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6. 19:53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오늘은 제가 직접 머물러 본 럭셔리 호텔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W 바르셀로나 호텔과 콘래드 이스탄불 호텔입니다.
두 호텔 모두 뷰가 좋기로 소문난 호텔인 데요.
W 바르셀로나 호텔은 바르셀로나 네타 해변에 위치해 있어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나 룸에서 바라보는 지중해는 정말 압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콘래드 이스탄불 호텔 역시 주요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데요. 특히 보스포러스 해협이 보이는 뷰를 자랑하는 호텔입니다.
그럼 두 럭셔리 호텔을 사진 위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W 바르셀로나 호텔 (W Barcelona Hotel)
- 오픈 년도 : 2009년
- 객실 수 : 총 473개
- 층수 : 26층
- 체크인 / 체크아웃 시간 : 오후 3시 / 오후 12시
● 호텔 외관
호텔의 상징인 돛단배 모양의 W 바르셀로나 호텔은 바르셀로나 네타 해변의 상징처럼 우뚝 솟아올라 있는 데요.
걸을 때 마다 내가 여기 머물러, 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건네고픈 그런 호텔이었습니다. ㅎ
● 객실 룸
특히나 객실에서 지중해가 한 눈에 들여다 보이는 데 메인룸에서도 거실에서도 원 없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점 때문에 W 바르셀로나 호텔을 선택한 것이지만 정말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한 없이 들여다 봤습니다.
● 욕실
욕실은 크게 특이할 건 없지만 욕조가 밖에 나와 있어 목욕하는 동안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조식
3박하는 동안 다양하게 조식을 즐길 수 있었는 데요.
식당은 로비 층과 바로 위층의 레스토랑, 총 두 곳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로비 층 메인 레스토랑에서는 요리를 주문할 수 있어서 맞춤형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좀 차분하게 조식을 즐기고 싶다면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도 괜찮습니다.
W 호텔 꼭대기에 위치한 클럽은 바르셀로나 전체에서 1,2위를 달리는 나이트 클럽이라네요.
호텔 투숙객에게는 입장권을 무료로 줬습니다.
스윗룸에서 바라 본 뷰는 정말로 오랫동안 아직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바르셀로나는 머무르는 동안 모든 기억이 좋았기에 다시 가고픈 도시 중 하나입니다.
특히 W 바르셀로나 호텔의 뷰는 두고두고 생각날 만큼 최고의 뷰 중 하나였습니다.
● 콘래드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호텔 (Conrad Istanbul Bosphorus)
- 오픈 년도 : 1992년
- 리모델링 년도 : 2016년
- 객실 수 : 553개
- 층수 : 15층
● 객실
● 객실 룸 뷰 - 보스포러스 해협
● 욕실
콘래드 호텔은 힐튼의 럭셔리 브랜드 호텔답게 서비스가 무척 인상적이었던 호텔이었습니다.
룸은 럭셔리 호텔답게 객실 구석구석 편아함과 우아함을 갖추었고 특히나 소파는 무척 고급스러웠어요.
W 바르셀로나 호텔은 힙한 느낌이 강해서 뭐랄까 친구처럼 맞먹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다면 콘래드 이스탄불 호텔은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호텔입니다.
조식은 터키 음식이 입에 안 맞아 고생했던 때였는 데 콘래드 이스탄불 호텔의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어 그 동안의 음식 고생은 여기서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라운지가 낮은 층에 위치해 있어 뷰는 볼 게 없어서 룸에서 보르포러스 해협 즐기느라 라운지에 거의 가지 않았을 정도에요. ^^;
이렇게 세련된 느낌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W 바르셀로나 호텔과 콘래드 이스탄불 보르포러스 호텔을 소개했는 데요.
여러분들은 어느 호텔을 더 선호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