㅠ
그래도 이 순간을 즐기기 위해 애써 그런 생각들을 잊을려고 했지만..ㅎㅎ
그래도 건축양식이 다르고 분위기가 사뭇달라 발리만의 매력을 느껴보려고 노력했고,
또 좋아하려고 노력했다.
꾸따 시내를 너무 많이 돌아다녔는지 아직도 눈을 감으면 거리가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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