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라도 맨션 펄 게스트하우스

2014. 10. 25. 00:54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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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가 도착할때쯤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만 배에서 내려 완전 밖으로 나오니 어두컴컴해졌다.

홍콩에서의 시간은 24시간도 되지 않아 정말이지 점만 찍고 온 기분이였다능~>.<

 

숙박비 비싼 홍콩에서의 숙박은 아고다에 남은 포인트 소진겸 짧은 시간을 고려해

침사추이 미라도 맨션안에 있는 펄 게스트하우스로 예약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다.

 

위치는 뭐 두말할 필요없이 좋고

2011년 청킹맨션 라스베가스 게스트하우스에 비하면 여기는 완전 럭셔리 호텔이였다..ㅋㅋ

우선 숙박비 비싼 홍콩에서 밤에 도착해 일찍 나가야할 경우 비싼 호텔은 정말이지 돈 아까운데~히힛

 

그리고 이번 유럽여행을 20여일정도 지내면서 느낀 것은 고급진 호텔에서만 머무는게 결코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는 것.

좋은 호텔에 있으면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그러다보면 여행 끝난 후에 남는건 포동포동하게 올라온 살과 기름진 얼굴뿐이 남는게 없다는 거다.

우리는 아직 젊고 좀 더 활동적으로 움직여야할 나이인데 너무 편한것만 취할려고 하는게 아닌가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능.

유럽에서 이비스호텔에서 나름 장기로 지내면서 느낀건 이정도만 되어도 지내는데 결코 불편함이 없다~^^

.

 

 

 

 

 

청킹맨션보다는 미라도맨션이 좀 더 나은 것 같단 말이쥐~~

주소에 나와 있는대로 10층에 가서 벨을 누르니 16층으로 올라오라고 한다.

16층에 가서 체크인을 하는데..

이건 뭐 여권도 필요없이 바우처만 받고 땡~ㅎㅎ;;;

 

정수기도 있고 전자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나와 있다.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안심되더라능~^^

 

 

 

 

 

 

뭐 제리양은 청킹 맨션에 있는 라스베스가 게스트하우스랑 조던역에 위치한 엠바시 게스트하우스를 경험해 봤던터라

룸 크기에 놀라지 않았다~ㅋㅋ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헉~소리가 날 듯!!ㅎㅎ

 

우선 게스트하우스 전체적으로 새로 타일을 싹~리모델링해놔서 깨끗하며 룸 내부도 깨끗해서 합격!!

침대도 다른 게스트하우스보다 살짝 넓고 쿠션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캐리어가 크다면 펼칠 수 없는 공간임을 알아두고;;

침대 밑 공간을 활용하는게 좋겠다.

 

 

 

 

 

 

이렇게 좁은 곳에 왔을때나 저가항공을 탈때는 톰군과 제리양이 키가 작다는게 아주 큰 위안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2명이서 자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냉장고와 안전금고도 있으며 벽걸이 티비도 설치되어 있다.

물론 안전금고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ㅋㅋ

왠지 넣어두면 뒷쪽 벽이 뚫려있어 쏘옥 빼갈것만 같은 생각이!!!캬캬캬

 

 

 

 

 

 

화장실도 깨끗~

온수도 잘 나오고 여느 홍콩의 다른 게스트하우스에 비해 확실히 좋다.

 

 

 

 

 

 

비품은 그동안 호텔에서 지내면서 쟁겨둔 것이 있어 그걸로 사용~

 

대충 사진을 찍고 짐만 내려놓고 귀중품만 챙겨 쉐라톤 호텔 아케이드로 갔지만..

공사중이더라능;;;

홍콩 3번째 오는거라고 알아보질 않았더니만@@;;

 

트레이닝 운동복같은거 사고 싶었는데 아쉽~

봉쥬르만 들려 톰군이 사용할 데오드란트와 흑진주 팩 그리고 올레이 화장품만 더 구입하고 끝!

 

 

 

 

 

 

2년만에 다시 찾은 홍콩이지만 엊그제 온 것같은 이 느낌은 뭐지?!ㅎㅎ

 

 

 

 

 

 

제리양도 예전에 이곳에서 사진을 수백장 찍었는데 이번에는 20장정도만 찍었더라...ㅋㅋㅋㅋㅋㅋ

 

 

 

 

 

 

이때도 소니 미러리스가 있었으면 더 이쁘게 찍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

 

 

 

 

 

 

전에 내 블로그에 제발 좀 카메라를 구입하라는 댓글이 생각난다!!ㅎㅎ

저 드디어 카메라 샀어요~+_+

유럽편부터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은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니 찍는 기술도 공부해야할 듯....-_-;;;;

 

 

 

 

 

 

호텔에서만 지내니...

내 얼굴이 아주 그냥 기름기가 좔좔좔 흐르는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

 

 

 

 

 

 

액션~앞에서도 셀카를 찍어주고~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스타의 거리~

 

 

 

 

 

 

자그만한 노래자랑도 열리고~^^ㅋㅋ

 

 

 

 

 

 

상하이와 마카오의 화려한 야경을 보고 온터라 홍콩의 야경이 전만큼 멋져보이진 않았지만

홍콩의 야경은 홍콩만의 매력이 있으니.....^^

 

 

 

 

 

 

브루스 리 동상앞에서 유독 셀카 찍는 분들이 많더라능~^^

제리양은 전에 이곳에서 아뵤~~하는 사진을 찍었더랬지...ㅋㅋ

 

 

 

 

 

 

남자도 셀카를 좋아한다!!!

캬캬캬

 

 

 

 

 

 

제리양도 빠질 수 없는 셀카!!

 

 

 

 

 

 

이번에는 스타의 거리 끝까지 걸어가 보았는데 안쪽으로 갈수록 사람들도 없고 산책하며 대화하기 너무 좋더라.

 

 

 

 

 

 

종점입니다...ㅎㅎ

 

 

 

 

 

 

한번도 마셔본적 없는 맥주를 마셔보았는데 맛은....없다!!

홍콩은 호가든,에딩거 맥주가 저렴해서 홍콩에서는 에딩거 마셔줘야하는데 이번에는 못 마시고 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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