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 - 레비 브래크만, 샘 제프

2018. 1. 17. 05:20문화/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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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 읽는 남자입니다.


해외 경제뉴스를 읽고 있는데 이는 전업투자자인 내게 주식을 보다 더 '선택과 집중'을 하도록 만들어주고 또한 어학 수준을 꾸준히 끌어올리기 위한 방편이다.


하지만 경제뉴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려고 노력하는데 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들로부터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하는 작은 바람에서이다.


그래서 고르게 된 책이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이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유대인과 화교 상인(화상, 華商)에 대해 한번은 들어봤을 듯 하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를 벌이고 두각을 나타내는 집단 중에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미국의 경제를 조율하는 유대인. 물론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의 경제도 유대인들에 의해 움직인다고 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듯 하다.


그래서 가끔은 '탈무드 이야기'등도 관심있게 읽었던 적이 있더랬다. 이번에는 이 책,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을 읽었는데 책 내용은 유대인들이 '토라'를 통해 실생활과 영적인 생활의 조화 및 비즈니스에 대한 교육을 받는 다고 말한다.


'토라'와 '탈무드'등을 통해 유대인들은 자연스럽게 비즈니스에 필요한 것들을 얻고 그것을 지키고 생활화함에 따라 '성공'이란 열매에, 그 어떤 집단들보다 빠르게 도달한다는 것이다.


몇가지 책의 내용을 인용하도록 하겠다.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어 중요 부분만 읽어도 괜찮겠다 싶다. 


당신이 싸워야 할 진정한 상대는 두려움이다. 안전한 길을 택해서 놓치는 기회가 위험한 길을 택해서 생기는 손실보다 훨씬 더 클 수도 있다.


실패 뒤로 숨고 싶어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경향이다. 어려운 상활을 견디며 고통 받는 것보다는 차라리 실패하는 게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 하지만 이 충동과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 자기 태업이란 노예 상태으 다른 말일 뿐이다. 


싸움에는 에너지가 소비된다. 이 에너지는 다른 곳에 훨씬 생산적으로 쓰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대부분의 싸움은 곧 퇴보이므로, 전진하는데 집중하라.


상황이 힘들다고 느껴지면, 두려움으로 인해 눈앞의 위협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인다는 사실에 주의해라. 익숙한 상태로 되돌아갈 하지 말라. 세상은 늘 변하고 있다. 언제나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마주하라.


당신이 살아있는 한 당신은 행동할 수도,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기적을 바라고만 있으면 해결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상황에는 해결책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성공적인 인생에는 나 자신을 돌보는 태도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태도 사이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


상황이란 변하게 마련이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상황과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법을 배워라.


행복해져라. 불행은 더 큰 불행을, 행복은 더 큰 행복을 부른다.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서도 행복은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 것이다.

-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에서 -



옛 율법의 내용을 이해하고 실천함에 있어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목적 앞에 놓여있는 두려움에 맞서고 실패를 이겨내라 그러기 위해 명상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로 볼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는 순간이 행복하다. 책을 다시 읽게되면서 '관계'에 있어서 예전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성향에서 적극적인 성향의 사람으로 변해가게 해준다.


그런 점에서 책에서 긍정적인 면을 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어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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