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한 블로그 수익 및 데이터, 애드센스 수익지급계좌 설정하기

2018. 4. 18. 16:47생활정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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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가거나 은행 외 가끔 낯선 사람들과 마주쳐서 서로 어느 정도 알아나갈 즈음에 꼭 적어야하거나 물어보는 것이 '직업'이다. 꽤나 곤란한 질문이면서 답을 안하면 이상한 불법을 저지르고 다니는 것 아닐까? 하는 오해가 생길까봐 (해외에서는 특히 동남아에서는 특히 그렇다) 직업을 밝히긴 하는데 전업투자자도 딱히 믿음직스런 직업은 아니라 말하고나서도 어색한 분위기가 잠깐 흐르게 마련이다.


업종분류 : '자유업 (Freelancer)' / 직업 : '유랑 전업투자자 및 블로거'라고 직업을 혼자 명명하고 블로그에도 그렇게 밝히고는 했다.


관련글 :  유랑 전업투자자, 전업블로거를 꿈꾸다





작년 전까지 7~8년 간, 해외를 유랑하며 떠도는 전업투자자였지만 블로거는 포기한채 살았다. 작년, 올해는 아버님을 돌봐야 하는, 그래야 내 스스로 후회가 안 남을 듯 해서 한국에 들어와 지내고 있다. (90을 바라보는 아버지에게 내게 할 수 있고 줄 수 있는 건 '얼굴보며 지내기'이다. 그게 가족 아닐까? 얼굴이라도 자주보는거 말이다)


관련글 :  주식배당금 외 특별 보너스,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국민건강보험)



그렇게 한국에 들어오고 몸도 마음도 지칠 일들이 생기면서 뭔가 바쁘게 살고싶다는 생각에 (전업투자자가 주식 공부는 별로 안 한다 ㅎㅎ) 블로그에 글을 다시 쓰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그' 그런 원대한 꿈을 그렸던 예전에는 '뭔가 이뤄보고 싶다라는 욕심'이 있었다. 하지만 한계를 깨닫고 '안 되는 건 안 되는구나!' 내 여행기를 읽어보며 재능도 노력도 없는 내 스스로가 미워 글을 접었다.


그러다 작년 말, 12월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블로그 공부도 같이 하기 시작했다. 내 직업이 유랑 전업투자자이니 블로그 글도 여행기와 경제뉴스로 압축했다.


관련글 :  블로그 공부를 시작하기로 하다.




- 구글 애드센스 -


애드센스 앱을 보면 이번 달 수익은 90달러 대(18일 현재), (지난 달 (3월) 이전달과 비교 (2월))  3월은 2월에 비해 5% 증가한 110달러대를 기록했다. 그리고 폭발적인 수익의 증가에 비례, 수치를 말할 수 없지만 (애드센스에 위반된다고 한다) 각종 수치 또한 꽤나 일취월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블로그는 노력은 많이들고 보상은 가볍다.


그럼에도 경제뉴스는 내 주식 및 경제 공부에 도움이 되고있고 모르는 누군가에게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도 있었다. 여행기는 차마 부끄러운 글 솜씨와 막 찍은 사진 (그럼에도 사진을 여러장 찍어서 나름 선별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이지만 유랑 전업투자자라는 정체성내지 내 운명을 생각하건데 앞으로도 여행은 계속 할테고 남들에 비해 떠돌아 다니며 살테고 그런 내게 여행기란 나를 뒤돌아보고 나를 파해치며 나를 기록하고 나를 평가하고 반성하며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채찍이자 당근이기도 하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으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글의 내용에 흠뻑 빠져든다. 네이버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도 않고 특히나 내 글에는 정말 댓글 또한 별로 없다. 혼자 글쓰고 혼자 이곳에서 논다. 


그래도 누군가 방문했으니 수익도 생겼을테고 방문했으니 수치도 올라갔을테고 방문했으니 누군가는 읽었을테고 누군가는 '별 시덥지않군!'하며 발길을 돌렸겠지만 누군가는 이런 부족한 글에서 현명한 답을 찾는, 찾을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겠지란 생각을 해본다.


혹시라도 블로그하며 수익만 생각한다면 정말 전문 블로거들 외에는 너무나 힘들거라 생각한다. 유튜브가 뜨고 있어 많이들 유튜버가 된다고 하는데 고전하기란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묵묵히 써내려간다면 최소한의 수익은 따라올거라 믿는다. '전업블로거'나 '파워블로그' 또는 '작가'등은 개인 자질에 문제일테고 말이다.




수익이 발생하면 계좌를 통해 지급을 받아야 하므로 간략하게 애드센스에서 <지급계좌설정>에 대해 말하겠다.


애드센스 홈에서 [지급]을 누른다.




[지급]을 누르면 오른편에 도달한 금액이 나올테고 그 아래 [지급 받는 방법]이 나온다. 그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결제수단관리]를 누르도록 한다.





 처음 계좌지급설정을 한다면 [결제수단추가]가 아닌 지급설정을 하면 되는데 [새 은행 송금 세부정보 추가]도 처음 계좌지금설정을 한다면 위와 같이 설정하고 입력하면 된다. 한마디로 위 그림과 같다. 수취인 ID는 입력할 필요가 없다.


[새 은행 송금 세부정보 추가]

예금주의 이름 : (이름 성 - 영문이름)

은행 이름 : SHINHANG BANK  (영문 은행 이름)

SWIFT 코드 : SHBKKRSE  (영문 SWIFT CODE)

계좌번호 : 123456789  (- 특수기호 넣지말것!)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전편에 포스팅한 신한외화통장을 만들어서 수익지급계좌설정을 바꿔야했기에 겸사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올리는 것이다. 물론 내 글이 없어도 많은 분들이 위와 관련된 내용을 엄청나게 썼겠지만 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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